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상완 기자] ‘손흥민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우아함과 플레이가 비슷하다’일본도 ‘손날두’ 손흥민(22, 레버쿠젠)의 폭발적인 플레이에 큰 감동을 받은 듯 하다.일본 축구전문매체 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우아한 플레이에서 호날두가 연상된다”고 밝혔다.이 매체는 지난 22일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활약한 손흥민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경기에 임했다. 2골을 몰아넣어 한국은 준결승 무대로 이끌었다”고 극찬했다.또한 “이날 손흥민은 너무 복잡한 플레이를 여러 번 보였지만, 득점 기회를 잡기위해 계속
[STN=이상완 기자] 한국의 4강 상대는 이라크로 결정됐다.이라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이란을 3-3(PK7-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라크와 4강전을 치르게 됐다.이란은 전반 24분 사르다르 아즈문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앞서가던 전반 42분 메르다디 풀라디가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다.수적 우위를 점한 이라크가 후반전을 주도했다. 후반 10분 이라크 야신이 동점골을 넣었다. 1-1로 전후반을 마친 양팀은 연장전에
[STN=이상완 기자] ‘마법사’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길거리에 돗자리를 깔아도 될 듯 싶다. 그의 소망대로 이라크가 120분간의 대혈투를 치르고 4강전에 올라왔다.이란과 이라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이라크가 3-3(PK7-6)으로 승리해 4강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라크와 4강 대결을 펼치게 됐다.한국은 지난 22일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시간을 꽉꽉 채웠다. 단기 승부라는 극도의 부담감과 이동 등 선수들은 지
언제나 녹지 않고 쌓여 있는 눈을 뜻하는 만년설(萬年雪)은 멀리서 바라보면 아름답다. 현실은 냉혹하고 추운 곳이다. 김진현(28, 세레소 오사카)의 인생도 만년설과 같았다. 마음은 얼음덩어리였다. 실력도 꽁꽁 얼었다.하지만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했는가. 녹지 않을 것 같던 만년설이 녹았다. 녹고 나니 하산하기도 편했다. 얼어있던 마음과 실력도 서서히 풀렸다. 김진현은 그렇게 추운 만년설에서 따뜻한 평지로 내려왔다.◇ ‘늪 축구’는 김진현으로부터 탄생김진현은 주전 골키퍼 경쟁 체제를 단번에 깨트렸다. 경험과 관록의 정성룡(30, 수
[STN=이상완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의 볼턴 원더러스에서 뛰는 이청용(26)이 프리미어리그(1부리그) 팀인 크리스털 팰리스로의 이적이 유력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지역지인 는 “크리스털 팰리스가 계약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청용의 미래가 곧 결정된다. 구단이 조만간 이청용의 거취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영국 일간지 도 “크리스털 팰리스가 이청용의 이적을 이번주 안으로 마무리 지을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고 전했다.구체적인 이적료까지 나온 상태이다.
[STN=이상완 기자] ‘손날두’ 손흥민(23, 레버쿠젠)이 대표팀을 구해냈다. 가장 힘든 순간 번개 치듯 번쩍 나타났다.손흥민은 22일(이하 한국시간)오후 호주 멜버른 렉탱큘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연장 전반 14분, 연장 후반 14분 연속골을 터트러 2-0 승리를 견인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손흥민은 다소 침체에 빠져있었다. 감기 증세는 물론 A매치 10경기 동안 골을 넣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 ‘에이스’ 손흥민이었다.이날 손흥민은 좌측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
[STN=이상완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곽태휘가 우즈베키스탄전 ‘맨 오브 매치(MOM)’에 선정됐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연장전에서 터진 손흥민의 멀티골로 2-0 승리를 챙겼다.전‧후반전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연장 전반 14분 김진수가 왼쪽 측면에서 문전 앞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손흥민이 절묘한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1-0으로 앞서가던 연장 후반 1
[STN=이상완 기자] 역시 ‘제2의 이영표’라 불리만 하다. 아시안컵을 통해 꾀돌이 주니어가 탄생했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연장전에서 터진 손흥민의 멀티골로 2-0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07년, 2011년에 이어 대회 3연속 4강전에 진출했다.이날 최고의 활약은 누가 뭐래도 왼쪽 풀백 김진수(23, 호펜하임)이다. 김진수는 기성용과 함께 대표팀에서 4경기
[STN=이상완 기자]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4강전에 진출했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손흥민의 멀티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07년, 2011년에 이어 대회 3연속 4강전에 진출했다.이날 한국은 이정협이 최전방에 나섰다. 2선에는 남태희 중앙에서 이정협을 받쳤고 손흥민과 이근호가 좌우 날개에 섰다. 기성용과 박주호는 4경기 선발 출장했다. 수비는
[STN=이상완 기자] ‘판타스틱 베이비’ 손흥민(23, 레버쿠젠)이 선발 명단에 합류했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4시 30분 호주 멜버른 스타디움에서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한국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최전방에는 ‘개최국’ 호주 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이정협(상주 상무)이 출격한다. 부상으로 이탈한 구자철 대신에 남태희(레퀴야)가 2선 중앙에서 이정협을 받친다. 좌측 날개는 컨디션에서 회복한 손흥민(레버쿠젠)이 맡는다
[STN=이상완 기자]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김진수(호펜하임)가 강철 체력을 과시하고 있다.기성용은 아시안컵 조별예선 3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총 27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대표팀에서 가장 많이 소화했다. 주장 완장의 무게만큼 체력도 묵직했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기성용은 체력에 대해 지적을 많이 받았다.금세 체력이 방전된다는 것이 이유였다. 체력 회복 속도도 더뎠다. 하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로 옮긴 뒤, ‘에너자이저’로 변신했다. 살아남기 위해서 체력을 키운 이유도 있겠지만, ‘지옥’의 경기 일정이 강하게 만
[STN=이상완 기자] 현재 한국 축구대표팀이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은 21명이다. 최종 명단 23명에서 2명이 빠졌다. 이청용(볼턴)과 구자철(마인츠05)이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강제’ 로테이션을 돌리고 있다. 선수들의 출전 시간도 ‘강제’로 보장받고 있다. 그렇다면, 조별리그 3경기 동안 가장 많이 뛴 선수는 누구일까.기성용과 김진수는 각각 3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교체 없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각각 총 270분을 뛰었다. 대표팀에서 가장 오래 그라운드를 누벼 ‘체력왕’에 올랐다. 특히 기성용은 ‘주장’
[STN=이상완 기자]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토너먼트 대진이 확정됐다.8강에서는 한국-우즈베키스탄, 중국-호주, 이란-이라크, 일본-아랍에미리트가 맞붙는다. 8강전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한국은 22일 오후 4시 40분 호주 멜버른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8강 경기를 갖는다. 한국은 조별예선 3전 전승으로 A조 1위로 올랐다. 이에 맞서는 우스베키스탄은 B조 2위로 8강행 열차를 탔다.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8승2무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8승2무를 기
[STN=이상완 기자] 셀카전문기자로 변신한 손흥민(23, 레버쿠젠)이 신태용 코치한테 쓴소리를 들었다.대한축구협회(KFA)는 19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 채널 을 통해 ‘심쿵주의! 셀카전문기자 손흥민 1편’에 이어 오후에는 마지막편 영상을 공개했다. 손흥민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런닝 훈련 중 대표팀 선수들과의 인터뷰 영상이다.오전에 공개됐던 1편에서는 김영권(광저 에버그란데)과 김진수(호페하임), 이정협(상주 상무)이 등장해 웃음꽃을 피웠다.이어진 2편에서도 손흥민은 기자 역
[STN=이상완 기자] ‘역시 기‧박 듀오. 엄지손가락 척!’ ‘반박 불가(不可)‧대체 불가(不可) 선수이다.’아시안컵에 참가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 관련 기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팬들의 칭찬이다. 기성용을 향해서는 칭찬의 칭찬을 뛰어 넘었다. 없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왜 기성용이 패스 마스터가 되었는지. 왜 기‧박 듀오가 대표팀을 먹여 살리고 있는지 수치상으로 잘 나타난다.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별예선 3경기를 치루는 동안 기성용의 패스 성공률은 92.6
[STN=김진엽 인터넷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의 구자철(26, 마인츠 05)이 팔꿈치 부상으로 2015 AFC 호주 아시안컵을 조기 마감했다.대한축구협회는 구자철이 18일 호주 브리즈번 병원에서 MRI촬영 결과 우측 팔꿈치 내측인대 파열로 판명되었으며 담당주치의 소견으로 잔여 경기는 출전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고 밝혔다.그의 부상은 재활치료가 요구되고 있어 축구협회와 마인츠는 복귀 관련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구자철은 17일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조별예선 A조 3차전에서 상대팀 수비수와 공중볼 다툼을
[STN=김진엽 인터넷기자]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거두며 2015 AFC 아시안컵 A조 1위로 8강 진출했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A조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호주를 1-0으로 잡았다. 이로써 한국은 3연승을 거둬 승점 9점으로 조 1위에 오르며 조별예선을 마감했다.한국 대표팀의 조별예선 결과만 놓고 보면 훌륭한 성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3경기를 치르게 되는 조별예선에서 3경기를 모두 승리를 거뒀고, 실점도 0점이다. 하지만 이것이 마냥 기뻐할 일만은
[STN=이상완 기자] 호주의 매너는 깔끔하지 못했고, 홈이점에 주심은 관대했다. 한국과 호주는 우승후보답게 자존심 싸움이 치열했다. 치열했던 만큼 득보다 실이 많았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6시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호주와의 3차전에서 전반 35분에 터진 이정협의 결승골에 1-0으로 승리했다.한국은 조별리그 3연승을 질주. 승점 9점으로 A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날 호주와의 일전은 매우 뜨거웠다. 이
[STN=김진엽 인터넷기자] 한국이 2015 AFC 아시안컵 A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A조 호주와의 3차 조별예선에서 전반 33분에 터진 이정협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대표팀은 3연승을 통해 승점 9점을 확보해 조 1위를 확정지었다.이날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호주를 상대했다. ‘군데렐라’ 이정협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고 구자철, 한교원, 이근호가 선발로 출장했다.호주 역시 4-2-3-
[STN=이상완 기자] ‘군인’ 이정협(상주 상무)이 호주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6시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호주와의 3차전에서 1-0으로 앞선 가운데 전반전을 마쳤다.골득실차에 뒤져 조 2위에 머무르고 있는 대표팀은 호주전을 승리시,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토너먼트 일정, 상대팀 등을 고려했을 때,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이날 최전방에는 이정협(상주 상무)이 원톱으로 출격했디. 2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