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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찾은 로즈, “내가 뛸 수 있는 곳이 슈퍼팀”
이원희 기자  |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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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6  09: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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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뉴욕 닉스 데릭 로즈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로즈는 지난 15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개최한 아마추어 농구대회를 통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날 로즈는 초등부와 여성부 참가자들과 함께한 4:4 대결을 펼친 뒤 이승준(전 국내프로농구선수)과의 덩크슛 대결에서 NBA 선수다운 덩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래퍼 제시, 가수 NS윤지와 한 팀을 맺고, 하하, 에픽하이 등 남성팀을 상대로 신나는 농구 대결도 펼쳐 즐거움을 선사했다.

로즈는 지난 6월 고향인 시카고를 떠나 뉴욕으로 전격 이적했다. 시카고는 로즈와 저스틴 홀리데이, 내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뉴욕에 내주고, 로빈 로페즈, 제리언 그랜트, 호세 칼데론를 받았다.

뉴욕으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로즈가 한국 땅을 처음으로 밟았다. 로즈는 인터뷰를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나서 기쁘다. 국내 최고 수준의 아디다스 아마추어 농구대회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게 됐는데, 한국의 농구 열기를 알게 됐다”고 인사를 올렸다.

이어 로즈는 뉴욕 이적에 대해 이야기했다. 로즈는 “뉴욕이라는 큰 도시에 가게 되어 좋다고 생각한다. 뉴욕 팬들도 팀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뉴욕과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저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시즌 준비를 잘 하겠다”고 밝혔다.

로즈는 “뉴욕은 규모가 큰 팀이고 프로팀이다. 하지만 선수라면 어느 팀에서나 뛰던 간에 슈퍼팀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프로팀을 비롯해 대학교팀, 혹은 아마추어팀에서 뛰더라도 그 팀을 슈퍼팀이라고 여기고 뛰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뉴욕은 카멜로 앤서니를 포함해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 새로운 선수들도 오면서 서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는 분위기다. 저도 팀 동료, 코치진과 함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로즈는 다음 시즌 목표에 대해 “간단히 말해 이기고 싶고 잘하고 싶다. 포인트 가드로 뛸 때 너무 많은 생각을 하면 경기를 망칠 수 있다. 그래서 매 경기 본능적이고 유동적으로 뛰려고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로즈는 한국 팬들에게 “저를 반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제가 뛰는 뉴욕이 아니더라도 각각 응원하는 NBA팀이 있을 것이다. 매 경기 즐거운 마음으로 NBA경기를 시청하고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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