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청주=윤성원 인턴기자] 대한민국 대표팀이 킥복싱에서 4개의 메달(금 2개, 은 1개, 동 1개)을 획득했다.8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킥복싱 체급별 결승경기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부 12체급이 열렸다. 15개국 132명의 선수단이 3일간 승부를 펼쳤다. 대한민국은 총 11명의 선수(남자 8명, 여자 3명)가 참여했다.이 중 3명의 선수가 결승전에 올라 금메달에 도전했다.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른 김태현은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지만, 여자 -65kg급의 권수빈과 남자 -75kg급
[STN스포츠 청주=윤성원 인턴기자] “킥복싱은 나에게 많은 걸 가르쳐줬다."길현호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길현호는 8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킥복싱 남자부 -75kg급 결승전에 출전했다. 길현호는 두 경기 연속 기적같은 승리로 눈물의 금메달을 챙겼다. 상대는 몽골의 바트문 부렌조리그. 종료 직전까지 누가 이길지 전혀 알 수 없는 경기였다. 모든 관중이 숨죽이며 경기를 지켜봤다. 길현호는 종료 직전 오른손 직선 공격으로 점수를 따내며, 최종 스코어 2-1로 집념의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인
[STN스포츠 청주=윤성원 인턴기자] ‘투혼의 아이콘’ 길현호가 또 다시 해냈다.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였다.길현호는 8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킥복싱 남자부 -75kg급 결승전에 출전했다. 길현호는 전날 준결승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불리했던 형세를 무릎 공격 한 방으로 뒤집었다. 이어 종료 직전 오른손 훅이 적중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결승전 또한 명승부였다. 길현호는 두 경기 연속 기적같은 승리를 거두며 눈물의 금메달을 챙겼다. 상대는 몽골의 바트문 부렌조리그. 종료
[STN스포츠 청주=윤성원 인턴기자] 킥복싱에서도 대한민국의 금메달이 나왔다. 주인공은 여자 -56kg급의 권수빈.권수빈은 8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6청주무예마스터십 킥복싱 여자 -65kg급 결승전에 출전해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믿기지 않는 역전이었다. 권수빈은 결승에서 요르단의 알 압시 마흐무드를 상대로 고전했다. 마흐무드의 로우킥과 직선펀치 공격에 점수를 많이 뺏겼다. 앞차기와 오른손 스트레이트로 분위기를 바꾼 권수빈은 종료 15초전, 저돌적으로 돌진하며 뻗은 오른손 직선 공격이 통하며
[STN스포츠 청주=윤성원 인턴기자] 권수빈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났다.권수빈은 8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6청주무예마스터십 킥복싱 여자 -65kg급 결승전에 출전해 대한민국 킥복싱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권수빈은 경기 종료 30여초 전까지 뒤지고 있었다. 하지만 권수빈은 마지막 힘을 짜냈다. 오른손 스트레이트로 역전을 노린 것이 통했다. 관중들의 환호성으로 자신의 승리를 직감했다.권수빈의 결승 상대는 요르단의 알 압시 마흐무드였다. 두 선수는 결승전답게 신중한 모습이었다. 권수빈은 선제공격
[STN스포츠 청주=윤성원 인턴기자] 한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KO패를 당했다. 8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킥복싱 경기가 열렸다. 마지막 날을 맞아 체급별 결승 경기가 벌어졌다.남자 +91kg급에 출전한 김태현은 결승전 1라운드 24초를 남겨두고 연속 니킥을 허용하며 KO패 당했다. 대한민국은 남자 2체급, 여자 1체급에서 결승 진출자를 배출했다. 이 날 첫 결승 경기를 치룬건 남자 +91kg급 김태현이었다. 김태현은 전날 준결승에서 2라운드 RSC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하지만 결승 상대
[STN스포츠 청주=윤성원 인턴기자] 열심히 그리고 잘 싸웠다. 대한민국 킥복싱이 ‘6전 5승’을 기록했다. 3명의 결승 진출자가 나왔다.7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킥복싱 체급경기가 열렸다. 킥복싱은 총 12개의 금메달(남자 8체급, 여자 4체급)이 걸려있다. 15개국 132명의 선수단이 경기에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총 11명의 선수(남자 8명, 여자 3명)가 참가했다.결승에 오른 세 선수는 길현호(남 -75kg급), 김태현(남 +91kg급), 권수빈(여 -65kg급)이다.길현호는 가장 극적으로
[STN스포츠 청주=윤성원 인턴기자] 김희정이 금메달을 향한 여정을 멈춰야만 했다.김희정은 7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킥복싱 여자부 -56kg급 경기에서 키르키즈스탄의 카일로바 샤크리자에게 2라운드 40초만에 KO패 당했다.아쉬운 한 판이었다. 잘 싸웠지만 상대의 공격력이 막강했다.김희정은 비장한 표정으로 경기장에 입장했다. 두 손에는 태극기를 들고 링을 향했다. 긴장감 속에 경기는 시작됐다. 김희정은 하단 공격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카일로바는 균형잡힌 공격을 선보였다. 김희정의 공격에 꿈쩍
[STN스포츠 청주=윤성원 인턴기자] 상대를 그야말로 눌러 버렸다. 김태현은 7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킥복싱 남자부 +91kg급 경기에서 2라운드 RSC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경기 전부터 김태현은 자신감이 넘쳤다. 입장 시 무덤덤하지만 강인한 표정으로 입장했다. 상대는 우즈베크의 코지모로도프였다. 신장, 웨이트 모든 면에서 김태현이 우위에 있었다.최중량 체급답게 김태현은 힘으로 상대를 밀어붙였다. 큰 몸집에도 불구하고, 김태현은 상대가 손쓸 수 없는 공격을 펼쳤다. 왼발 로우킥으로 상
[STN스포츠 청주=윤성원 인턴기자] 경기가 끝나자 울음을 터뜨렸다. 자신도 믿기지 않는 승리였다.길현호는 7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킥복싱 남자부 -75kg급 준결승 경기에 출전해 이란의 쿠쉬칼람 솔레만다라비에게 심판 판정 2-1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경기 막판까지 열세였다. 쿠쉬칼람의 강한 공격에 헤드기어가 날아가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는 자는 길현호였다. 무릎 공격으로 다운을 얻은데 이어 종료 1초 전 오른손 훅이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했다.경기 후 길현호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
[STN스포츠 청주=윤성원 인턴기자] 이번 대회 최고의 명승부가 나왔다. 대한민국의 길현호가 종료 1초를 남기고 역전에 성공했다. 길현호는 7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킥복싱 남자부 -75kg급 준결승 경기에 출전해 이란의 쿠쉬칼람 솔레만다라비에게 심판 판정 2-1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이란의 쿠쉬칼람은 국제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강자였다. 길현호 또한 강력한 로우킥을 가지고 있다. 그랬기에 1라운드 두 선수는 탐색전을 벌이며 약점을 파악했다. 길현호가 로우킥으로 조금씩 공격을 펼쳤다. 그러
[STN스포츠 청주=윤성원 인턴기자] 대한민국 권수빈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준결승의 문턱을 넘어섰다.권수빈은 7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킥복싱 여자부 65kg급 준결승전에 출전했다.쉽게 경기를 가져왔다. 권수빈은 발차기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한때 낭심 부상으로 위기도 있었지만 침착하게 대응하며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권수빈은 청코너로부터 출전했다.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등장했다. 상대는 대만의 청칭유. 1라운드부터 두 선수는 물러서지 않았다. 가드를 내리고 서로 주먹을 교환했
[STN스포츠 청주= 윤성원 인턴기자] 한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기도 힘들다. 하지만 그녀는 또 다른 도전을 시작했다. 그 주인공은 피트니스 1세대 박수희 트레이너이다.7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는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킥복싱 체급별 경기가 열렸다. 15개국 132명의 선수단과 함께 43명의 심판진이 참여한다. 심판진 중 눈길을 끈 사람은 보디빌딩 선수이자 헬스 트레이너인 박수희였다. 박수희는 미스터앤미즈코리아선발대회 보디피트니스부문에서 2연패를 이룬 스타이다. 이후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서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서
[STN스포츠 청주= 윤성원 인턴기자] 우여곡절 끝에 출전한 팀이 있다. 바로 미국 합기도 선수들이다.지난 6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는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합기도 세부종목 준결승, 결승이 열렸다. 이번 합기도는 겨루기와 호신술을 포함해 남자 6종목, 여자 4종목으로, 12개국 8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이 중에서도 관심을 끈 건 미국 합기도 사범팀이었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모금활동을 직접 펼쳤다. 그 자세한 내용이 궁금해 미국 대표팀을 찾아갔다. 놀랍게도 미국 합기도 대표팀 감독은 한국인이었다. 오레건 주와
[STN스포츠 청주=윤성원 인턴기자] 대한민국 킥복싱 국가대표 길현호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7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킥복싱 체급별 경기가 열렸다. 킥복싱에는 총 12개의 금메달(남자 8체급, 여자 4체급)이 걸려있다. 15개국 132명의 선수단이 경기에 참가한다. 경기 진행 방식은 2분 3라운드, K-1룰 형식으로 이뤄진다. 대한민국에서는 남자부 -75kg급 길현호를 포함해 총 1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길현호는 8강전에서 요르단의 후세인 무하나드 가산을 상대했다. 2라운드까지 접전을 유지하며
[STN스포츠 청주=윤성원 인턴기자] 대한민국 킥복싱 기대주 김희정이 메달을 확보했다. 7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킥복싱 체급별 경기가 열렸다. 킥복싱에는 총 12개의 금메달(남자 8체급, 여자 4체급)이 걸려있다. 15개국 132명의 선수단이 경기에 참가한다. 경기 진행 방식은 2분 3라운드, K-1룰 형식으로 이뤄진다. 대한민국에서는 여자부 -56kg급 김희정을 포함해 총 1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2일차 경기에서는 김희정이 가장 먼저 8강전 경기에 나섰다. 상대는 인도의 세르파 푸르바. 경기
[STN스포츠 청주=윤성원 인턴기자]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김지훈이 4번의 잡아던지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김지훈은 6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합기도 겨루기 남자부 80kg급 결승전에 출전했다. 이번 합기도는 겨루기와 호신술을 포함해 남자 6종목, 여자 4종목 등 10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상대는 스페인의 다니엘 산츠. 결승전이기에 팽팽한 경기가 예상됐으나, 의외로 승부는 일찍 기울었다. 발차기가 좋은 산츠는 치명적 약점이 있었다. 바로 무게중심. 김지훈은 이 점을 집요하게 공략했다. 시작부터
[STN스포츠 청주= 윤성원 인턴기자] '합기도 종주국’ 대한민국 대표팀이 2016청주무예마스터십에서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마냥 기뻐할 수는 없다.6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합기도 세부종목 결선이 열렸다. 한국 합기도 첫 국제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남자 6종목, 여자 4종목(겨루기 6종목, 호신술 4종목)이 열렸다. 12개국 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대한민국은 금 7개, 은 2개, 동 4개를 획득하며 종주국의 위신을 세웠다.우선 겨루기에서는 4개의 금메달을 확보했다. 첫
[STN스포츠 청주=윤성원 인턴기자] 환한 웃음을 지었다. 김송이가 대한민국 합기도 첫 금메달을 안았다.김송이는 6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합기도 여자부 58kg급 결승전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 합기도에는 남자 6종목, 여자 4종목을 포함해 총 10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었다.작은 체구지만, 김송이는 거침없이 결승까지 올라왔다. 강력한 발차기와 주먹 공격은 여지없이 유효타로 적중했다. 결승 상대는 이란의 자말리 바바르자니였다. 시종일관 김송이는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를 운영했다. 승부처에서 나온 던
[STN스포츠 청주=윤성원 인턴기자] 3일간의 열전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박종연-조강산 조가 금메달을 확정했다.박종연-조강산 조는 6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16청주세계마스터십 합기도 호신술(무기) 남자부 결승전에 나섰다. 호신술은 5명의 심사위원의 판정으로 승부가 엇갈린다. 평가 기준은 예의, 예법 ·숙련도, 난이도, 완성도, 팀의 조화(각 2점)이다. 결승 상대는 스위스의 디미트리 버렛과 제레미 더빌레스였다. 박종연과 조강산은 이 날 8강전부터 시작해 결승까지, 총 3경기를 펼쳤다. 4강부터 시작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