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청주 KB스타즈 선수단이 KB국민은행 연수원 체육관에서 기나긴 비시즌 훈련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창단 첫 우승을 노렸지만 결승전에서 신한은행에 무릎을 꿇은 KB스타즈. 올 시즌만큼은 챔피언 반지를 빼기지 않기 위해 KB스타즈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는 누구보다 힘든 훈련을 견디고 있습니다.KB스타즈의 전력의 반이었던 정선민이 은퇴하면서 KB스타즈는 KDB생명의 정미란을 영입해 팀 전력을 보강했습니다. 2004년 신인왕을 차지했던 정미란. 그만큼 KB스타즈는 정미란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INT▶정미란/ KB스타즈"
2007년 여자프로농구(이하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12명의 선수가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올림픽 베이비로 불리는 1988년생 선수 12명 중 현재 코트에서 볼 수 있는 선수는 단 3명, 이선화, 고아라, 홍보람 뿐이다. 이 세 명의 선수 모두 용인 삼성생명(이하 삼성생명)소속이다. 이제 삼성생명에서만 88년생 용띠 선수들을 볼 수 있다.2012년은 60년 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다. 지난 2월 신생아 수가 6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흑룡의 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연예계와 스포츠계에서도 88년생
한국농구의 ‘대들보’ 서장훈이 스스로 자청한 공식 기자회견에서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서장훈은 21일 논현동에 위치한 KBL센터에서 부산 KT소닉붐(이하 KT)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해 농구인생에 있어 중요한 두 가지 결정을 전했다.첫 번째는 올시즌이 끝난 뒤 바로 은퇴를 하겠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올해 KT로부터 받을 연봉 1억원과 사비 1억원을 더해 총 2억원을 연세대의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서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지난 시즌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이하 전자랜드)에서 창원 LG세이커스(이하 LG)로 트레이드된 서장훈은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이상백배 한일 대학선발 농구대회(이하 이상백배 농구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20일, 한국 대학선발팀이 ‘숙적’ 일본에 승리하며 3번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김종규(경희대), 장재석(중앙대), 이승현(고려대) 등이 높이의 우위를 이용해 1차전에서 92-56으로 완승을 거뒀고 그 여세를 몰아 2차전에서도 88-67로 승리했다.한국은 이날 2연승으로 대회 우승이 확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주전멤버를 선발로 기용하며 2쿼터까지 12점차의 스코어로 시종일관 경기를 이끌었다. 후반에는 벤치멤버들이
'국보 센터' 서장훈이 드디어 힘겨웠던 FA(자유계약)협상을 마무리했다.부산 KT소닉붐(이하 KT)은 2차 FA협상 마감시간인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FA자격을 얻은 서장훈과 계약기간 1년, 연봉 1억원에 계약을 성사했음을 밝혔다.2010~2011시즌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이하 전자랜드)에서 뛰었던 서장훈은 전자랜드와 FA계약을 체결한 뒤 창원 LG 세이커스(이하 LG)로 트레이드됐다. 지난 시즌 LG에서 서장훈은 평균 7.5득점 2.9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친 뒤 재계약에 실패해 다시 FA시장에 나와 은퇴의 기로에
지난 3월 30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청주 KB스타즈(이하 KB스타즈)는 우승을 위해 단 1승만을 남긴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이하 신한은행)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맞붙었다.KB스타즈가 창단 첫 우승을 위해서는 이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를 따내야 다시 챔피언 반지를 노려볼 수 있었다.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KB스타즈는 경기 내내 접전을 펼쳤다. 10.7초를 남기고 2점차. 순간 생각을 잘못한 박세미가 무리하게 3점을 던지면서 결국 승리는 신한은행으로 넘어갔다.KB스타즈의 주전가드 박세미는 그때의 기억을 묻어뒀다. 18일
2004년 신인왕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프로무대에 데뷔한 정미란. 그녀는 지난 달 KB스타즈로 이적하기 전까지 KDB생명에 입단해 KDB생명의 프랜차이즈스타로 활약했다. 18일 찾아간 청주 KB스타즈(이하 KB스타즈)의 연습체육관에서 처음으로 둥지를 옮겨 팀에 적응하고 있는 정미란을 만날 수 있었다.아직 무릎의 부상이 완쾌되지 않아 팀 선수들과 떨어져 혼자 재활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정미란은 “훈련에 참가하지 않아 팀 동료들과 많이 친해지지 않았다. 아직 약간 어색한 사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프로 생활 내내 함께해온 KDB생명을 떠난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하며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한 청주 KB스타즈(이하 KB스타즈). ‘바스켓 퀸’ 정선민의 친정팀 복귀에 힘입어 6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신한은행과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게 됐지만 안타깝게 창단 첫 우승의 꿈은 이룰 수 없었다.정선민 없이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KB스타즈는 만반의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18일 천안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연수원 체육관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된 변연하와 정선화, 재활중인 강아정을 제외한 KB스타즈 선수들이 정덕화 감독과 함께 자체 훈련에 전념하고 있었다
17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대학농구 올스타전이 국내 최초로 개최됐다. 이번 올스타전은 대학농구리그를 대중에게 알릴 수 있고 미래의 프로농구 선수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남자대학부 경기에 앞서 열린 여자대학부 경기에서는 몇 년 전만해도 프로무대에서 볼 수 있었던 선수들이 눈에 띄었다. 프로를 경험한 만큼 이 선수들은 단연 이날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프로선수였던 그들이 왜 대학농구리그에 있는 것일까.남자선수가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에 진학해 실력을 다져 프로에 데뷔하는 것과 달리 여자선수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신
VCR▶한국농구의 미래를 책임질 대학농구의 별들이 고양실내체육관에 모였습니다. 대학리그 출범 후 최초로 열리는 올스타전인 만큼 그동안 올스타전을 고대했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INT▶서유진/ 화성시 봉담읍"제가 대학에 들어와서 (대학농구)게임을 보기 시작했는데 올스타전을 보니깐 더욱 잼있고 즐거웠습니다."첫 대회인 만큼 이번 올스타전은 본 경기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경기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습니다.리그 경기만큼 한 치의 양보가 없는 경기가 이어진 가운데 경희대의 김민구와 용인대의 백지은이
16일 국내 최초로 대학농구리그 올스타전이 고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프로농구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자리에서 낯익은 선수를 볼 수 있었다.금호생명(現KDB생명)의 파워포워드로 활약했던 백지은이 그 주인공이다. 백지은은 2010년 프로무대를 떠나 용인대에 입학해 아마추어 선수로 돌아갔다. 프로를 경험해서였을까 백지은은 여대부 선수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였다.이날 경기에서 백지은은 양 팀 최다 득점인 31득점과 10리바운드를 기록해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자신이 속한 퓨처스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스타전 여대부 MVP 역시
처음으로 개최된 대학농구 올스타전은 프로농구 올스타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화려한 축제의 현장이었다.대학농구 올스타팀의 초대 우승팀은 중앙대를 비롯해 동국대와 건국대, 명지대, 상명대로 구성된 퓨처스팀이었다. 퓨처스팀은 101-84로 고려대와 연세대, 한양대, 성균관대, 단국대, 조선대가 한 팀이된 영스타팀에 승리를 거뒀다.여대부 경기에 이어 열린 남대부 경기는 화끈했고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치열한 리그 경기의 중압감에서 벗어난 선수들은 개인기를 마음껏 뽐내며 화끈한 공격농구를 자랑했다.남대부 경기 하프타임에 열린 덩
16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올스타전은 대학리그 시행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중이 체육관을 찾아 선수들의 플레이에 함성을 보냈다.여대부 경기에서는 퓨처스팀이 영스타팀에 승리를 거두며 첫 올스타전 챔피언에 올랐다.광주대, 용인대, 단국대, 대불대, 서울여대 등 5팀으로 구성된 여대부 퓨처스 팀은 수원대, 한림성심대, 전주비전대, 극동대 선수들이 포진한 영스타팀을 74-70으로 이겼다.본 경기에 앞서 열린 3점 콘테스트에서 영스타팀의 탁지영(한림성심대)이 10개를 성공시켜 우승을
소문이 무성했던 신세계 농구단의 인수기업은 없었다.지난 달 모두를 놀라게 하며 일방적으로 농구단 해체를 통보한 신세계. 여자농구연맹(이하 WKBL)은 “신세계를 인수할 기업의 윤곽이 잡혔다. 공기업과 일반 기업 중 한 곳이 유력하다”며 “4월 말 최종 인수 여부가 확정될 것이다”고 사태를 수습했다.기대와 달리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기업에 대한 뜬소문만 가득할 뿐 인수소식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다.드디어 WKBL 김원길 총재가 신세계 선수들의 향후 거취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 총재는 ‘점프볼’과 인터뷰에서 “신세계 농구단
15일 KBL이 발표한 FA(자유계약)선수와 원소속 구단의 1차 협상 결과에는 박상오의 이름은 없었다.2010-2011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한 박상오는 지난 시즌 평균 11.3점, 3.8 리바운드를 기록했던 만큼 공을 인정받아 원소속 구단인 KT와 재계약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박상오와 구단의 제시금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해 끝내 재계약이 불발됐다.박상오는 이번 FA의 ‘화두’였던 이동준과 김도수 등이 1차 협상에 성공하며 2차 협상에 나오지 않아 FA ‘최대어’로 떠올랐다. 높이와 외곽능력을 겸비한 박상오는
대학농구의 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17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국내 첫 대학리그 올스타전이 개최된다.대학농구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올스타전이기에 대학농구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 기대가 높아져 가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 팀은 여대부의 경우 WKBL 총재배 여자대학농구대회 성적에 따라 남대부의 경우 지난 달 18일 기준 대학농구리그 성적에 따라 ‘퓨처스’와 ‘영스타’로 나뉜다.첫 올스타전인 만큼 본 경기 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을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덩크슛 콘테스트, 3점슛 콘테스트와 함께 남자대학
1일부터 시작된 FA(자유계약)선수와 원소속구단과의 1차 협상이 15일 마무리됐다.이번 FA 대상자는 총 35명으로 이 중 김주성(동부), 이동준(오리온스), 김동욱(오리온스) 등19명만이 원소속 구단과 계약에 성공했다. 백전노장 서장훈(LG)과 박상오(KT), 신기성(전자랜드) 등 14명은 2차 협상에서 원소속 구단을 제외한 타 구단들과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동부는 이번 FA의 최대어로 꼽힌 ‘한국 농구의 기둥’ 김주성을 잡는데 성공했다. 동부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주성은 지난 시즌 53경기에 출전하며 평균 13.9득점, 5.8리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였던 서울 삼성 썬더스(이하 삼성)의 노장 슈터 이규섭이 FA협상에서 삼성과 계약기간 1년, 연봉 1억 5천만원에 계약에 합의했다.전년대비 50% 삭감된 연봉으로 계약을 했지만 이규섭은 “팀의 최고참으로서 지난 시즌 부진을 만회하고 신임 코칭스태프와 ‘명가재건’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한편 삼성은 이규섭을 제외한 FA선수들, 이병석, 허효진, 박대남, 박재현 선수와의 재계약을 포기했다.[사진. 뉴시스]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Copyright
최근 매각설에 휩싸인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이하 전자랜드)가 지난 시즌 서울 삼성 썬더스(이하 삼성)에서 영입한 강혁과 보수 2억원에 1년간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전자랜드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혁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및 플레이오프에서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과 6강 플레이오프에서 팀에 큰 공헌을 했다”며 “배테랑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성실함과 모범적인 자세로 팀을 이끌었다”고 강혁과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반면 전자랜드는 FA 자격을 획득한 또 다른 베테랑 가드 신기성과는 재계약을 포기했다. 신기성은
VCR▶국가대표 차세대 가드로 손꼽히고 있는 이경은이 결국 대표팀에서 중도하차를 결정했습니다.대한농구협회는 지난 달 30일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 출전할 여자농구 최종엔트리에 이경은을 포함했지만 지난 시즌 부상으로 6주간 어깨사용불가 판정을 받은 이경은은 불가피하게 대표팀을 떠나게 됐습니다.이경은이 떠난 빈자리를 지난 해 아시아선수권에서 첫 태극마크를 달며 기대이상의 활약을 선보인 이연화가 채울 예정입니다.이연화는 20일 대표팀에 합류해 21일부터 훈련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ONSTN SPORTS 윤초화입니다.영상취재기자 = 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