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정규리그 마지막 V-클래식매치가 열린다.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V-클래식매치 6차전이 오는 11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현재 현대캐피탈은 22승 12패(승점 65)로 2위에 랭크돼있다. 지난 7일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상황. 8일 한국전력을 상대로 올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이후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와 격돌한다.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 경기 결과에 따라 삼성화재의 봄배구 향방이 가려진다.
한편 6번째 V-클래식매치에서는 지난 4차전 천안에서 펼쳐진 ‘기부금 매치’ 결과에 따라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사랑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양 팀 관계자들은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팬들에게 다가가는 좋은 콘텐츠가 만들어진 것 같다. 정규리그 최종 매치까지 팬들을 위한 노력을 잊지 않겠다”며 6차전을 준비하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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