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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스+길렌워터=오리온스 최강의 원투펀치

라이온스+길렌워터=오리온스 최강의 원투펀치

  • 기자명 박지현 인터넷기자
  • 입력 2015.01.24 01:06
  • 수정 2015.01.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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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STN = 박지현 인터넷기자] 고양 오리온스의 두 외국인 선수 리오 라이온스(F, 203cm)와 트로이 길렌워터(F, 200cm)의 공격력이 매섭다.

오리온스는 2014-2015 KCC 프로농구(KBL)에서 21승 18패로 단독 4위를 기록 중이다. 중위권 경쟁에서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오리온스는 지난 23일 펼쳐진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무려 99점을 기록하는 공격력을 과시했다. 특히 라이온스와 길렌워터는 쿼터가 바뀔 때마다 차례로 등장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평균득점 1,2위를 기록 중인 길렌워터와 라이온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한 팀에서 같이 뛰게되자 시간 배분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하지만 두 선수는 적어진 출전 시간에도 본인의 득점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각자 가지고 있는 개성이 다른 덕분이다.

라이온스는 팀에 합류하면서 다른 동료들의 플레이를 살려주고 있다. 이승현이 그 대표적인 수혜자다. 오리온스 합류 이후 라이온스는 인사이드에서 볼을 잡은 후, 수비수가 집중되는 틈을 타 외곽에 있는 선수들에게 정확히 찔러주는 패스를 자주 시도하고 있다.

이 과정이 매끄럽게 이어지면서, 외곽에서 공격 빈도가 많아진 이승현에게 득점 찬스가 많아졌다. 이승현은 라이온스가 합류하고 난 뒤, 4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중이다.

반면 길렌워터는 자신의 가장 큰 장점인 안정적인 득점력을 통해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상대 외국선수를 상대로 전혀 주눅 들지 않는 플레이로 손쉽게 득점을 올려주고 있다. 덕분에 오리온스의 경기 운영은 한결 편안해졌다.

이제 오리온스는 오는 25일 트레이드 상대였던 서울 삼성과 경기를 치른다. 트레이드 효과로 웃고 있는 오리온스가 삼성을 상대로도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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