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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르 PK골’ 포항, 우라와 원정에서 1-1 무승부

‘라자르 PK골’ 포항, 우라와 원정에서 1-1 무승부

  • 기자명 류상빈 인턴기자
  • 입력 2016.05.03 21:24
  • 수정 2016.05.0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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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TN스포츠=류상빈 인턴 기자]포항이 쉽지 않은 우라와 원정에서 승점을 따내며 챔피언스리그를 마무리 지었다.

포항 스틸러스가 3일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AFC(아시아축구연맹)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6라운드 우라와레드 다이아몬드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포항은 이광혁, 라자르, 정원진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전방에 포진 시켰고 최후방에는 김광석, 김원일, 박준희의 스리백을 가동했다. 이에 맞서는 홈팀 우라와는 즐라탄 류비얀키치를 최전방에 배치시키고 양 측면에서 다카기 도시유키와 이시하라 나오키가 지원하는 형태로 나섰다.

선수비 후역습 전술로 경기에 나선 포항은 라자르를 중심으로 측면을 공략했다. 전반 15분 왼쪽 측면으로 침투한 라자르가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려줬지만 골문으로 쇄도하던 이광혁의 발에 맞지 않으며 포항의 기회가 무산됐다.

포항의 수비에 막혀 고전하던 우라와도 전반 막판 좋은 득점기회를 잡았다. 전반 39분 다카기 도시유키의 로빙스루패스를 받은 즐라탄이 골키퍼와 1:1로 맞서는 상황을 맞았지만, 즐라탄의 슛이 김진영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최호주와 박선주를 투입. 분위기 반전을 노린 포항은 선제골을 터뜨리는데 성공했다. 후반 19분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박준희가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라자르가 가볍게 골을 성공. 포항이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포항 역시 페널티킥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후반 41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김준수가 핸드볼 반칙을 범하며 우라와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이다. 즐라탄이 키커로 나서 어려움 없이 골을 성공시키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결국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끝났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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