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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입식격투기 화려한 '테크닉 퍼레이드' 매치 기대하라

[MAX FC] 입식격투기 화려한 '테크닉 퍼레이드' 매치 기대하라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03.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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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상단부터 무에타이룰 3경기/6경기, 하단 킥복싱룰 5경기/7경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대한민국 입식격투기 부활’을 알리며 출발한 MAX FC가 오는 26일 오후2시 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국내 경량급 최강자 김상재 선수가 가라데 강자 아사히사 야스오와의 한일 국제전이 메인이벤트로 결정된 가운데, 대회 메인 매치의 서두는 여성부 경기, 중량급 경기로 꾸며졌다. 초반 경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매치들을 앞 선에 포진시킨 것이다.

초반 매치들이 파워를 기반으로 한 중량급 매치로 구성되어 있다면, 후반 매치는 무에타이 룰과 K-1기반 킥복싱 룰의 매력을 백분 보여줄 수 있는 입식격투기 테크닉의 향연장이 될 전망이다.

◇팔굽치기 허용, 무에타이 룰의 면도날 같은 공방전

제3경기와 6경기는 무에타이 룰을 기반한 팔굽치기 공격이 허용된다. 클린치 상태에서 다양하고 날카로운 공격 기술이 스피디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제3경기 -60kg급의 곽진수 선수(대구청호, 19)는 강력한 훅이 장기인 선수이다. 잘생긴 외모와 더불어 KO를 노리는 공격적인 경기운영이 강점이다. 상대 우승범 선수(남양주 삼산, 23)는 어린 시절 왕따의 아픔을 무에타이를 통해 극복한 선수이다. 26전 18승8패의 전적으로 전국체전 금메달의 검증된 낙무아이라고 할 수 있다.

제6경기 -55kg급 윤덕재 선수(의왕 삼산, 23)는 니킥으로만 4번의 KO승을 따낼 정도로 강력한 니킥을 자랑한다. 현재 대한무에타이협회 jr.플라이급 챔피온이다. 이에 맞서는 김동성 선수(청주 더짐, 23)는 어머니의 권유로 운동을 시작한 특이한 케이스이다. 공교롭게도 김동성 선수의 주특기 역시 니킥이라는 점에서 어느 선수의 무릎이 더 강력할 지가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입식격투기의 시원한 공격이 매력, K-1 킥복싱 룰 대결

제5경기와 7경기는 대중에게 익숙하다고 할 수 있는 K-1을 기반으로 한 킥복싱 룰이다. 킥과 펀치가 시종일관 다이나믹하게 연출되는 입식격투기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제5경기 -65kg급의 심준보 선수(인천 정우관, 25)는 ‘폼생폼사’ 스타일이다. 이겨도 져도 화끈한 승부를 고집한다. 이러한 공격적인 성향에도 불구하고 전적 또한 20전 17승3패로 준수하다. 상대 황진수 선수(광주 팀치빈, 23)은 40전 가까운 전적을 자랑하는 강자이다. 승부를 떠나 그저 킥복싱이 좋아 링에 오른다는 그 역시 즐기는 시합을 선호한다.

제7경기 코메인 이벤트에 오르는 -70kg급 이지훈 선수(인천 정우관, 28)은 ‘에너지’라는 닉네임답게 최고의 근성을 자랑하는 선수이다. 최근 연패를 끊어내고 승리를 노리는 만큼 누구보다 강한 집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맞서는 나승일 선수(오산 삼산, 20) 최근의 상승세가 무서운 선수이다. 고2때부터 시작한 코치와 선수생활로 지금부터가 이 선수의 진가가 들어나는 시기라는 평가이다.

MAX FC03 서울 대회의 티켓 예매는 주관사 칸스포츠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진행 중이며, 대회 당일 오후6시부터 IPTV IB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MAX FC 03 IN 서울 대진표

메인리그
1경기. [여성부 –53kg] 2분3라운드 전슬기 (대구 무인관) VS 장현지 (부산 홍진)
2경기. [-80kg] 3분3라운드 김준화 (안양 삼산총관) VS 이상우 (문막 청학)
3경기 [-60kg] 3분3라운드 +팔굽 우승범 (남양주 삼산) VS 곽진수 (대구청호)
4경기. [-71.99kg] 3분3라운드 +팔굽 김 얄 (대화 무에타이) VS 박만훈 (청주 제이킥짐)
5경기. [-65kg] 3분3라운드 심준보 (인천 정우관) VS 황진수 (광주 팀치빈)
6경기. [-55kg] 3분3라운드 +팔굽 윤덕재 (의왕 삼산) VS 김동성 (청주 더짐)
7경기. [-70kg] 3분3라운드 이지훈 (인청 정우) VS 나승일 (오산 삼산)
8경기. [-55kg] 3분3라운드 +팔굽 김상재 (진해 정의회관) VS 아사히사 야스오(일본)

컨텐더리그
1경기 [여성부 –73kg] 2분3라운드 서은실 (포항 훈련원) VS 앨리스 르둑(프랑스,울산신의무에타이)
2경기 [-50kg] 3분3라운드 김우엽(병점 삼산) VS 이성준 (익산 엑스짐)
3경기 [-95kg] 3분3라운드 황호명 (원투제육관) VS 장태원 (마산 스타)
4경기 [-55kg] 3분3라운드 황효식(인천 정우) VS 강윤성 (목포 스타)
5경기 [-75kg] 3분3라운드 김지웅 (남양주 삼산) VS 김준희 (서울 유짐)
6경기 [-65kg] 3분3라운드 강민석 (서울골든메인) VS 양지환 (대구칠곡 청호관)
7경기 [-75kg] 3분3라운드 최 훈 (안양 삼산총관) VS 이정진 (울산 신의무에타이)
8경기 [-65kg] 3분3라운드 김대호 [의정부 원투] VS 이상봉 (원주 청학)

bolante0207@stnsports.co.kr

사진ⓒ맥스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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