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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173개 金 걸린 국제무예종합대회, 무예 고수를 찾아라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173개 金 걸린 국제무예종합대회, 무예 고수를 찾아라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6.08.16 02:38
  • 수정 2016.08.16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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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보. 2016 청주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 제공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오는 9월 청주에서 17개 종목 무예 최강자가 가려진다.

9월 2일부터 8일까지 청주시 일원에서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개최된다. 87개국 2천여명의 선수단과 임원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한국의 태권도와 일본의 검도, 유도 등 각국을 대표하는 무예 17개 종목, 총 173개의 금메달을 놓고 1,252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개최국 한국을 제외하고 여러 국가에서 대회에 참가한다.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 말레이시아, 이란 등은 물론 생소한 중남미의 니키라과, 아프리카의 부룬디와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등 각국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해외 주요 인사들도 청주를 찾을 예정이다. 파키스탄의 사이드 샤히드 알리 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과 안젤라 멜로 유네스코 스포츠국장, 카카바이 세이도브 투르크메니스탄 체육부 장관, 안드리아모 사리소아 잔아니셋 마다가스카르 체육부 장관, 보우바카 갠다 세이도우 니제르 체육부 장관, 알렉산더 보이노프 전 키르키즈스탄 체육부장관 등 45명의 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충북지사인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대회로 올림픽과 쌍벽을 이루는 무예마스터십을 만들어보겠다”며 힘줘 말했다. 조직위 역시 “2년 뒤 2018년 충주에서 2회를 개최하고, 4년 주기로 홀수년도에 대회를 열고자 한다. 앞으로 서울 혹은 해외 개최도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

그만큼 첫 시작이 중요하다. 이번 대회에서는 검도, 기사, 무에타이, 삼보, 용무도, 우슈, 유도, 주짓수, 크라쉬, 킥복싱, 태권도, 택견, 합기도, 벨트레슬링, 통일무도 등 15개 정식 종목과 기록, 연무 경기인 특별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우슈와 크라쉬, 삼보, 벨트레슬링에는 가장 많은 메달이 걸려있다. 각각 1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이어 용무도와 킥복싱에서 각각 12개의 금메달에 도전하고, 무에타이와 주짓수, 통일무도에는 11개의 금메달이 준비돼있다.

기록과 연무 경기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계속해서 펼쳐지는 반면 대부분의 종목들은 2~3일 동안 예선, 준결승, 결승을 거쳐 금, 은, 동메달 주인공을 가린다. 대회 첫 메달은 2일 개회식 전에 열리는 기사 경기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홈팀 한국은 태권도, 택견, 합기도 종주국으로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73개의 금메달 중 몇 개의 메달을 목에 걸지 관심이 모아진다. 1회 대회 개최국으로서 자존심 지키기에 나선다.

각 종목 체급별 무예 고수는 누가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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