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11연승’ 위성우 감독, “박혜진, 플레이에 자신감 붙었다”

‘11연승’ 위성우 감독, “박혜진, 플레이에 자신감 붙었다”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6.12.03 19:32
  • 수정 2016.12.03 19:3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WKBL]

[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박혜진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우리은행은 3일 아산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74-45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개막 11연승으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특히 에이스 박혜진의 활약이 눈이 부셨다. 박혜진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며 16득점을 기록했다. 3점슛은 2개나 폭발시켰다. 이외에도 박혜진은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우리은행은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실책이 8개에 불과했고 리바운드는 50개(49개) 가까이나 잡아냈다. 

하지만 위성우 감독은 잘 해서 이긴 것이 아니라고 했다. 위 감독은 “삼성생명의 외국인 선수 상황이 좋지 않아 이겼다. 전체 1순위로 뽑았던 앨리사 토마스가 다쳤는데 아무래도 분위기가 떨어진 것 같다. 상대의 실제 전력을 알려면 5~6라운드를 가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히 박혜진의 플레이에 자신감이 붙었다”면서 크게 칭찬했고 “최근 최은실과 김단비도 잘해주고 있다”고 평했다. 이날 최은실은 9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 김단비도 활발하게 움직이며 내/외곽을 넘나들었다.

11연승을 기록했지만 위 감독은 경계를 풀지 않았다. 위 감독은 “앞으로 퐁당퐁당 일정이 많다. 체력적으로 지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고비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경기도 최상의 전력으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mellor@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