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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아쉬움…“최재훈 열심히 했는데”

김성근 감독 아쉬움…“최재훈 열심히 했는데”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5.20 16:44
  • 수정 2017.05.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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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대전=이원희 기자]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최재훈의 부상 소식을 듣고 아쉬워했다.

한화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포수 최재훈의 1군 말소 소식을 알렸다. 외야수 김경언과 강상원도 2군으로 내려갔다. 대신 포수 조인성, 외야수 이종환과 이동훈이 올라왔다.

눈에 띄는 점은 최재훈의 말소 소식이다. 최재훈은 두산 베어스에서 한화로 건너온 뒤 주전 포수를 차지. 팀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 시즌 타율도 0.333으로 좋았다. 하지만 오른쪽 다리 통증으로 1군에서 빠지게 됐다. 흐름이 좋을 때 부상을 당해 더욱 아쉽다.

이날 경기 전 김성근 감독도 “최재훈이 열심히 했다. 하지만 오후 3시쯤 소식을 듣고 1군에서 뺐다. 살살 뛸 수 있지만 아무래도 위험하다”면서 “10일 뒤 1군에 돌아올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화 포수진에 비상이 걸렸다. 최재훈 대신 조인성이 모처럼 1군에 합류했다. 다른 포수 자원인 차일목은 이날 선발 마스크를 쓴다.

김성근 감독은 "포수가 없다. 허도환의 몸 상태도 100%가 아니다. 쓸 수 있는 포수가 차일목 밖에 없다"면서 "윌린 로사리오에게 다시 포수를 맡길 수도 없는 노릇이다"며 팀 전력에 우려를 표했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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