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남북 대결에서 한국이 웃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9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농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81-62로 이겼다.남북은 직전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농구서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단일팀을 구성해 나간 바 있다. 당시 한국은 북한의 로숙영, 김혜영 등과 한 팀을 이룬 바 있는데 이번에는 적으로 맞섰다. 한국은 초반 상대 205cm의 신예 센터 박진아를 앞세운 북한의 공세에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센터 박지수(24)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농구연맹 랭킹 13위)은 27일 중국 항저우 저장대 쯔진강 캠퍼스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태국(세계 랭킹 62위)과의 경기에서 90-56으로 승리했다. 정선민호가 첫 경기를 산뜻한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C조에 속해 27일 태국, 29일 북한, 내달 1일 대만과의 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다.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중요했는데 이를 잘 해낸 셈이다. 사실 정선민호의 본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강이쓰리포인트' 강이슬이 3점슛 6개로 펄펄 날았다. 정선민호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농구연맹 랭킹 13위)은 27일 중국 항저우 저장대 쯔진강 캠퍼스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태국(세계 랭킹 62위)과의 경기에서 90-56으로 승리했다. 정선민 감독은 안혜지, 강이슬, 박지현, 김단비, 박지수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한국은 1쿼터 강이슬의 외곽포가 2개 터지며 10-1로 앞서 갔다. 박지수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정선민호가 결전을 앞두고 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7일 태국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돌입한다. 한국은 조별리그 C조에 속해 27일 태국, 29일 북한, 내달 1일 대만을 만난다. 최근 여자농구는 저변 확대에 어려움을 겪으며 FIBA 아시아컵 5위로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반등하며, 여자농구의 인기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직전 대회였던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여자농구는 북한과 단일팀을 이뤄 뛰었다. 당시 한국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여자프로농구가 오는 11월 5일(일) 개막한다.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9일(화) 2023~2024 여자프로농구의 일정을 발표했다.공식 개막전은 11월 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과 BNK 썸의 경기다.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두 팀이 다시 만난다. 해당 경기는 중계방송 편성 관계로 오후 2시에 시작한다.정규리그는 6라운드, 팀당 30경기씩 치러지며 2024년 3월 1일(금)까지 진행된다.플레이오프는 3월 9일(토)부터 14일(목)까지 3전 2선승제로 열리며 챔피언결정전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신입선수선발회 당일 하나원큐와 BNK 썸간의 트레이드가 성사됐다.4일(월) 하나원큐는 “BNK 썸으로부터 김시온을 영입하고 2023~2024 신입선수선발회 1라운드 지명권 및 2025~2026 신입선수선발회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BNK 썸에 양도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라고 알렸다. 해당 트레이드로 BNK 썸은 금일 진행되는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하나원큐의 1라운드 지명권과 BNK 썸의 1라운드 지명권까지 모두 행사할 수 있게 되며, 하나원큐는 2라운드부터 선수 지명이 가능하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여자농구를 빛낼 수 있는 원석들이 첫 발을 내딛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오는 9월 4일 충청북도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참가자 명단을 확정했다.이번 선발회에는 고교 졸업예정자 18명, 대학 졸업예정자 7명, 실업팀 소속 선수 2명, 외국국적동포 선수 1명, 해외 활동 선수 1명 등 총 29명의 선수가 도전장을 내밀었다.고교 졸업예정자 선수 중에는 2022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여고부 최우수선수( MVP)로 선정된 고현지(수피아여고)를 비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여자프로농구 BNK썸이 이란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BNK는 5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시 허핑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윌리엄 존스컵 1차전에서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78위인 이란 국가대표팀에 87-44로 크게 이겼다.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BNK는 한국을 대표해 존스컵에 출전했다. BNK는 이란 국가대표팀을 시작으로 대만, 일본 샹송화장품, 필리핀 국가대표팀 등 총 6개 팀과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박정은 감독은 주장 김한별을 비롯해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박신자컵이 확 달라진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8월 26일(토)부터 9월 3일(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을 개최한다.참가팀은 역대 가장 많은 10개 팀이 나선다. WKBL 6개 구단을 비롯해 일본, 호주, 필리핀 등 해외 초청팀 4개 팀이 포함됐다. 해외 팀도 2015년 박신자컵 대회 창설 이후 가장 많은 팀이 출전한다.일본 W리그 11년 연속 우승 기록을 보유한 에네오스 선플라워즈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 토요타 안텔롭스가 일본을 대표해 출전하며,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가 공정한 판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WKBL은 25일 “오늘부터 각 구단 선수 및 코칭스태프를 대상으로 규칙 설명회를 개최한다”라고 알렸다. 규칙 설명회는 WKBL 정진경 경기운영본부장, 임영석 심판교육관 등 WKBL 경기운영본부가 25일(화)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8월 2일(수) 하나원큐까지 전구단을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지난 시즌 경기 영상 자료를 통해 차기 시즌 WKBL 경기운영본부의 판정 가이드라인에 대해 설명하고 선수 및 코칭스태프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KB국민은행 여자농구단 청주 KB스타즈(구단주 이재근)도 마음을 보탰다.KB스타즈는 20일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5천만원을 조성하여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지난 18일 KB스타즈 소속 강이슬 선수가 청주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5백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KB스타즈도 이번 성금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고지 청주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KB스타즈는 “이번 성금이 폭우로 피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일본 챔피언’ ENEOS 선플라워스를 완파하고 일본 서머캠프 첫 승을 신고했다.KB스타즈는 16일 오후 3시 일본 군마현 다카사키시의 다카사키 아레나에서 열린 W리그 서머캠프 2023 in 다카사키 둘째 날 ENEOS를 85-67로 완파했다. ENEOS는 지난 시즌 WJBL(일본여자농구) 정규리그 4위에 오른 뒤 플레이오프를 거쳐 정상에 오른 팀이다.전날 일본 하위권 팀인 야마나시 퀸비즈전 패배로 자존심을 구겼던 KB스타즈는 이날 일본 챔피언을 제압하면서 분위기를 바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B스타즈와 신한은행이 2023 일본여자농구(WJBL) 서머캠프 첫날 나란히 패배를 맛봤다.KB스타즈는 15일 오전 11시 일본 군마현 다카사키시 다카사키 아레나 B코트에서 열린 서머캠프 첫 경기 일본 야마나시 퀸비즈전에서 56-70으로 패했다.이날 KB스타즈는 강이슬·박지수·염윤아·허예은·김예진으로 선발명단을 꾸렸다. 일본 여자농구 특유의 빠른 속도에 맞서, 박지수를 필두로 높이를 앞세운다는 계획이었다.경기 초반 KB스타즈는 골 밑 장악력에서 우세를 보이며 상대를 압박했다. 1쿼터도 11-7로 마치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이벤트를 연다.WKBL의 공식 유튜브 채널 ‘여농티비’가 구독자 3만명을 달성했다.여농티비 채널은 다양한 기획과 콘셉트를 바탕으로 경기 하이라이트, 비하인드 영상 뿐만 아니라 WKBL 선수들의 매력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영상으로 구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특히 여농티비는 최근 유행하는 짧은 영상 트렌드 흐름에 맞추어 다채로운 숏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올해 여농티비에 업로드된 농구 선수 테이핑 영상은 조회수 1,000만 회를 넘어섰고, 최근 한일 올스타 경기에서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은 15일 우리은행에서 방보람을 영입하는 등 이명관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또한 최서연을 부산 BNK 썸에 양도 합의했다.방보람은 2021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에 선발된 센터 자원으로 리바운드가 강점이다.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3년간 팀을 위해 헌신해 준 이명관, 최서연 선수에게 감사함을 전달하며 두 선수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며 "새로 영입한 방보람 선수에게는 리바운드와 궂은일로 팀에 활력소 역할을 기대한다”라며 영입 배경을 밝혔다.삼성생명은 선수단 구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구단주: 이재근)가 창단 6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을 발표했다.이번에 공개된 엠블럼은 1963년 5월 1일 ‘국민은행 여자농구단’으로 창단한 KB스타즈의 시작과 현재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구단을 상징하는 노란색과 마스코트 ‘스타비’를 전면에 배치하여 친근감을 더했다.60주년 기념 엠블럼은 새시즌 홈경기장과 온/오프라인 홍보물 등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구단 사무국은 “지난 60년의 구단 발자취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팬과 함께 하는 100년,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아산 우리은행이 1대1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두 팀은 1일 "신한은행이 우리은행으로부터 김정은의 보상선수로 지명된 김지영(가드, 171cm)을 영입하고, 유승희(가드, 175cm) 선수를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게 된 김지영은 지난 시즌 전 경기 출전하며 평균 6.08점에 3.93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우리은행으로 소속을 옮기는 유승희는 지난 시즌 18경기서 평균 9점과 2.61 어시스트를 기록했다.두 선수는 휴가 복귀에 맞춰 새로운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국 농구의 미래들이 좋은 경험을 했다. 일본 여자프로농구리그인 W리그가 29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오후 2시부터 ‘W리그 올스타 2022-2023 in 아리아케’를 주최했다. 일본 신인 선수들의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했다.12명의 WKBL 라이징 스타(이하 WKBL)들도 초청을 받았다. 도카시키 라무와 미야자와 유키 등 14명의 W리그 올스타전(이하 W리그)과 맞붙었다. 결과는 84-89 패배.하지만 WKBL은 경기 초반만 해도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지현(우리은행)이 넓은 공수 범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일 여자농구 화합의 장이 열렸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의 라이징스타팀이 일본 W리그 올스타와 맞대결에서는 아쉽게 패배했다. WKBL 라이징스타팀은 29일 오후 4시 40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W리그 올스타와 ‘W리그 올스타 2022-2023 in 아리아케’ 이벤트 매치에서 84-89로 석패했다. 박지현(우리은행)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25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해란(삼성생명)이 17득점 8리바운드, 이소희(BNK 썸)가 9득점 3어시스트를 쌓았으나 아쉽게 승리를 놓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우렁찬 파이팅 소리가 울려 퍼졌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 라이징스타팀은 ‘W리그 올스타 2022-2023 in 아리아케’의 이벤트 매치를 하루 앞둔 28일 오후 4시 아리아케 아레나 보조체육관에서 구슬땀을 흘렸다.일본의 W리그 올스타와 맞붙는 WBKL 라이징스타팀은 25세 이하의 젊은 선수들 12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단은 27일 오후 인천의 하나원큐 청라체육관에 소집된 뒤 한 차례 손발을 맞췄다. 이후 28일 오전 일본 도쿄에 입성했다. 이후 곧바로 훈련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