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구원 부문에서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평정한 오승환(34)이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했다.계약기간은 2017년 옵션을 포함 1+1년이다.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 'MLB.com'은 12일(한국시간)은 오승환이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존 모젤리악 단장과 함께 공식 입단식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계약기간은 2017년 옵션이 포함된 1+1년이다. 등번호는 26을 받았다.이날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STN스포츠 인천공항=이상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한 ‘국민거포’ 박병호(30)가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박병호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진출을 이뤘다. 미네소타는 1285만 달러의 포스팅 금액으로 박병호와 독점협상권을 가졌다. 이후 빠르게 계약이 진행됐고, 4년 총액 1200만 달러(약 139억원)에 계약했다. 5년째에는 구단이 옵션을 행사한다. 만약, 5년째까지 미네소타에서 뛸 경우 최대 5년 총액 1800만 달러이다. 출국장 앞에 선 박병호는 “큰
[STN스포츠 인천공항=이상완 기자] "큰 꿈을 가지고 가는 만큼 꼭 성공하겠다."꿈의 무대인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이룬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비행기에 몸을 싣기에 앞서 취재진들과 만나 구체적인 목표를 밝혔다.박병호는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많이 진출했다. 아침에 (팬들의) 기분을 좋게 해드리는 것이 목표다. 미국에서 뛰는 선수들과 국내에서 뛰는 선수들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박병호는 1월 말까지 미국 애리조나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오승환(33)의 행선지가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굳어지고 있다.미국의 복수 매체는 11일(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가 오승환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승환은 메디컬테스트만 남겨둔 상황으로 오는 12일 현지에서 입단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도 오승환을 소개하는 등 “세인트루이스에서 셋업맨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때문에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졌다.오승환은 일본 프로야구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한다면 넥센이다”미국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한 박병호(30)가 7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깔끔한 검은 정장 차림에 기자회견에 나선 박병호는 “미국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며 “미국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스스로 잘했다고 생각이 든다면 넥센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박병호는 지난해 12월 초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꿈의 무대인 메이저리그 진출을 이뤘다. 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BO리그 야수 출신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김현수(27)는 지난 24일(한국시각)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년에 총액 700만 달러(약 82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김현수는 능청스러움 여유 속에 독기를 품었다.김현수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볼티모어 입단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현수는 간간히 농담을 섞어가며 편안하게 미국 진출 관련된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홈구장인 캠든야드 구장을 둘러본 소감을
[STN스포츠 삼성동=이상완 기자] “미국에서 은퇴하겠다. 돌아오면 실패자라고 생각한다.”미국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한 김현수(27)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현수는 2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볼티모어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24일(한국시각) 볼티모어와 계약기간 2년에 총액 700만 달러(약 82억 원)에 계약을 체결한 김현수는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 박병호(29‧미네소타 트윈스)에 이어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 직행한 세 번째 야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김현수(27)가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공식 입단했다.볼티모어 구단은 24일(한국시간) 김현수와 계약기간 2년에 총액 700만 달러(약 82억3000만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김현수는 메이저리그 입단을 확정하면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 박병호(29·미네소타 트윈스)에 이어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세 번째 야수가 됐다.올 시즌을 마친 김현수는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었다. 앞서 원소속팀 두산 베어스의 잔류 요청에도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일찌감치 밝혔다.김현수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김현수(27)가 볼티모어 오리올스 입단을 확정했다. 볼티모어 구단은 24일(한국시간) 김현수와 계약기간 2년에 총액 700만 달러(약 82억3000만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김현수는 메이저리그 입단을 확정하면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 박병호(29·미네소타 트윈스)에 이어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세 번째 야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com은 김현수가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9시즌을 보내고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메이저리그에 진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이대호(33)가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도쿄 스포츠'는 22일 '소프트뱅크 잔류는 없다'는 보도에 대해 이대호가 '꿈보다 현실을 선택할까'라는 내용의 문답 형식의 기사를 통해 이 같은 가능성을 제기했다.이대호는 올해 소속팀 소프트뱅크를 일본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뒤 최우수선수(MVP)에도 뽑히며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이달 초 미국 네테시주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윈터 미팅에 참석해 관심을
미네소타 트윈스의 테리 라이언 단장이 박병호의 성공을 확신했다.미국 야구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21일(한국시간) 라이언 미네소타 단장과의 인터뷰를 전했다.라이언 단장은 "구단에 넥센 히어로즈를 잘 아는 사람이 있고, 그를 통해 박병호에 대한 많은 것을 들었다"면서 "그는 뛰어난 성품의 소유자이며, 19살이 아닌 29살이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알고 있다"고 평했다.이어 그는 미국 취재진들에게 박병호의 이력을 설명했다. 라이언 단장은 "박병호는 LG 트윈스 시절 운이 없었고 트레이드가 됐다. 이후 고난을 이겨냈다"면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우완 투수 구로다 히로키(40)가 최고 연봉자로 올라섰다.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는 히로시마가 구로다와 내년 연봉 6억 엔(약 57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17일 보도했다.구로다는 올 시즌 종료 후 현역 은퇴를 고민했다. 하지만 구단의 만류와 설득에 지난 8일 팀 잔류를 결정했다. 이후 현역 의지를 드러낸 구로다의 연봉이 큰 관심으로 떠올랐다. 일본의 복수 언론들도 구로다가 5~6억 엔 선에서 내년 시즌 최고 연봉자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결국 히로시마는 구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김현수(27)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미국 볼티모어 지역지 의 댄 코넬리 기자는 17일(한국시각)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김현수가 2년 700만 달러(약 82억 원) 조건에 볼티모어와 계약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도 볼티모어 선을 인용해 "한국 외야수 김현수가 볼티모어와 2년 700만 달러에 합의했다"며 "27세의 젊은 선수는 올 시즌 타율 0.326 128타점 28홈런 출루율 0.428을 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김현수(27)가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에 임박했다.미국 볼티모어 지역지 의 댄 코넬리 기자는 17일(한국시각)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김현수가 2년 700만 달러(약 82억 원) 조건에 볼티모어와 계약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김현수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어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올 시즌을 마친 김현수는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었다. 앞서 원소속팀 두산 베어스의 잔류 요청에도 메이
"분위기는 좋았다. 계약은 올해를 넘겨 내년까지도 갈 수 있다."미국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하는 이대호(33)가 윈터미팅 참가를 마치고 귀국했다.이대호는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열린 MLB 윈터미팅에 참가한 뒤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왔다.현지에서 이대호는 외신과의 인터뷰, 각 구단 관계자들과의 만남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계약서를 들고 오지는 않았지만 이대호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입국장에 나타났다.그는 "잘 갔다온 것 같다. 처음으로 직접 인사를 드리러 간 것이다. 여러팀 단장들을 만나서 좋은 분위기 속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김현수(27)에 대한 평가가 나왔다.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는 11일(한국시각) ‘외야수를 찾는다면, 한국의 김현수를 저렴한 가격에 영입할 수 있다’라는 제목으로 C.J.니코스키의 칼럼을 실었다. 니코스키는 2009~2010까지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 넥센 히어로즈에서 뛴 경험이 있어 KBO리그 사정에 밝다.니코스키는 칼럼을 통해 “FA 김현수가 이번 겨울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할 것 같다”며 “3년 계약에 연봉 350만~500만 달러(약 41억~59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일원이 된 박병호(29)의 세부계약 조건이 공개됐다.미국 미네소타 지역 매체 는 11일(한국시각) 박병호와 미네소타 구단의 세부 계약 내용을 전했다.박병호는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 시스템을 통해 1285만 달러(약 148억원)를 제시한 미네소타와 4+1년간 최대 1800만 달러(약 208억원)에 계약했다.2016~17년에는 각 275만 달러를 받는다. 2018~19에는 각 300만 달러, 2020년에는 구단 옵션 행사에 따라 65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었다.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김현수(27)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미국 스포츠전문매체 '폭스 스포츠' 켄 로젠탈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볼티모어가 텍사스의 미치 모어랜드와 애틀랜타의 아담린드가 아닌 한국인 외야수 김현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로젠탈 기자는 현재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리고 있는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을 현장에서 취재하고 있어 관련 소식에 신빙성을 더한다.이미 지난달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도 '볼티모어가 KBO리그 외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프로야구 오승환 선수가 검찰에 출석해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9일 오전 7시께부터 낮 12시를 조금 넘긴 시간까지 5시간 가량 오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오씨는 검찰 조사에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임창용 선수와 함께 지난해 11월말 마카오에서 수억원 상당의 칩을 빌려서 도박을 벌인 혐의를 인정했다.다만, 정확한 도박 액수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검찰은 오씨의 도박 행위가 일시적인 오락 수준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오승환(33)이 해외 원정도박 혐의에 대해 일부 시인한 가운데 일본도 충격에 빠졌다.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는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오승환이 검찰에 피의자로 소환돼 5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고 한국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매체는 “오승환과 계약 협상중인 한신은 충격에 휩싸였다”고 덧붙였다.오승환은 9일 오전 7시경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5시간에 걸쳐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검찰 조사에서 오승환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임창용(39)과 함게 지난해 11월말 마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