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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패한 수원 서정원 감독 “수비 대처가 미흡했다”

역전패한 수원 서정원 감독 “수비 대처가 미흡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5.05.19 22:16
  • 수정 2015.05.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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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 수원=이보미 기자] “수비 대처가 미흡했다.”

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수원은 19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가시와 레이솔(일본)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 2분 염기훈이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내리 3골을 내주며 흐름을 내줬다. 정대세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그대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경기 직후 서정원 감독은 “오늘 아쉬운 부분은 수비 대처가 미흡했다는 것이다”면서 “염기훈의 첫 골은 우리가 의도한 플레이대로 나왔다. 하지만 이후 수미에서 숫자도 많고 위험한 상황이 아닌데 따라가지 못하고 어이없게 실점한 부분이 아슀다. 페널티킥을 내준 것도 마찬가지다. 그렇게 실점을 하다 보니 우리의 조직력이 흐트러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시와는 측면이 아닌 중앙에 숫자를 두고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스타일이다. 선수들도 다 알고 있다. 하지만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첫 골을 내줬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수원은 26일 가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에 원정에서 8강행을 확정짓겠다는 서정원 감독이다. 그는 “일주일 뒤 원정 경기가 남아있다. 다시 정비해서 8강에 올라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더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bomi8335@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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