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9위의 ‘강호’ 체코를 상대할 슈틸리케호의 명단이 발표됐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5일 밤 10시(한국시각)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에덴 아레나에서 체코와 유럽 2연전 중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슈틸리케 감독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4-2-3-1의 공격적인 전술을 꺼냈다. 원톱 공격수는 석현준(FC포르투)이 낙점됐다.
석현준은 지난 1일 스페인(1-6 패)과의 평가전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 돼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석현준을 받쳐줄 2선은 손흥민(토트넘)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좌우 날개로 포진했다.
윤빛가람(옌볜 푸더)이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위치한다. 주세종(FC서울)과 정우영(충칭 리판)이 포백라인 앞에서 1차 저지선을 구축한다.
포백은 장현수(광저우 R&F) 김기희(상하이 선화) 곽태휘(알 힐랄) 이 용(상주상무)이 선다. 골문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대신 정성룡(가와사키 프론탈레)이 선발로 나선다.
한편, 스페인전 이후 무릎 통증을 호소한 기성용(스완지시티)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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