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 팀의 29점차 완패를 인정했다.
삼성생명은 3일 아산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45-74로 크게 졌다. 삼성생명은 5승6패로 단독 2위를 유지했다.
삼성생명은 일찍이 경기력에서 밀리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실책이 25개로 너무 많았고, 리바운드에서도 37-49로 밀렸다. 그야말로 완패였다.
경기 후 임근배 감독은 “할 말이 없다. 선수들은 열심히 뛰어줬는데 제가 잘못해서 경기에 졌다. 최근 좋은 흐름이 끊겼는데 아무래도 돌파구를 찾아야 할 것 같다”는 짧은 소감을 남겼다.
삼성생명은 오는 7일 구리 KDB생명과의 홈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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