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4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8일 오후 광주 광산구 호남대축구장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대회 8강전에서 0-2로 졌다.
한국은 프랑스와의 악연을 끊지 못했다. 지난달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에 나섰던 여자 성인 축구대표팀도 16강전에서 프랑스에 0-3으로 져 대회를 마감했다.
이날 한국은 설욕전에 나섰지만 프랑스는 만만치 않았다. 한국은 전후반 각 1골씩 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한국은 경기 초반에 실점,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전반 17분 한국은 상대 레 비앙 끌라리세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15분 한국은 아가드 로라에게 추가골까지 허용. 결국 한국은 0-2로 프랑스에 패했다.
4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10일 중국과 순위결정전(5~8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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