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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윤정환 감독 “마지막 결정력이 부족했다”

울산 윤정환 감독 “마지막 결정력이 부족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6.07.09 21:23
  • 수정 2016.07.0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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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TN스포츠 상암=이보미 기자] “마지막 결정력이 부족했다.”

울산 현대가 FC서울 원정길에 올라 승점 1점을 챙겼다. 울산은 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FC서울과의 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리그 2위 싸움으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다. 하지만 순위 변동은 없었다. 나란히 9승 4무 6패(승점 31) 기록, 득점에 앞선 FC서울이 2위 자리를 지켰다. 뒤를 이어 울산이 3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울산이 김태환과 코바를 앞세워 위협적인 측면 돌파를 시도했다. 좀처럼 골은 나오지 않았다. 반대로 상대 데얀을 막아내며 스코어 0-0을 유지했다.

경기 후 윤정환 감독은 “어웨이와서 힘든 경기를 예상했는데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잘 해줬다”면서 “다만 찬스에서 득점이 나왔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 마지막 결정력이 부족했다. 좀 더 세밀해져야 한다. 계속해서 개선해나갈 부분이다”며 “승점 1점에 위안을 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수비 라인은 나쁘지 않다. 공격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다. 공격 쪽 변화를 생각 중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울산은 지난 수원 삼성전에서 골을 기록한 멘디를 이날 교체 투입했다. 앞서 윤 감독은 “이제 한국에 온지 10일 정도 됐다.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경기 후 다시 취재진과 만난 그는 멘디에 대해 “지난 경기에서는 운 좋게 골을 넣었을 수도 있다. 아직까지 전체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차츰 좋아질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울산은 16일 광주, 20일 인천과 홈경기를 치른 뒤 24일 전북 원정길에 오른다. 상승세를 탄 울산이 2위 도약을 노린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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