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국내 아이스하키 판이 커진다.대명그룹은 29일 “남자 아이스하키단을 창단하고 2016-17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창단식은 오는 5월 진행될 예정이다.대명 아이스하키단은 젊은 팀 컬러를 앞세워 안양 한라(1994년 창단)와 하이원(2004년 창단)이 주도해온 국내 아이스하키판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다는 각오다. 이에 대명그룹은 고려대학교 코치로 재직했던 송치영(35)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하고 ‘젊음’과 ‘도전’을 모토로 오는 아시아리그에 출사표를 던졌다. 송 감독을 비롯한 코칭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박소연(단국대), 최다빈(수리고), 이준형(단국대)과 레베카 킴-키릴 미노프 팀이 세계선수권에 출격한다.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16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 한국대표로 남녀 싱글 3명과 아이스댄스 1개 팀이 출전한다. 모두 지난 1월 목동에서 열린 종합선수권을 통해 선발된 선수들이다.여자 싱글 박소연은 세계선수권 출전이 세 번째다. 박소연은 지난 2월 2016 사대륙선수권에서 178.92점으로 국제대회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4위에 랭크된 바 있다. 그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정신력을 끌어올리면 체력은 따라올 것.”27일 사할린(러시아)과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2016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마친 한라 이리 베버 감독(48‧체코)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한라는 1피리어드 초반 기습적인 선제골을 허용했음에도 2피리어드 조민호의 동점골, 3피리어드 안진휘의 역전골로 끌려가던 분위기를 단번에 뒤집었다. 6-1 대승을 거뒀던 1차전의 모습이 재연출 되는 듯 했다.하지만 경기 종료 57초를 남긴 상황에서 동점골을 허용한 데 이어 연장 피리어드 3분여를 남기고
[STN스포츠 안양=이상완 기자] “상대가 굉장히 저돌적이었다.”안양 한라는 27일 오후 5시 안양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사할린(러시아)과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2016’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연장전 끝에 2-3(0-1,1-0,1-1,0-1)으로 패했다.이날 패배로 한라는 챔피언결정전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 3차전은 오는 29일 홈에서 갖는다. 반드시 승리해 러시아 원정길에 가야한다.한라는 경기 초반부터 좋지 않았다. 시작 53초만에 선제골을 허용한 뒤 사할린의 거센 공격을 막기에 급급했다. 2피리어드 들어 공
[STN스포츠 안양=이상완 기자] 아쉬운 패배다.한라는 27일 오후 5시 안양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사할린(러시아)과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2016’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연장전 끝에 2-3(0-1,1-0,1-1,0-1)으로 패했다.이로써 한라는 5전3선승제로 진행되는 챔피언결정전 시리즈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사할린은 1차전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경기 초반부터 강한 포체킹(전방 압박)으로 한라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한라는 미처 수비 대열을 정열하기도 전에 1피리어드 52초만에 티모프이 시시카노프에게 골문 앞 혼전 상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스노보드 알파인 기대주 국가대표 이상호(22, 한국체대)가 26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라칭스(Rachings) 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주관 유로파컵 평행회전(PSL)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최초 국제스키연맹 포인트(FIS POINTS) 500점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이상호는 지난 20일 오스트리아 Gerlitzen에서 열린 유로파컵 평행대회전 2위를 기록하고, 23일 슬로베니아 Rogla에서 열린 유로파컵 평행대회전 3위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
[STN스포츠 SK핸드볼경기장=이보미 기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했어요.”한국 펜싱 사브르 대표팀의 막내 서지연이 일을 냈다. 26일 오후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6 국제펜싱연맹(FIE) SK텔레콤 남녀 사브르 국제그랑프리펜싱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 랭킹 36위 서지연은 16강부터 관심을 모았다. 세계 랭킹 2위 올가 카를란(우크라이나)를 상대로 15-14 역전승을 거두며 8강행 티켓을 얻었다. 8강에서 안나 마르톤(헝가리)을 15-12로 제압하고 4강까지 올랐다. 대표팀 내 유일한 4강행
[STN스포츠 SK핸드볼경기장=이보미 기자] 한국의 펜싱 사브르 대표팀의 막내 서지연이 홀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세계 랭킹 36위 서지연은 26일 오후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6 국제펜싱연맹(FIE) SK텔레콤 남녀 사브르 국제그랑프리펜싱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 내 유일하게 4강에 진출했다.4강 상대는 14위 바실리키 부지우카(그리스)였다. 출발은 불안했다. 0-3으로 뒤지고 있었다. 2-6에서 6-6으로 따라붙었지만, 다시 8-13으로 벌어졌다. 서지연이 뒷심을 발휘했다. 상대를 13점
[STN스포츠 SK핸드볼경기장=이보미 기자] 막내의 반란이다. 펜싱 사브르 서지연(23, 한국체대)이 홀로 4강에 안착했다.서지연은 26일 오후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6 국제펜싱연맹(FIE) SK텔레콤 남녀 사브르 국제그랑프리펜싱선수권대회 8강에서 안나 마르톤(헝가리)을 15-12로 제압하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앞서 서지연은 극적으로 8강에 올랐다. 16강 상대는 세계 랭킹 2위 올가 카를란(우크라이나)이었다. 서지연은 15-14로 카를란을 무너뜨리고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갔다.한편 기대를 모았던 여자 사브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서울에서 펜싱 사브르 최강자를 가린다.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2016 국제펜싱연맹(FIE) SK텔레콤 남녀 사브르 국제그랑프리펜싱선수권대회가 열린다.25일 남녀 예선전이 펼쳐졌다. 26일에는 64강부터 결승까지 진행될 예정이다.4월 4일 FIE 랭킹에 따라 리우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된다. 남자 세계 랭킹 1위 알렉세이 야키멘코와 여자 1위 소피아 벨리카야(이상 러시아)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기도 한다. 리우올림픽 전초전이 된 셈이다.한국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이덕희(마포고 현대자동차 KDB산업은행 후원 224위)가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고후 퓨처스(총상금 일만 달러) 결승에 진출했다.이덕희는 25일 일본 고후 야마나시 가쿠인 요코네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시드7번 슈이치 세키구치(일본 398위)를 세트스코어 2-0(7-5,6-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안착했다.이덕희는 2013년 ATP랭킹 283위를 기록했었던 세키구치를 상대로 첫 세트 초반 상대의 변칙 스타일에 흔들려 연속 3게임을 잃고 주춤거렸다. 하지만 강력한 스트로크와 디펜스로 반격에 나서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장수정(사랑모아병원 196위)이 중국 취안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ITF 취안저우챌린저(총상금 오만 달러)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장수정은 24일 중국 취안저우 블라썸 가든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본선3회전에서 시드5번을 받은 중국의 린 즈후(177위)와 2시간 20여분의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3-6,6-4,6-3)로 승리. 준결승에 올랐다.장수정은 첫 세트 초반 상대의 변칙 스타일과 반 박자 빠른 공격에 활로를 찾지 못해 게임스코어 1-4로 밀렸지만 곧 냉정을 되찾았다. 장수정은 그라운드 스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BMX(Bicycle Motocross) 국가대표 박민이가 새로운 목표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BMX란 자전거로 펼치는 익스트림 스포츠다. BMX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을 만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BMX는 레이싱과 프리스타일 종목으로 나뉜다. 레이싱은 코스에서 순위를 매기는 경기고, 프리스타일은 다양한 묘기를 선보이는 경기다.BMX 프리스타일로 시작해서 BMX 레이싱으로 전향하며 두 가지 종목에서 차례로 두각을 나타내던 선수가 바로 박민이다.BM
[STN스포츠 명동=이상완 기자] 결전만 남았다.국내 입식 격투기 부활을 꿈꾸고 출발한 맥스FC가 넘버링 세 번째 대회 준비를 모두 마쳤다. 지난해 전북 익산과 경북 경산에 이어 서울로 입성했다.‘맥스FC 03 서울’ 대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메인리그와 컨텐더리그로 나뉘어 열린다. 메인리그는 여성부 한 경기를 포함해 총 8경기가 대전한다.메인이벤트는 국내 경량급 최강자 김상재(진해 정의회관)와 일본 가라데 강자 아사히사 야스오가 한일 국제전으로 열린다.맥스FC 측은 “초반 중량급 매치로 구성
[STN스포츠 명동=이상완 기자] "각오하길 바란다."맥스FC의 넘버링 3번째 대회가 오는 26일(토) 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침체된 입식격투기 부활을 목표로 야심차게 출범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K-1의 붐을 다시 한 번 일으켜보겠다는 각오다.앞서 25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계체량 행사 및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메인이벤터 김상재(진해 정의회관)을 비롯해 아사히사 야스오(일본), 여성부에 출전하는 전슬기(대구 무인관), 장현지(부산 홍진) 등 선수 및 가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큰 관심을 받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대한민국 입식격투기 부활’을 알리며 출발한 MAX FC가 오는 26일 오후2시 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국내 경량급 최강자 김상재 선수가 가라데 강자 아사히사 야스오와의 한일 국제전이 메인이벤트로 결정된 가운데, 대회 메인 매치의 서두는 여성부 경기, 중량급 경기로 꾸며졌다. 초반 경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매치들을 앞 선에 포진시킨 것이다.초반 매치들이 파워를 기반으로 한 중량급 매치로 구성되어 있다면, 후반 매치는 무에타이 룰과 K-1기반 킥복싱 룰의 매력을 백분 보여줄 수 있는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안양 한라 이리 베버(48‧체코) 감독이 5년 만의 챔피언 탈환을 위해 결의했다.안양 한라는 오는 26일(토) 오후 5시 사할린(러시아)과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16’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프전에 오른 한라는 상위 성적 어드밴티지에 따라 1~3차전을 홈 안양에서 갖는다.한라는 올 시즌 정규리그 39승9패(승점 114)를 기록해 1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당초 챔피언결정전 길목에서 만난 ‘강호’ 도후쿠 프리블레이즈(일본)와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아시아 빙판을 정복하기 위한 안양 한라의 도전이 시작된다.명실공히 국내 최고 아이스하키 실업팀인 안양 한라는 오는 26일(토) 오후 5시 사할린(러시아)과의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16’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갖는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한라는 상위 성적 어드밴티지를 얻어 1~3차전을 홈에서 치르게 된다. 한라는 플레이오프 4강전서 ‘디펜딩 챔피언’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일본)를 스윕(3연승)하며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챔피언결정전 상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한민국 입식격투기 부활’을 알리며 출발한 맥스FC가 오는 26일 오후2시 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국내 경량급 최강자 김상재(28‧경남진해 정의회관)와 ‘가라데 강자’ 아사히사 야스오 선수(19‧일본)의 한일 국제전이 메인이벤트로 결정된 가운데, 대회 메인 매치의 전반부는 여성부 경기, 중량급 경기로 꾸며졌다. 초반 경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매치들을 앞 선에 포진시킨 것이다.1경기 여성부 시합에 이은 제2경기와 제4경기는 -80kg급과 -72kg급의 묵직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양궁 리커브 남자 김우진(청주시청)과 여자 최미선(광주여대)이 각각 1위로 2016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3월 15일부터 22일까지 동해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6년도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3차 선발전(리커브) 오전 11회전까지의 최종 경기결과, 남녀 각각 상위 8명이 대표로 선발됐다. 18일까지 중간 선발된 남녀 각 12명의 선수가 출전한 오전 11회전 3발 5세트 기록경기까지의 종합배점 합산 결과 남자부 부동의 1위 김우진이 배점합계 70.5점으로 1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김우진의 압도적인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