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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90분 풀타임’ 아우크스부르크, 프랑크푸르트와 무승부

지동원 '90분 풀타임’ 아우크스부르크, 프랑크푸르트와 무승부

  • 기자명 류상빈 인터넷기자
  • 입력 2015.02.09 03:29
  • 수정 2015.02.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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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우크스부르크 트위터 캡쳐

[STN=류상빈 인터넷기자] 지동원이 분데스리가 복귀 후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

FC아우크스부르크는 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기 리그 개막 후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리던 아우크스부르크는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전반 6분 프리킥 상황에서 하릴 알틴톱의 몸에 맞고 흐른 공이 골문 앞에 있던 라그나르 클라반에게 연결됐다. 클라반은 놓치지 않고 가볍게 골로 연결시켰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추가골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왔다. 전반 36분 오른쪽 측면에서 호이베르크가 올린 프리킥을 칼센브라커가 절묘하게 헤딩으로 돌려놨다. 골대 부근에서 패스를 받은 라울 보바디야가 놓치지 않고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프랑크푸르트도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에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알렉산더 마이어가 지동원과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헤딩슛을 날렸다. 알렉스 마닝거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튕겨 나온 공을 스테판 아이그너가 밀어 넣어 한 골 만회했다.

후반전에 접어들어서 더욱 공격적으로 나온 프랑크푸르트는 기어이 동점골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후반 24분 뒤에서 넘어온 공이 곧바로 최전방의 마이어에게 연결됐다. 마이어는 골키퍼와 1:1로 맞서는 찬스를 놓치지 않고 골을 만들어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39분 지동원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2선에 있던 알틴톱의 로빙패스를 받은 지동원이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결정적인 득점찬스를 잡았으나 볼터치 실수로 수비수에게 차단당하고 말았다.

결국 경기는 2-2 동점으로 끝났다. 이로써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1점을 추가하며 리그 4위로 순위를 상승시켰다.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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