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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예선] 아주대 하석주 감독 “득점은 의지, 정신력으로 가능""

[전국체전 예선] 아주대 하석주 감독 “득점은 의지, 정신력으로 가능""

  • 기자명 김효선 인턴기자
  • 입력 2016.06.18 00:17
  • 수정 2016.06.1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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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대 하석주 감독

[STN스포츠 용인=김효선 인턴기자] “비슷한 스타일의 두 팀의 경기를 주목하라.”

아주대는 17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선발전 준결승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주대는 20일 열리는 결승에서 용인대와 맞붙는다.

경기 후 아주대 하석주 감독은 “선취 득점이 경기를 좌우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선수들이 잘 싸워준 덕에 2-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 시작 5분 만에 두 골을 내주고 동점이 돼 힘든 경기를 했다. 실점 후 선수교체를 통해 4-2-3-1 포메이션에서 4-3-3 포메이션으로의 변화가 승리의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경기를 평했다.

이 날 아주대는 공격수 이준혁을 비롯해 센터백 정태욱까지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득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하석주 감독은 “아주대는 포워드를 비롯해 미드필더, 센터백까지 득점원이 다양하다. 득점은 승리에 대한 의지와 강한 정신력으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2016 인천국제공항 U리그’가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경기도 지역 대학들은 체전예선전을 치르며 22일 있을 1,2학년 대회 준비에도 한창이다. 하석주 감독은 “U리그, 체전예선전, 저학년대회까지 연속해서 게임이 있다. 큰 부상자는 없지만 아주대는 특히 저학년들이 게임을 많이 뛰기 때문에 체력력 부분이 걱정이다”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이어 하석주 감독은 “저학년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포지션이 균등하게 분포돼있지 않고 미드필더에 몰려있다. 여러 포메이션을 돌리면서 경기를 풀어야한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주력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아주대는20일 체전예선전 결승 용인대와의 경기를 치른다. 아주대는 작년 왕중왕전 4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용인대에 패한 바 있다. 하석주 감독은 “아주대와 용인대는 베스트 11까지는 비슷하지만 용인대의 선수층이 더 두텁다. 또한 용인대와 아주대가 많이 뛰고 비슷한 ‘압박축구’ 스타일의 팀이기 때문에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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