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인터밀란 미드필더 개리 메델이 리버풀로의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리버풀이 중앙 미드필더 영입을 원한다”면서 “영입 대상은 인터밀란 메델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메델 역시 리버풀 이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스티븐 제라드를 떠난 보낸 이후 허리 라인이 얇아졌다. 이에 리버풀은 메델을 영입해 중원을 보강하겠다는 계획. 지난 시즌 메델은 리그 35경기에 나서 2도움을 올렸다.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시즌 평점 7.11점.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았다.
인터밀란은 메델의 잔류를 원하지만, 메델이 적극적으로 이적 의사를 전달한 상황. 자연스레 리버풀 이적설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한편 메델은 2015 코파 아메리카 칠레 대표팀 일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대회 6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 칠레를 대회 우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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