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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3권역 7위' 문예대, '1위' 홍익대에 3-1 승리

[U리그] '3권역 7위' 문예대, '1위' 홍익대에 3-1 승리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05.20 18:27
  • 수정 2016.05.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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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수원=김효선 인턴기자] 패기로 뭉친 서울문화예술대가 권역 1위 홍익대를 꺾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이하 문예대)는 20일 수원영흥체육공원에서 열린 ‘2016 인천국제공항 U리그’ 홍익대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3권역 1위를 달리고 있는 홍익대와 7위를 차지하던 문예대의 경기는 순위 상으로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지만 예상을 뒤엎고 문예대가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 문예대 김왕주 감독은 “우리 팀은 전반 초반 득점을 내주는 것이 문제다. 볼 소유를 많이 하도록 노력해야한다. 더 많이 뛰는 팀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예대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에서는 양 팀 모두 공격에서의 빠른 흐름을 택했다. 중원에서 공을 돌리던 양팀은 홍익대 주장 이정찬의 폭풍 드리블로 본격적인 공격을 시작했다. 전반 21분, 이정찬이 오른쪽 아크에서 내준 땅볼패스를 고나단이 받아 슈팅으로 이었으나 오른쪽 골대를 맞으며 불발됐다.

선제골은 문예대의 몫이었다. 전반 33분, 왼쪽 부근에서 올라온 프리킥 공이 홍익대 김정수에게 맞으며 들어가 자책골로 인정됐다. 한 골을 내준 홍익대는 정규를 빼고 이동경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문예대의 계속되는 공격 속에 홍익대는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39분, 이근호의 어시스트를 받은 신명훈이 문전 슈팅을 성공시키며 2-0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문예대가 두 점 앞선 채 전반이 종료됐다.

홍익대의 선축으로 시작된 후반에서는 홍익대가 거센 공격을 이어갔다. 두드리면 열린다던가, 후반 19분, 홍익대 이정찬의 코너킥을 고명석이 유현규에게 넘겨주면 헤딩골을 성공시켜 한 점을 만회했다. 한 골을 내준 문예대는 수비를 강화하면서도 공격을 계속했다.

후반 32분, 문예대 박진섭이 쐐기 득점에 성공했다. 신명훈의 어시스트를 받아 박진섭이 슈팅에 성공하며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홍익대는 공격에 사력을 쏟았다. 홍익대 유현규-김진욱의 콤비플레이로 위험한 상황을 만들었지만 문예대 손용선 골키퍼의 선방으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양 팀의 분투에도 추가득점 없이 3-1로 문예대가 승리했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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