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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컵] '장군멍군' 일본-브라질, 공방 끝에 2-2 무승부

[JS컵] '장군멍군' 일본-브라질, 공방 끝에 2-2 무승부

  • 기자명 이종현 인턴기자
  • 입력 2016.05.20 18:18
  • 수정 2016.05.2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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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수원=이종현 인턴기자] 장군먼군 끝에 일본과 브라질이 무승부를 거뒀다.

일본과 브라질은 19일(금) 오후 16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수원JS컵 U-19 청소년 국제 축구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양 팀은 동일하게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먼저 일본은 리쿠 골키퍼를 축으로 마샤야, 히로키, 코키, 타카히로가 포백을 구성했고 유타와 미즈키가 중원을 구성했다. 2선에는 사토 료와 마사시 그리고 이토 료타로가 최전방의 나카무라 슌타를 지원했다.

브라질은 지난 한국과 개막경기에 나섰던 에이스 알란이 빠졌지만 더글라스와 길레르마가 중원을 구성했고 몬테이루와 루카스 파케타 그리고 마테우지뉴가 2선에서 최전방의 에반드로를 지원했다.

전반 중반까지 탐색전이 이어졌다. 양 팀은 수비에 밸런스를 두고 측면의 공격을 통해 상대의 골문을 열려 했다. 팽팽했던 경기는 일본이 전반 33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경기의 양상이 일본에 넘어갔다. 뒷공간에서 넘어온 볼을 일본의 마사시가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내자 료타료가 밀어 넣으며 선제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브라질의 수비는 일본의 패스축구에 급격히 무너졌다. 1분 뒤 나카무라 슌타에 결정적인 슈팅을 내준 브라질은 결국 전반 38분 나카무라 순타의 패스를 받은 마사시에 추가골을 허용했다.

결국 브라질의 호제리우 미칼레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후반 시작과 함께 알란을 포함해 5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미칼레 감독의 결단이 곧바로 성과로 나타났다. 후반 시작 1분 만에 뒷공간 패스를 받은 지오반니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만회골을 넣었다. 한동안 브라질의 공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일본의 수비벽에 막혀 득점까진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23분 일본의 우치야마 아츠시 감독도 나카야마를 포함해 3명의 선수교체를 시도하며 선수들의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려 했다.

하지만 일본 골키퍼의 때아닌 실책으로 아츠시 감독의 원했던 구상엔 금이 갔다. 후반 24분 지오반니가 박스 안 왼쪽에서 시도한 슈팅을 히로스에 리쿠가 제대로 쳐내지 못하며 동점골을 헌납했다. 이후 양 팀은 다양한 선수를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1무 1패를 거둔 일본은 오는 22일(일) 한국과 대회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sports@stnsports.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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