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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서지 않아’ KGC인삼공사의 선택은 ‘정공법’

‘물러서지 않아’ KGC인삼공사의 선택은 ‘정공법’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3.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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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대전=이보미 기자] KGC인삼공사가 정공법을 택했다.

KGC인삼공사는 20일 오후 홈경기장인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플레이오프 2차전을 펼친다.

1차전 승리팀이 챔피언결정전으로 간 확률은 100%였다. 이에 지난 18일 패했던 KGC인삼공사가 도전장을 냈다.

1차전 당시 KGC인삼공사는 센터 한수지를 세터로 기용하며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이는 통하지 않았다. 2세트부터 다시 이재은을 투입해 반격을 시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2차전을 안방에서 맞이한 KGC인삼공사. 이날은 정공법으로 나선다.

경기 전 서남원 감독은 “어떻게 보면 여기까지가 실력이다. 미리 한 수 접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선수 구성 등을 봤을 때 그렇다. 1차전 때 고민을 많이 했다. 변화를 줬지만 역시 IBK기업은행이 멘탈적으로 흔들릴 팀이 아니었다. 효과가 없었다. 오늘은 정공법으로 부딪혀보겠다”며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사실 서남원 감독은 100% 확률을 뒤집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그는 “오늘 그리고 다음에도 이겨서 결승가자는 얘기는 안 했다”면서 “아쉬운 건 지민경, 김진희가 플레이오프 경기를 하면서 심리적으로 흔들리고 떠는 것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좋은 경험이 된다. 본인들이 갖고 있는 것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탈꼴찌를 넘어 봄배구까지 진출한 KGC인삼공사가 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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