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진주 기자] 지난 4일 울산 모비스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막을 내린 올 시즌 프로농구를 되돌아보는 자리가 열린다.
KBL(프로농구연맹)은 오는 14일(화) 오후 4시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하모니 볼룸에서 2014-2015시즌 프로농구를 마무리하는 ‘2014-2015 KCC 프로농구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KBL 출입언론사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MVP), 감독상, 신인선수상, 식스맨상, 베스트5상, 외국선수상, 기량발전상(MIP)과 10개 구단 감독 / 기술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최우수수비상, 수비 5걸상을 비롯해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심판상, 팬들이 직접 뽑은 인기상 등 총 12 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된다.
특히 인기상은 3월 10일(화)부터 4월 10일(금)까지 KBL 공식 웹사이트 (www.kbl.or.kr)를 통한 온라인 팬 투표로 선정되는데 7일(화) 오전 현재까지는 삼성 김준일이 LG 김종규에게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 MBC스포츠+를 통해 오후 4시부터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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