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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안산의 우선 해결 과제 '홈 징크스'

[K리그 챌린지] 안산의 우선 해결 과제 '홈 징크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09.05 16:36
  • 수정 2015.09.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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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안산=이상완 기자] "홈에서 이기고 지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안산 경찰청은 5일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31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7승12무10패(승점 33)로 8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상주와의 상대전적에서는 3전3패(무승)를 기록하게 됐다.

최근 안산의 선수단은 어수선하다. 이흥실 감독이 퇴장 징계로 벤치에 앉을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3무2패)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4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지난 7월8일 수원FC를 홈으로 불러 승리한 후, 약 두 달 가량 홈 팬에게 승리를 안겨주지 못했다.

어수선한 분위기를 반전하기 위해 안산은 공격적으로 나왔다. 4-2-1-3 또는 4-2-3-1의 형태로 선두 상주에 맞섰다. 서동현이 원톱으로 출격한 가운데 조재철과 박희도, 강승조가 2선을 책임졌다. 최영준과 한덕희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송창호와 신형민, 안재준, 신광훈이 포백 라인을 책임졌다. 골키퍼는 이진현이 나왔다.

안산은 전반 14분 만에 박희도가 선제골을 넣었다. 분위기를 끌어올릴 것만 같던 안산은 22분 김도엽과 이창훈에게 연속골을 허용했다. 이후 전반 38분 송창호의 그림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2대2 동점을 이뤄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후반에도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맞이했으나 아쉽게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경기 직후 이흥실 감독은 "홈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홈에서 비기고 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서울 이랜드FC와 좋은 경기를 하고 비겼다. 상주는 위에 있는 팀이다"며 "홈에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팬들을 위한 경기를 못해 저와 선수 모두 부담감이 있다"고 전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과 수원FC전을 앞둔 것에 대해서는 "수원도 4강에 들기 위해 베스트로 나올 것"이라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서동현 등 부상에서 회복한 선수들이 많다. 그래서 상주와 재밌는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bolante0207@stnsports.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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