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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U18 vs 울산 U18, K리그 챔피언십 마지막 승부 펼친다

전남 U18 vs 울산 U18, K리그 챔피언십 마지막 승부 펼친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5.08.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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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리그 U18 챔피언십 마지막 승부가 열린다.

전남 U18(전남 광양제철고)과 울산 U18(울산 현대고)팀이 10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2015 K리그 U18 챔피언십’ 결승전에 진출했다. 지난달 5일 열린 ‘2015 대교 눈높이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격돌한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전남 광양제철고는 8일 포항 양덕1구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인천 대건고를 4-1로 제압했다. 전남은 전반 10분 인천 박형민에게 기습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종료 직전 최병석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1-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8분 최익진의 중거리 슛으로 경기를 뒤집은 전남은 후반 21분 김진성의 헤딩골에 이어 후반 34분 김상현이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인천을 무너트렸다.

이어 진행된 울산 현대고와 서울 오산고의 준결승전에서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울산이 3-2로 서울에게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전반 16분 김건웅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27분 서울 이현구의 슈팅이 문정인 골키퍼의 손에 맞고 들어간데 이어 전반 32분 정성욱에게 추가 실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후반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서울 수비수의 자책골로 동점을 만든 울산은 연장 전반 9분 이동경의 왼발 프리킥으로 경기를 뒤집으며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 결승에 진출한 전남과 울산은 ‘2015 대교 눈높이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만나 명승부를 펼친 바 있다. 당시 경기에서 전남은 3-0의 리드를 안은 채 전반을 마쳤으나, 후반 4분부터 시작된 울산의 끈질긴 추격으로 4-3 대역전극을 펼친 울산이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 달여 만에 결승전에서 리턴 매치를 갖는 양 팀 선수들의 각오 역시 남다르다. 전남의 주장 최익진은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역전패하며 아쉽게 우승을 내줬지만 이번 결승전에서는 우리가 역전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으며, 울산의 미드필더 김건웅도 “왕중왕전 결승전에서는 3골을 내줬지만 이번에는 정신을 단단히 차리고 경기에 임해서 무실점으로 정상에 오르겠다”고 다짐했다.

10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2015 K리그 U18 챔피언십’ 결승전은 SPOTV2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2015 K리그 U17 챔피언십’ 결승전에는 울산 현대고와 제주 유나이티드 U-17이 진출했다. 울산은 준결승전에서 포항 포항제철고에 2-1로 승리를 거뒀으며 제주는 쇼난 벨마레에 1-0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양 팀의 결승전은 9일 오후 7시 포항 양덕1구장에서 열린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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