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지수 인턴기자] 데얀이 대기록과 함께 FC서울의 승리를 이끌었다.FC서울은 3일 저녁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4라운드 성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2골을 터뜨린 데얀의 활약 속에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선제골은 성남이 뽑아냈다. 성남은 전반 15분 실빙요가 그림 같은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서울의 골 망을 흔들면서 1-0의 리드를 잡았다.선제골을 내준 서울은 거센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28분 고광민의 중거리 슛으로 반격을 시작한 서울은 전반 40분과 41분 데얀과 고광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셀리오가 울산 현대의 새로운 벽으로 떠올랐다.울산은 3일(수)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멘디의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양 선수는 경기 종료 직전 5분 동안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면, 울산의 센터백 셀리오는 경기 내내 영향력을 보이며 울산이 90분 동안 실점하지 않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셀리오는 울산이 이적시장에서 마지막으로 영입한 브라질 센터백이다.지난 23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후반 교체출전하며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전북 현대가 연속 무패 행진을 계속 이어갔다.전북이 3일(수)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7라운드 홈경기에서 이동국이 후반 45분 득점에 성공했으나 멘디가 추가시간에 극장골을 넣으며 1-1 무승부를 거뒀다.홈팀 전북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김신욱이 최전방에 섰고 측면에서 로페즈와 레오나르도가 지원했다. 중원은 이호를 축으로 이재성과 김보경이 출전했고 포백은 최철순, 조성환, 임종은, 박원재가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권순태가 꼈다.울산은 수비적인 4-4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강원FC의 공격수 장혁진(26)이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눈앞에 두고 있다.장혁진은 2011년 강원에서 프로에 데뷔해 어느덧 6년 차를 맞이했다. 현재까지 총 99경기에 출장하는 등 베테랑으로 성장했다.장혁진은 오는 10일(수)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 나서면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한다.올 시즌 최윤겸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으며 23경기 중 무려 21경기에 출장한 장혁진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빠른 측면 돌파와 도전적인 문전 대시로 상대를 위협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운명의 장난일까. 황선홍 감독과 ‘지도자’ 황선홍을 있게 한 포항스틸러스가 적으로 만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포항은 불과 반년 전 자신의 팀이었다. 그러나 FC서울의 수장이 된 황선홍 감독도 승리가 필요했다. 부임 후 1승 2무 4패.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고, 자신의 역량을 보여줘야만 했다. “감상은 접어두겠다”며 의지를 다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검빨더비, 황새더비가 그렇게 막을 올렸다.7월 마지막 날 열린 경기. 오후 7시 느지막하게 시작될 경기장 앞엔 각양각색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강원 U-18팀(강릉제일고)이 챔피언십 준결승에 진출했다. 결승행 티켓을 놓고 인천 U-18팀(인천 대건고)과 격돌한다.강릉제일고는 지난 31일 오후 포항 양덕 1구장에서 열린 2016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강호 전남 U-18팀(이하 광양제철고)을 1-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지난 16강전에서 승부차기 접전을 펼쳤던 강릉제일고는 이날 경기에서 강한 정신력과 체력을 값진 승리를 챙겼다.강릉제일고는 전방에서부터 강하게 압박하는 동시에 짧은 패스로 볼 점유율을 높이며 찬스를 노렸다. 끊임없이 광양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최초로 열리는 만큼 관심이 무척 뜨겁다. 특히 세계적인 펠레, 호나우도를 배출한 삼바 축구의 나라인 만큼 어느 종목보다도 축구에 대한 관심이 크다. 올림픽 개막에 맞춰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활약하는 한국 유망주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본다.[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똑똑, 현명, 지혜, 센스들의 단어를 떠올리면 보통 운동보다는 학업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의외의 선수가 있다. 바로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활약하는 유망주 이상균(1
[STN스포츠=류상빈 인턴기자] 포항이 지난 주말 있었던 인천전 대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황선홍 감독의 서울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포항 스틸러스가 31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오스마로와 데얀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 완패를 당했다.이번 시즌 포항은 유독 기복이 심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즌 중반 이 후 연승과 연패를 반복하며 롤러코스터를 타는 결과도 좋지 않았지만, 무엇보다 경기력이 매 순간 들쭉날쭉한 것이 문제였다.포항이 경기력의 일관성을 가지지
[STN스포츠=김지수 인턴기자] FC서울의 '캡틴' 오스마르가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FC서울은 31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3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한 골씩 터뜨린 오스마르와 데얀의 활약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포항과의 150번째 검빨더비를 앞둔 서울의 분위기는 어두웠다. 전북현대와 제주유나이티드에게 연거푸 패하며 2연패에 빠져있었고 포항에게는 클래식에서 2014년 9월 7일 1-0 승리 이후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하며 포항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었다.전
[STN스포츠=김범기 인턴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총 8골이 터진 난타전 끝에 수원 삼성에게 패했다.제주는 3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김호남과 오반석, 이광선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5골을 내주며 3-5로 패했다.제주는 최근 6경기 연속 무승(2무 4패)의 늪에 빠졌던 제주는 지난 24일 FC서울과의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승점 31점으로 7위 포항을 1점 차로 따돌리고 상위 스플릿 진출의 마지노선인 6위 자리를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전북현대와 광주FC와 경기의 관심은 온통 전북의 신기록 달성에 집중됐다. 지난 달 30일 전북이 이재성 로페즈 레오나르도의 연속골로 3-0 대승을 거뒀고, K리그 단일 연속 무패 신기록(23경기)이라는 역사까지 썼다. 전북의 신기록 뒤에는 광주 남기일의 아이들의 투혼이 있었다. 광주는 객관적 열세 속에서도 잘 싸웠다. 승리가 전부가 아니라는 점을 남기일의 광주가 보여줬다.◇ 광주의 측면공격, 최강 전북도 휘청거리게 만들다올 시즌 광주는 K리그 클래식에서 가장 저평가 되고 있는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광주FC마저 무너트린 전북은 리그 23경기 연속 무패를 달성하면서 역사를 썼다.전북은 30일 저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3라운드에서 3-0 완파하고 23경기 연속 무패 신기록을 세웠다.승점 51점으로 리그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절대 1강’ 전북을 맞은 광주는 조직적이었다. 전북의 닥공에 맞서 많이 뛰는 움직과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전북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전반까진 분명 광주도 전북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흐름을 바꾼 건 이재성이었다.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전북현대의 기세는 무서웠다.전북은 30일 저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3라운드에서 3-0으로 완파했다.광주FC마저 무너트린 전북은 리그 23경기 연속 무패를 달성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전북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최전방에 이종호가 나왔고 좌우 측면에 고무열과 로페즈가 지원했다. 허리엔 이호를 축으로 이재성과 김보경이 나왔다. 포백은 박원재 조성환 김형일 한교원이 구성했다. 골문은 권순태가 지켰다.원정팀 광주도 동일하게 4-3-3 포메이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의 공격수 니콜라스 오르시니(22‧아르헨티나)가 떠난다.안양은 28일 오후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르시니가 원 소속팀인 J리그 도쿠시마 보르티스로 임대 복귀한다”며 “안양의 모든 구성원은 오르시니의 앞날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안양은 득점력을 해결해 줄 적임자로 지난 2월 도쿠시마 보르티스로부터 오르시니를 1년간 임대 영입했다.하지만 힘과 스피드가 뛰어나다는 평가에 비해 부상, 컨디션 저하 등의 이유로 기대에 미치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킬러본능을 앞세운 광주FC가 골리앗 사냥에 나선다.광주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전북 현대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지난 22라운드 상주 상무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둔 광주는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 탈출과 함께 승리에 대한 자신감도 회복했다.4골 차 점수는 물론 무실점 승리로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을 찾게 됐다. 우려했던 이찬동과 박동진의 공백에서 벗어난 점도 고무적이다.14호골로 광주 팀 창단 이후 한 시즌 개인 최다 골과 한 시즌 개인 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2012 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 신화의 주역인 미드필더 백성동(24)이 일본 프로축구 J2리그(2부)로 임대됐다.J2리그 소속의 V-바렌 나가사키는 27일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간 도스에서 뛰던 백성동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백성동의 임대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지난 2012년 주빌로 이와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백성동은 지난해 사간 도스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리그‧컵 대회 포함 33경기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올 시즌에는 리그 11경기, 컵 대회 5경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강원FC의 ‘새내기 수문장’ 함석민(22.GK)의 성장세가 무섭다.함석민은 27일 현재 올 시즌 8경기에 나서 5실점을 기록해 리그 최소 실점 2위를 기록 중이다. 경기당 실점률도 0.63으로 K리그를 통틀어 2위에 올라있다.지난 24일 고양 자이크로전에서는 눈부신 선방을 다섯 번이나 선보이는 등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함석민은 총 8번의 경기 중 4차례나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승점을 쌓는 데 톡톡히 한몫을 했다.올 시즌 임대로 강원에 들어와 K리그 데뷔전을 치른 함석민은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고양 자이크로FC전까지 최근 6경기(1무 5패)에서 승리가 없는 충주 험멜은 변화가 필요했다. 시즌 초반에는 날렵한 압박과 역습으로 이어지는 축구로 가능성을 보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힘이 부친 모양새다. 수비가 경기 종료 막판에 실점을 허용해 이길 경기를 비겼고 비길 경기를 졌다. 얻을 승점이 점차 줄었다. 충주는 어느새 10위까지 떨어졌다. 최근 충주는 잠잠했던 이적시장에서 폭풍 영입을 했다. 3명의 선수가 도착했다. 모두 외국인 선수다. 충주는 차이를 만들어야 했고,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선수를
[STN스포츠 안양=이상완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의 이영민 감독은 자신감이 넘쳤다.FC안양은 27일 저녁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44분에 터진 김민균의 결승골에 1-0으로 승리했다.지난 9일 안산 무궁화(1-0 승)전부터 4경기 연속 무패행진(2승2무)을 달린 안양은 승점 30점을 얻어 리그 6위로 도약했다.이영민 감독은 경기 직후 “무실점으로 승리한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대전의 미드필더가 좋아 미드필더 숫자를
[STN스포츠 안양=이상완 기자] “집중력에서 차이가 갈렸다.”대전 시티즌은 27일 저녁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5라운드 FC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려오던 대전은 제동이 걸렸다.7승7무9패(승점 28)로 안양에 6위 자리를 내주고 7위로 내려앉았다.대전 최문식 감독은 경기 직후 “집중력에서 승부가 갈렸다. 체력적으로 힘들다보니 집중력이 떨어졌다”며 “빌드업 과정은 좋았다. 하지만 찬스가 왔을 때 방점을 찍어 줄 선수가 없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이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