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별들이 총출동한다. 프로축구 올스타전에 버금가는 제2회 선수협 자선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선·후배가 함께 만들어가는 존중 받는 축구 문화를 선도하고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기획한 이번 축구대회는 2022년 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12월 16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인 이번 자선경기에 많은 선수가 나선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출전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TEAM 이근호엔 선수협 이근호 회장을 비롯해 정다훤 이사와 조현우,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얼 스틸’ 박태하 감독이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포항은 15일 “13대 사령탑으로 박태하 감독을 선임했다”라고 알렸다.박태하 감독은 1991년 데뷔부터 2001년 은퇴까지 오직 포항의 선수로 활약한 원클럽맨으로, 2005년 포항의 코치로 지도자 첫 커리어를 내딛었다. 이후 중국 옌볜푸더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 등을 거치고 감독으로서 다시 친정팀에 복귀한다.포항 역사상 최초의 프로 선수 원클럽맨 출신 감독이 탄생하는 순간이다.포항은 그간 팀을 견실히 이끌었던 김기동 감독이 FC서울로 떠나게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기동매직'으로 불리는 김기동 감독이 FC서울 사령탑에 선임됐다.FC서울은 14일 구단 제15대 사령탑으로 김기동(52)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신임 김기동 감독은 1991년 포항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제주 유나이티드의 전신인 유공 코끼리, 부천 유공, 부천 SK에서 K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평가받으며 선수 활동을 했다. 이후 2003년 다시 포항으로 적을 옮겨 은퇴할 때까지 K리그 통산 501경기에 출전하며 K리그 역대 필드 플레이어 출전 2위 기록을 보유하는 등 K리그 대표적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리그1 수원FC 김도균 감독이 4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한다.김 감독은 지난 9일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와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팀을 잔류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구단에 따르면 김 감독은 팀이 K리그1 잔류에 확정한 후 “지난 2019년 프로팀 감독을 제의해 주며 4년간 구단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고, 올 시즌 힘든 상황을 맞았던 구단에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K리그1에서 4년째를 맞이하는 구단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생각해 감독직을 물러나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김천상무 6기가 547일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원소속팀으로 돌아간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6기 김륜성, 김준범, 문경건, 신송훈, 윤석주, 이준석, 이지훈, 임승겸, 최병찬은 2022년 6월 13일부터 2023년 12월 12일까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전역했다. 같은 기수 이유현은 코로나로 인해 동기들보다 늦게 입대해 오는 31일 전역 예정이다. 김천상무 6기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우승 멤버다. 특히 신송훈은 말년 휴가까지 반납하는 헌신으로 우승을 달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신송훈은 2022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네 팀의 운명이 엇갈렸다.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두 경기가 일제히 열렸다. 먼저 K리그 11위 수원FC는 지난 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던 K리그2 2위 부산과의 1차전에서 1-2 역전패를 당하며 강등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이날 연장 접전 끝에 합계 스코어 6-4로 K리그1 잔류에 성공했다.또 K리그1 10위 강원FC와 K리그2 3위 김포FC 간의 맞대결에서는 강원이 가브리엘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리그1 챔피언 울산현대가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한일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울산은 12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가와사키와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I조 6차전에 임한다.현재 울산은 3승 2패 승점 9점으로 조 2위다. 이미 1위가 확정된 가와사키(승점15)를 꺾으면 다른 조 결과에 따라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각 조 2위 팀들 가운데 상위 세 팀에 16강 티켓이 주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승점 12점을 확보해야 한다.최근 흐름은 좋다. 울산은 지난달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수원삼성 공격수 김주찬이 10~12월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2021년 신설한 상으로,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후보 자격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0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1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K리그1 챔피언 울산현대가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한일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울산은 12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가와사키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I조 6차전에 임한다.현재 울산은 3승 2패 승점 9점으로 조 2위다. 이미 1위가 확정된 가와사키(승점15)를 꺾으면 다른 조 결과에 따라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각 조 2위 팀들 가운데 상위 세 팀에 16강 티켓이 주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승점 12점을 확보해야 한다.최근 흐름은 좋다. 울산은 지난달 2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FC서울 선수단과 함께 ‘스포츠인권발전세미나’를 진행했다.선수협은 12월 자선경기를 진행하는 점을 비롯해 선수들을 보호하고자 2023시즌 노력한 일들을 소개하며 다양한 내용을 교육했다.특히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FIFPRO)가 직접 조사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휴식권 보장 및 부당한 계약에 관한 내용, 개정된 에이전트 룰 등 선수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FC서울은 올 시즌 최다 관중을 동원한 인기구단이다. 그만큼 선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FC서울 미드필더 이승모가 웨딩마치를 울린다.이승모는 12월 17일(일) 서울 모처에서 신부 김효선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결혼식은 신랑 신부의 뜻에 따라 양가 친인척과 지인들만 함께 하는 ‘스몰 웨딩’으로 진행된다.이승모의 예비신부인 김효선 양은 2016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 현재 조선비즈 기자로 재직중인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이다.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3년간의 열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김효선 양과의 결혼이 행복하고 설렌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리그1으로 승격을 지휘한 김천상무 정정용 감독이 10~12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은 10~12월에 열린 다섯 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극적인 K리그2 역전 우승을 기록했다.김천은 35라운드 부천전에서 3대1로 승리했고, 이어 36라운드 안산전 7대3 승, 37라운드 김포전 2대0승으로 단숨에 3연승을 이어갔다.이어 김천은 38라운드 경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39라운드 서울이랜드와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며 극적인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FC안양이 제7대 감독으로 유병훈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FC안양은 2024시즌부터 안양을 이끌 팀의 선장으로 유병훈 감독을 선택했다. 유병훈 감독은 지난 2013년 FC안양의 창단멤버로 팀에 합류한 뒤, 2018년 아산무궁화FC, 2019년 서울이랜드FC 등을 거쳐 2021년 안양에 다시 합류하는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지도자다. 오랜 지도 경력은 물론, 안양을 가장 잘 아는 유병훈 감독의 선임으로 FC안양은 내년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유병훈 신임 감독은 “FC안양을 지도하게 되어 매우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박동혁 감독이 취임사를 전했다. 경남FC는 지난 8일 새 감독 인선을 발표했다. 경남 FC는 “경남FC의 제9대 감독으로 박동혁 감독이 선임됐다. 박동혁 감독은 선수 시절 K리그는 물론 일본 J리그와 중국 CSL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연령대별 국가대표를 거친 선수 경력을 갖고 있다”라고 알렸다. 경남FC는 8일 구단을 통해 “경남은 2부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팀, 1부로 승격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다. 도전할 수 있는 기회에서 도전할 수 있는 팀을 만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방향성이 맞아 큰 목표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경남FC가 2024시즌을 앞두고 새 사령탑으로 박동혁 감독을 선임했다.경남은 팀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여러 감독을 물색했다. 구단의 색채와 닮은 축구 철학, 선수 및 감독으로서의 성적과 경험 등을 판단하여 박동혁 감독을 제9대 감독으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함께하기로 발표했다.박동혁 감독은 전북현대에서 2002년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2006년 울산현대로 이적해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해 2008년 K리그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 선정됐다. 2009년부터 감바오사카(일본), 가시와 레이솔(일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김학범 감독을 제 17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김학범 감독은 한국 축구의 대표적인 명장으로 손꼽힌다. 성남 일화(2005~2008), 허난 젠예(중국, 2010), 강원FC(2012~2013), 성남FC(2014~2016), 광주FC(2017) 등 다양한 클럽 커리어를 통해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자기 발전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2006년 모교 명지대에서 운동생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국내 1호 축구 선수 출신 박사가 됐으며, 휴식기에는 남미와 유럽을 찾아 세계
[잠실=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김영권은 돈보다 더 값진 것을 얻었다. 김영권은 4일 서울 잠실의 롯데호텔월드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어워즈 2023'에서 K리그1 부문에서 MVP와 베스트11상을 받으며 2관왕을 달성했다.김영권은 올 시즌 울산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울산의 단단한 수비의 핵심으로 팀의 2연패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MVP의 영광을 안게 됐다. 감독, 주장, 미디어로 이뤄진 투표인단은 김영권을 MVP로 선정했다. 같은 날 김영권은 수상 이후 현장 취재진과도 인터뷰를 가졌다. 김영권은 먼저
[잠실=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울산 현대의 설영우는 당찼다.설영우는 4일 서울 잠실의 롯데호텔월드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어워즈 2023‘에서 K리그1 부문에서 베스트11상을 받았다. 같은 날 설영우는 “사실 저는 수상을 예상했다”라며 농담으로 수상 후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MVP까지 수상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어느 정도가 될지 감히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하지만 은퇴하기 전까지는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설영우는 시즌 중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서는 “복수 일정을 소화하며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김영권이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김영권은 4일 서울 잠실의 롯데호텔월드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어워즈 2023'에서 K리그1 부문에서 MVP와 베스트11상을 받으며 2관왕을 달성했다.김영권은 올 시즌 울산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울산의 단단한 수비의 핵심으로 팀의 2연패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MVP의 영광을 안게 됐다. 감독, 주장, 미디어로 이뤄진 투표인단은 김영권을 MVP로 선정했다. 같은 날 김영권은 수상 이후 현장 취재진과도 인터뷰를 가졌다. 김영권은 먼저 시상식 중
[잠실=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정호연이 수상의 감사함을 전했다, 정호연은 4일 서울 잠실의 롯데호텔월드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어워즈 2023‘에서 K리그1 부문에서 신인상에 해당하는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정호연은 “아직은 선수로서 배우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계속 발전해 사람들이 생각했을 때 딱 떠오르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다. 더 배워야 하는 선수가 돼야 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자신을 성장시켜 준 이정효 감독에 대해 “감사하다. 하지만 감독님의 기대치는 올해 다를 것이고, 다음해 또 다르실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