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 박지현 인터넷기자] SK가 KCC를 상대로 간신히 승리를 거뒀다.24일 오후 2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KBL)에서 2위 서울 SK가 9위 전주 KCC를 80-76으로 꺾었다. SK는 이날 승리로 29승 10패를 기록, 1위 울산모비스와 공동 선두를 이루게 됐다.SK는 부상에서 복귀한 하승진을 상대로 코트니 심스(18득점 13리바운드)가 분전하면서 높이에서의 불리함을 극복했다. 여기에 김선형(24득점 7어시스트)의 천금같은 활약까지 더해지면서 끝까지 리드를 지킨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STN = 박지현 인터넷기자] 고양 오리온스의 두 외국인 선수 리오 라이온스(F, 203cm)와 트로이 길렌워터(F, 200cm)의 공격력이 매섭다.오리온스는 2014-2015 KCC 프로농구(KBL)에서 21승 18패로 단독 4위를 기록 중이다. 중위권 경쟁에서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오리온스는 지난 23일 펼쳐진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무려 99점을 기록하는 공격력을 과시했다. 특히 라이온스와 길렌워터는 쿼터가 바뀔 때마다 차례로 등장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평균득점 1,2위를 기록 중인 길렌워터와 라이온스가
[STN = 박지현 인터넷기자] 오리온스가 4위를 굳건히 지켜냈다.23일 오후 7시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KBL) 5라운드 경기에서 4위 고양 오리온스가 6위 인천전자랜드를 99-98으로 꺾었다. 오리온스는 이날 승리로 21승 18패를 기록, 5위 부산 KT와의 경기차를 한 경기 반으로 벌렸다.라이온스의 전천후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리오 라이온스(30득점 7리바운드)는 득점과 어시스트 그리고 리바운드까지, 모든 부분에서 돋보였다. 여기에 이승현(14득점 6리바운드)과 이현민(4득점 5
[STN = 박지현 인터넷기자] KGC가 지긋지긋한 5연패를 끊어냈다.21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욱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KBL)에서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삼성썬더스를 72-63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안양 KGC는 15승 23패를 기록, 6강 플레이오프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유지했다.두 팀 모두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하지만, KGC의 집중력이 좀 더 강했다. 오세근(19득점 10리바운드)에서 파생되는 공격은 상당히 정교했다. 여기에 리온 윌리엄스(24득점 11리바운드)의 리바운드와 박찬희(
[STN = 박지현 인터넷기자] KBL 중위권 경쟁이 뜨겁다. 상위권 경쟁보다 그 열기가 더하다.2014-2015 KCC 프로농구(KBL)에서 4위 고양오리온스와 공동 5위를 차지하고 있는 부산KT, 인천전자랜드간의 순위 다툼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지난 16일 세 팀 모두 경기를 펼친 결과, 오리온스가 19승 17패로 단독 4위, 그 뒤를 KT와 전자랜드가 18승 18패로 바짝 쫓고 있다. 4위와 5위는 격차는 단 한 경기에 불과하다.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긴 맥락에서 바라봤을 때, 원주 동부가 큰 반전 없이 3위로 정규리그를 마
[STN = 박지현 인터넷기자] 모비스의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문태영이 51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견인했다.17일 오후 2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프로농구에서 2위 울산 모비스가 8위 안양 KGC를 86-73으로 꺾었다. 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1위 서울 SK와의 경기차를 반게임차까지 좁혔다. 만약 SK가 원주 동부에게 패한다면, 공동 1위로 올라선다.시종일관 모비스가 주도한 게임이었다. 라틀리프(31득점 16리바운드)는 2쿼터 중반이 되자마자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분위기를 주도 했다. 여기에 문태영(20득점
[STN = 박지현 인터넷기자] KCC가 갈 길 바쁜 전자랜드를 잡아냈다.16일 오후 7시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KBL)에서 9위 전주 KCC가 공동 4위 인천 전자랜드를 69-62로 꺾었다. KCC는 이날 승리로 3연패를 끊어냄과 동시에 시즌 36경기 만에 10승 고지에 올라섰다. 또한, 3승 1패로 전자랜드와의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유지했다.KCC는 33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한 타일러 윌커슨의 폭발력과 가드 김태술(10득점 2어시스트)의 안정적인 경기운영의 조화가 완벽히 이루어졌다. 여기에 김태
[STN=박지현 인터넷기자] 좋은 공격력, 하지만 잦은 실책이 아쉽다.14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WKBL)에서 4위 용인 삼성이 5위 부천 하나외환을 78-68로 꺾었다.가드 박하나(24, 176cm)는 이날 15득점 2어시스트로 팀 동료 배혜윤(16득점 6리바운드) 다음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5개의 실책도 함께 범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력이었다.박하나는 WKBL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공격력을 지닌 가드다. 수준급 개인기는 물론, 빠른 공격 전개능력을 갖
[STN 부천=박지현 인터넷기자] “수비에서 완패했다”부천 하나외환의 박종천 감독이 패배의 원인으로 '수비'를 거론했다.14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WKBL)에서 부천 하나외환이 용인 삼성블루밍스를 상대로 68-78로 패했다. 하나외환은 이날 패배로 5승 23패를 기록하며 6승 달성에 실패했다.하나외환은 경기 초반부터 삼성의 적극적인 수비에 혼란을 겪었다. 반면 삼성의 빠른 공격은 경기 내내 하나외환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양 팀의 수비력은 매우 대조적이었다.경기
[STN 부천=박지현 인터넷기자] “잦은 실책이 아쉬웠지만 이번 시즌 들어 야투성공률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승장' 이호근 감독이 꼽은 승리의 비결은 '야투율'이었다.14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WKBL) 5라운드 경기에서 용인 삼성 블루밍스가 부천 하나외환을 78-68로 꺾었다.삼성은 전반전부터 적극적인 강압수비를 바탕으로 공격에서 상대의 지역방어를 영리하게 풀어내며 리드를 가져갔고, 박하나와 배혜윤과 같은 국내선수의 활약이 호조를 띄면서 쉬운
[STN 부천=박지현 인터넷기자] 삼성이 ‘강한 수비’와 ‘빠른 공격’으로 승리를 잡아냈다.14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WKBL)에서 4위 용인 삼성 블루밍스가 5위 부천 하나외환을 78-68로 꺾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10승 12패를 기록, 3위 청주KB를 2경기 반차로 추격했다. 중위권 다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삼성은 이날 강한 압박수비를 바탕으로 시종일관 게임을 주도했다. 배혜윤(16득점 6리바운드)과 박하나(15득점 4리바운드)를 비롯한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
[STN 용인=박지현 인터넷기자] “부상(코뼈) 재발에 대한 걱정은 있었지만, 꼭 이기고 싶어서 아픔도 잊었다” 15득점 8리바운드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된 배혜윤이 승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8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WKBL)에서 4위 용인 삼성이 2위 인천 신한은행을 62-61로 꺾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9승 11패를 기록, 3위 청주KB를 한 게임차로 추격하는데 성공했다.이날 선발로 경기에 나선 배혜윤은 27분 28초를 뛰면서 내내 쉴 새 없이 인사이드를 공략했다. 신
[STN 용인=박지현 인터넷기자] “스위치 디펜스를 통해 커리를 막을 생각이다”안타깝게도 경기는 신한은행 정인교 감독의 생각대로 풀리지 않았다.8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WKBL)에서 4위 용인 삼성이 2위 인천 신한은행을 62-61로 꺾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9승 11패를 기록, 3위 청주KB를 한 게임차로 추격하는데 성공했다.이날 삼성의 '주포' 모니크 커리(19득점 10리바운드)는 경기 종료 3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짜릿한 역전승의 주
[STN 용인=박지현 인터넷기자] 삼성의 집중력이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8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여자프로농구(WKBL)에서 4위 용인 삼성이 2위 인천 신한은행을 62-61로 꺾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9승 11패를 기록, 3위 청주KB를 한 게임차로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중위권 다툼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삼성은 3쿼터까지 리바운드(삼성24-신한37)에 고전하며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하지만 배혜윤(15득점 8리바운드)와 모니크 커리(19득점 10리바운드)의 침착한 득점으로 끝까지 추격한
[STN 부천=박지현 인터넷기자] “KB는 외곽이 많은 팀이다. 시도(경기당 평균 22.5개) 자체가 많은 팀이기 때문에, 시도조차 못하도록 봉쇄 하겠다." 하나외환 박종천 감독의 경기 전 호언장담은 아쉽게도 실패로 돌아갔다.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카드 2014~2015 여자프로농구(WKBL)에서 부천 하나외환이 청주 KB스타즈에게 67-71로 패했다.하나외환은 외곽을 차단하라는 박종천 감독의 경기 전 지시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인 결과, 전반전까지 KB를 단 25점으로 묶어냈다. 끝까지 좋은 분위기를 유지해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