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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충주 잡아야 클래식 보인다

대구FC, 충주 잡아야 클래식 보인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09.11 18:14
  • 수정 2015.09.1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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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FC.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대구FC가 충주 험멜을 홈으로 불러 선두 추격에 나선다.

대구는 오는 12일(토)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33라운드 충주 험멜과 맞붙는다.

연패를 당하면서 2위 자리마저 위태로웠던 대구는 3위 서울 이랜드를 2대0으로 완파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상주 상무가 FC안양에 패하면서 늘어났던 선두와의 승점차가 '4'로 줄었다. 선두 탈환의 가능성을 열었다. 모처럼 찾아온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충주전 승리가 절실하다.

수원FC가 승점 47로 턱밑까지 따라온 만큼 2위 수성을 위해서도 하위권 충주와의 승리는 필수적이다.

대구는 공격력과 수비력을 최대한 유지하되, 충주를 대비한 맞춤 전략으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공격에서는 조나탄과 에델의 파괴력이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골을 기대하고 있다.

대구는 최근 7경기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등 13득점을 기록했다. 에델이 그중 6골을 터뜨렸다. 조나탄도 지난 경기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서울E의 수비진을 헤집었다.

류재문의 첫 번째 골과 에델의 두 번째 골 모두 조나탄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다만, 충주 수비의 집중 마크가 예상되는 만큼 대비책을 준비하고 있다.

상주, 수원FC전에서 불안했던 수비도 서울전에서 안정을 찾았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득점 2위의 조석재 등 충주의 공격진은 강팀을 상대로 많은 득점을 기록하는 등 잠재력을 갖고 있는 만큼, 경계를 늦출수는 없다.

다행스러운 것은 충주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무승, 3경기 연속 패했다. 한 때 7위까지 올라섰지만, 5경기에서 10골을 내주는 등 수비진이 무너지며 최하위로 쳐졌다.

조나탄과 득점 2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조석재도 3경기째 침묵하고 있다. 조석재는 26경기 15골, 조나탄은 28경기에서 15골을 기록, 각각 2위, 3위에 올라있다. 상대전적은 대구가 충주에 3승 2무 1패로 앞선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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