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바르샤 방출설’ 장결희, “신경쓰지 않아요”

‘바르샤 방출설’ 장결희, “신경쓰지 않아요”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09.17 18:4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7 축구대표팀이 칠레 월드컵을 앞두고 훈련을 위해 17일 오후 경기도 파주NFC(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 소집됐다. 장결희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최근 소속팀 바르셀로나 방출설에 휘말린 장결희(17‧바르셀로나 후베닐B)가 심경을 전했다.

17세 이하(U-17) 대표팀에 합류한 장결희는 17일 오후 경기도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 소집 첫 날 훈련에 앞서 “방출설에 처음에는 당황했다. 하지만 지금은 별일 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의연하게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당시 장결희와 이승우도 징계 대상이었다. 때문에 공식 경기는 출전할 수 없었다. 이 같은 방침이 이달 초 강화됐다.

FIFA는 클럽 시설 자체를 이용할 수 없게 했다. 이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관련 선수 5명을 방출한다고 발표했다.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서는 장결희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소속팀에서 경기 출전을 하지 않았지만, U-17 대표팀에서 경기 감각을 조율해왔다. 그리고 다음달 칠레에서 열리는 U-17 월드컵에 출전한다. 특히 바르샤 듀오인 이승우와의 호흡이 기대되고 있다.

장결희는 “(이)승우와 매일 운동을 해왔다. 같이 호흡을 잘 맞추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며 “목표는 우승이다. 승우에게 매 경기 골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달 초 열린 수원 컨티넨탈컵에서의 부진에 대해서는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며 “하지만 대표팀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다보니 체력적으로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체력을 끌러올려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전했다.

bolante0207@stnspor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