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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18득점’ 동부, 전자랜드 꺾고 4위 도약

‘윤호영 18득점’ 동부, 전자랜드 꺾고 4위 도약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2.16 20:57
  • 수정 2017.02.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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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원주 동부 프로미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를 꺾고 4위로 도약했다

원주 동부는 16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5라운드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0-76으로 승리했다. 동부는 4위로 도약했고 전자랜드는 4연패에 빠졌다.

동부는 윤호영이 18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로드 벤슨도 18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에 기여했다. 전자랜드는 강상재가 1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면치 못했다.

동부가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경기 초반 동부는 벤슨의 뱅크슛으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동부는 자유투 성공률이 50%에 그친 것이 아쉬웠으나 허웅의 미들슛 등 전체적으로 공격 작업이 무난했다. 1쿼터 막판 김주성, 윤호영의 외곽포를 더한 동부가 25-22로 1쿼터를 앞선 채 마무리했다.

2쿼터 들어 전자랜드가 경기를 뒤집었다. 불을 뿜은 외곽포가 그 원동력이었다. 전자랜드는 3쿼터 첫 공격에서 커스버트 빅터의 외곽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정병국, 박찬희 등도 3점슛 대열에 합류했다. 2쿼터 종료를 17.8초 남기고 빅터의 속공 득점까지 더해진 전자랜드가 46-44로 리드한 채 전반을 마쳤다.

동부가 재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 들어 동부가 웬델 맥키네스의 골밑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이 2분 간 무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3분 22초 허웅이 미들슛으로 흐름을 깼다. 31.4초를 남기고 윤호영의 골밑슛까지 나오자 동부가 앞서게 됐다. 이에 3쿼터가 61-59로 동부가 앞선 채 종료됐다.

4쿼터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다. 전자랜드가 강상재와 정효근의 득점으로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동부도 맥키네스의 골밑 득점으로 반격했다. 경기 종료를 22.7초 남기고 박지현의 자유투 득점으로 동부가 3점 앞섰다. 전자랜드가 공격에 나섰으나 13.8초를 남긴 시점 정병국의 턴오버가 나오며 동부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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