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트레이드 영입에 성공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선발 한 축을 담당했던 우완 투수 저스틴 마스터슨(29)이다.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주요 언론 는 “세인트루이스가 마이너리그 외야수 제임스 램지(24)를 내주고 클리블랜드의 저스틴 마스터슨을 얻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마스터슨은 올 시즌 선발 19경기 등판해 4승 6패 평균자책점 5.51을 기록 중이다. FA를 앞둔 마스터슨은 올 초까지 해도 클리블랜드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그러나 마스터슨은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 A 더램 불스의 이학주(24)가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이학주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BB&T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나이트 샬럿(시카고 화이트 삭스 산화)과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2경기 연속 멀티히트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08에서 0.213으로 소폭 상승했다.이학주는 전날(30일) 경기에서도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최근까지 부상으로 침체
SK 와이번스(代表理事 林元一)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을 맞아 ‘이마트 그린데이’를 실시한다.K선수단은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0년 국내 프로구단 최초로 폐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그린 유니폼을 착용했으며, 2014시즌에는 8월 1일부터 3일간 그린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먼저, 행사기간 동안 시구와 애국가 제창에 다양한 연예인들이 참여한다. 1일 경기 전 시구는 개그맨 정명훈과 개그우먼 이수지가 맡고, 애국가는 가수 김보경이 제창한다. 2일 시구와 애국가는 SBS Sp
한화이글스는 오는 8월 1일(금)부터 국내 프로야구 최초로 수립된 정근우 선수의 9년 연속 20도루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상품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누어 한정 판매한다.이번 기념 상품은 “No.8 정근우 최초 9년 연속 20도루 달성”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기념구에 정근우 선수가 직접 사인을 하고 이것을 고급 케이스에 담았으며 정근우 선수의 역대 도루 숫자 만큼인 285 세트 한정으로 제작 판매된다.먼저 235세트가 판매되는 온라인의 경우, 한화이글스 온라인쇼핑몰(www.eaglesshop.co.kr)에서 8월1일(금) 오
‘고시엔의 태양’ 오승환(32)이 세이브 부문 단독 1위를 굳건히 지켰다.오승환은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홈경기서 5-4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25세이브째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2.03으로 떨어졌다.오승환의 ‘돌직구’는 위력적이었다. 선두타자 야마다 데쓰토를 볼카운트 2B2S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모리오카 료케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가와바타 싱고를 2루수 뜬공으로 가볍게 처리. 2사 1루가 됐다.마지막 블라디미
삼성 라이온즈가 9회 말 2아웃부터 대역전극을 펼치며 LG 트윈스의 4연승을 저지했다. 삼성은 3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10번째 맞대결에서 9-8로 짜릿하게 역전 승했다. 7-6으로 앞선 9회 초, 마무리 임창용이 역전 투런포를 허용하며 허무하게 무너지는 듯 했지만 9회 말, 역시 LG 마무리 봉중근을 무너뜨리며 재역전 승했다. 채태인은 9회 말 2사 만루, 14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끝내기 안타를 뽑아냈다.이날 승리로 삼성은 56승 2무 28패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LG는 40승 1무 47패로 6위를 유지했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투수 장원준의 호투로 두산 베어스에 승리하며 4위 자리를 지켰다.롯데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 야구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장원준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3-1로 승리했다.초반부터 롯데 타선이 유희관을 흔들었다. 1회 말, 선두타자 정훈이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했고 전준우의 1루수 앞 땅볼을 틈타 2루까지 진루했다. 박종윤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최준석의 유격수 옆 타구를 김재호가 잡지 못하며 정훈이 홈까지 들어왔다. 1-0으로 롯데가 앞서가기 시작했다.1회 롯데
NC다이노스가 KIA타이거즈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NC는 30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모창민이 3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박민우가 5타수 4안타로 공격을 이끌었다. 김주찬은 5타수 2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이날 결과로 NC는 50승 36패가 되며 2위 넥센과 2게임차를 유지했다. KIA는 40승 49패로 7위에 머무르게 되었다.경기 중반까지는 KIA가 주도권을 잡았다. 3회초 1사 1루에서 김주찬이 좌전안타를 치고나갔다
넥센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를 누르고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넥센은 30일, 목동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 이택근의 맹타와 선발투수 문성현의 호투를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이택근은 선제 투런포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문성현은 5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한화 선발 김혁민은 1⅓이닝 4피안타 4실점으로 조기에 무너졌다.이날 승리로 넥센은 52승 1무 34패로 단독 2위를 굳게 유지했다. 한화는 31승 1무 53패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1회부터 넥센
시애틀 매리너스의 일본인 우완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33)가 대기록을 달성했다.이와쿠마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 2실점만을 내주고 팀을 5-2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9승(5패)째이다.이와쿠마는 위기 관리 능력을 보이면서 4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었다. 5회 들어 닉 스위셔와 얀 곰스의 안타에 첫 실점했고, 크리스 디커슨에 2루타와 제이슨 킵니스의 1루 땅볼로 실점했다. 이와쿠마는 이후 추가 실점 없이 8회에 마운드
한국인 첫 유격수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 더램 불스 소속인 이학주(24)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이학주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BB&T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나이츠 샬럿(시카고 화이트 삭스 산하)과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2루타 1개)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 8리다.이학주는 상대 선발 우완투수 크리스 벡과 상대했다. 팀이 0-1로 뒤지던 3회 초, 1사 주자 없는 3B2S 상황에서 7구째 가운데 몰린 공을 때렸으
초등학교 동창인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와 이대호(32, 소프트뱅크 호크스).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다는 20년 지기 친구와 마음이 통한 것일까. 어린 시절과 대표팀을 함께 지낸 두 친구가 나란히 부진의 늪에 빠져있다.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삼진은 2개나 당했다. 타율도 종전보다 2할 4푼으로 떨어졌다.추신수는 4월 한달 동안 타율 3할 1푼 9리와 출루율 4할 4푼 6리를 기록하면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추신수는 30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5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0까지 떨어졌다.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심판의 석연찮은 볼 판정에 아쉬운 삼진을 당했다.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상황에서 상대 선발 브랜든 맥카시의 93마일 짜리 빠른 직구가 높게 형성되었으나 심판은 스트라이크로 판
넥센 히어로즈가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한화 이글스를 난타하고 3연승을 달렸다.넥센은 29일, 목동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10차전에 장단 16안타를 퍼부으며 18-3으로 크게 이겼다. 김민성, 강정호, 박병호가 홈런포를 가동했고 문우람은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한화 선발 이태양은 2⅔이닝 7피안타 8실점으로 부진했다.이날 승리로 넥센은 51승 1무 34패, 6할 승률을 회복하며 2위를 지켰다. 한화는 31승 1무 52패로 여전히 9위에 머물렀다.넥센이 2회 말, 유한준의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1사 후 강
NC 다이노스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29일 마산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7-3로 승리했다. NC 선발투수 찰리는 5⅔이닝 9피안타 2실점으로 9승째를 거뒀다. 이종욱이 4타수 2안타 3타점, 나성범이 4타수 1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KIA 브렛 필은 5타수 3안타(2홈런) 2타점 맹타를 휘둘렀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결과로 NC는 49승 36패가 되며 3위를 유지했다. KIA 40승 48패로 6위 자리도 위태롭게 되었다.양 팀은 1회
LG 트윈스가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삼성 라이온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이날 패한 KIA 타이거즈에 1경기 앞선 6위로 점프했다.LG는 29일, 대구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 물고 물리는 접전 끝에 7-6으로 신승했다. 이병규와 채은성이 나란히 4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며 타선을 이끌었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6이닝 3실점으로 제 역할을 다했지만 불펜이 승리를 지켜주지 못해 시즌 10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40승 1무 46패를 기록한 LG는 KIA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두산 베어스가 장단 20안타를 몰아치며 롯데 자이언츠를 완벽히 제압했다.두산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14 한국 야구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니퍼트의 호투와 타선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2-1로 승리했다.경기 초반에는 양 팀 선발 투수들의 호투가 이어졌다. 두산 니퍼트는 2회 2사 만루의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3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롯데 홍성민 역시, 3이닝 동안 볼넷 없이 피안타 2개만 허용하며 두산 타선을 꽁꽁 묶었다.4회 초, 두산이 홈런포를 앞세워 선취점을 올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승선한 홍성무(21, 동의대 4학년)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홍성무는 대표팀 24명 중 유일한 아마추어다.본지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기대는 정말 많이 했었다. 그런데 올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아서 뽑히지 못 할 줄 알았다. 프로 정상급 선수들과 같이 운동하게 돼 영광이다. 많이 배우고 싶다”며 입을 열었다.홍성무는 올해 춘계리그와 대학선수권, 하계리그와 총재기 등 4개 대회에서 12경기 55⅔이닝 2승 3패 9볼넷 32탈삼진 평균자책점 3.54
“고생했던 것을 우승과 상으로 보답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이채호는 28일 구덕구장에서 열린 ‘제 44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매송중과의 결승전에서 구원투수로 나와 3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팀의 대회 2연패를 이끌었다.이채호는 개성중과의 준결승전에서도 구원투수로 나와 승리투수와 결승타점도 올렸다.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인 덕에 이채호는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이채호는 “힘들게 연습하고 고생해온 것을 우승과 상으로 보상받은 것 같아 기분이 아주 좋다”며 “이번 우승으로 지난대회 우승이 기적이 아닌 실력이었음을 증
“많은 훈련량이 선수들에게 승리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었다”원동중은 28일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열린 ‘제 44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매송중을 14-6으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경기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이상훈 감독은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에 응했다.이 감독은 “정말 연습을 많이 했는데 연습한 만큼 성과가 나온 것 같아 보람 있다”며 “우리 선수들의 정신력이 좋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 감독은 자부심과 자신감이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됐음을 알고 있었다.원동중은 5경기 중 3경기가 1점차 승부였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