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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1무1패’ 강원FC 최윤겸 감독 “팀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

‘1승1무1패’ 강원FC 최윤겸 감독 “팀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3.19 12:46
  • 수정 2017.03.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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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팀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

강원FC는 지난 18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라운드 포항과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5분 김승용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강원FC는 역전을 허용했지만 후반 25분 김경중의 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1승1무1패(승점 4점)를 기록하며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K리그는 19일 경기를 끝으로 약 3주간의 휴식기에 접어든다. A매치 기간을 앞우고 펼쳐진 개막 3연전에서 강원FC는 1승1무1패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시즌 상위 스플릿 상주 상무, 디펜딩 챔피언 FC서울, 전통의 강호 포항 스틸러스 등을 상대로 밀리지 않았다. 클래식에서 승격해 적응 기간 없이 연착륙에 성공했다.

경기력도 합격점을 받을 만했다. 강원FC는 개막전에서 상주를 꺾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겨울에 영입한 정조국, 이근호가 돋보였다. 서울전에서 물러섰다가 승점 3점을 내준 강원FC는 포항전에서 공격 본능을 드러냈다. 특히 이근호가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지치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빈다. 이근호의 움직임 덕분에 전방에서 공격 찬스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최윤겸 감독은 “팀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 단단해지는 것을 느낀다. 초반 3경기로 장단점을 확실하게 진단할 수 있었다. 3경기 결과에 만족하지 않는다. 더 발전해야 한다”며 “선수들이 이런 부분을 잘 알고 있다. 나날이 팀이 발전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휴식기 동안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다. 초반 3경기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하루 빨리 고치겠다. 3주의 시간이 있다. 연습경기로 실전 감각 및 체력을 올려 다가오는 경기를 잘 치르겠다”며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는 뛰어난 팀들이다. 하지만 우리가 움츠러들 필요는 없다. 충분히 초반 3경기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FC는 3일의 달콤한 휴가를 즐기고 소속팀에 복귀한다. 다음 경기는 오는 4월 2일에 열리는 울산 현대전이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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