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만 4개’ 두산, 똑같이 14안타로 되갚아줬다
‘홈런만 4개’ 두산, 똑같이 14안타로 되갚아줬다
  • 이진주 기자
  • 승인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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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현수/출처=두산 베어스]

[STN스포츠 잠실=이진주 기자] 홈런만 4개, 장단 14안타를 몰아친 두산 베어스가 kt 위즈에 전날 완패를 제대로 설욕했다.

두산은 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시즌 9차전에서 11-0으로 크게 이겼다.

전날(14일) 두산은 kt에 1-8로 지며 8경기 만에 올 시즌 상대 첫 패를 당했다. 14안타 뭇매를 맞으며 8점이나 내준 마운드의 탓도 있었지만 상대 선발 저스틴 저마노(7이닝 1실점)와 엄상백(1이닝 무실점)-윤근영(1이닝 무실점)에 막혀 1점밖에 내지 못한 타선도 패배의 책임에서 자유롭지는 못했다.

그러나 하루 만에 두산은 11점차 완승으로 단단히 빚을 되갚았다. 완벽한 투타 밸런스였다. 선발 유희관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는 사이, 6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주장 오재원과 3번타자 김현수, 4번타자 로메로, 대수비로 교체 출전한 박건우까지 홈런포를 터뜨리는 등 타선이 장단 14안타로 11점을 합작했다.

반면 kt 타선은 두산 선발 유희관의 무실점 호투에 7이닝 동안 꽁꽁 묶였고, 이후 등판한 윤명준(1이닝 무실점)-함덕주(1이닝 무실점)마저도 공략하지 못했다. 무기력한 영봉패로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14안타로 당한 완패를 똑같이 14안타에 힘입은 완승으로 설욕한 두산은 16일 좌완 장원준을 내세워 위닝 시리즈에 도전한다.

aslan@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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