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AS로마 알렉산드로 플로렌지(25)가 또 한 번 큰 부상을 입게 됐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17일(한국시간) 플로렌지가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플로렌지는 금주 내로 재검사를 받을 전망이다.
똑같은 부위를 다쳤다. 플로렌지는 지난해 10월 27일 이탈리아 세리에A 10라운드 사수올로와의 경기에서 왼쪽 십자인대파열을 당했다. 이후 플로렌지는 재활 과정을 거치며 그라운드 복귀를 노렸지만, 이번 부상으로 복귀 날짜를 미루게 됐다.
플로렌지는 다시 한 번 왼쪽 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보이며 자연스레 올 시즌도 조기 마감하게 됐다.
한편, 플로렌지는 올 시즌 리그 9경기에 출전해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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