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프로농구가 개막전부터 관중몰이에 나서며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10월 21일(토) 안양 정관장 대 서울 SK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 대장정에 나선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개막전 6경기에 총 3만 437명의 관중이 체육관을 찾아 뜨거운 함성과 응원을 보냈다. 정규경기 개막 주간에 경기장을 찾은 관중 평균 5,073명은 2017-2018시즌 5,105명 이후 6년 만에 최다이다. 특히 22년만에 연고지를 옮긴 부산 KCC는 22일(일) 서울 삼성과의 홈 개막전이 열린 사직체육관에 8
[고양=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원주 DB 김주성 감독이 외국인 포워드 디드릭 로슨(26)을 극찬했다.원주 DB는 22일 오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 첫 경기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를 110-89로 완파했다.이로써 김주성 감독은 지난 시즌 후반 구단 대행직에서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후 정규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특히 이날 고양 소노와 원주 DB는 일명 '로슨 더비'로 눈길을 모았다.로슨은 지난 2020년 고양 오리온 유니폼을 입고 KBL에 입성한 후 고양 캐롯 점퍼스에
[고양=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김승기 감독이 창단 첫 승리에 실패하고 한숨을 깊게 내뱉었다.고양 소노는 22일 오후 2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에서 원주 DB를 홈으로 불러 89-110으로 패했다.시즌에 앞서 '양궁 농구'를 구단의 트레이드마크로 내세우며 강력한 3점슛 득점을 예고했다.하지만 이날 소노는 총 3점슛 36개를 시도해 단 13개만 적중했다. 성공률은 36%에 불과했다. 외국인 재로드 존스(31득점)에 이어 21득점으로
[고양=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프로농구 신생 구단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KBL 개막전에서 첫 승리에 도전했으나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고양 소노는 22일 오후 2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에서 원주 DB를 홈으로 불러 89-110로 패했다. 이로써 소노는 지난달 공식 창단식을 갖고 출범한 후 'KBL 1호' 승리가 무산됐다. 고양 소노는 지난 7월초 KBL에 창단 의향서를 제출해 이사회를 통과하면서 프로농구 10번째 구단이 됐다.2022~2023시즌 고양 오리온을
[안양=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자밀 워니가 팀 동료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 SK 나이츠는 21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89-74로 승리했다. 이날 워니가 그야말로 쇼타임을 보여줬다. 상대 추격 의지를 무너뜨리는 4쿼터 활약을 포함 46득점 11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경기 후 워니는 “승리로 시작을 할 수 있어 좋다. 직전 시즌은 슬로우 스타터로 시작을 했는데. 이번 시즌은 달라서 좋고, 챔프전에서 맞붙었던 정관장에 승리해 더 좋다”라
[안양=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전희철 감독이 팀 내 베테랑들을 칭찬했다. 서울 SK 나이츠는 21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89-74로 승리했다. 같은 날 전희철 감독은 “(자밀 워니와 베테랑즈들이 승리를 만든 것 같다.) 베테랑즈(김선형-오세근-허일영 등) 센스가 좋은 것 같다. 경기를 리드하고 나갔지만 벌리지 못했다. 4쿼터 초반에 속공을 하고, 정창용을 3번에 쓰는 등 스위치를 했는데 그 부분이 상대의 맥을 끊은 것 같다”라며 운을 뗐
[안양=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김상식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1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74-89로 패배했다. 경기 후 김상식 감독은 “1,2쿼터에 열심히 쫓아갔다. 하지만 3쿼터를 실수로 시작했고, 자밀 워니를 상대로 너무 많은 실점을 한 것 같다. 선수들의 자신감이 조금 떨어졌던 것 같다”라고 총평을 전했다. 이어 “후반전 팀의 부진에 대해서는 공격이 안 되다보니 선수들의 머리 속에 남아있던 것 같다. 안 될 때
[안양=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개막전에서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서울 SK 나이츠는 21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89-74로 승리했다. 이날 SK의 자밀 워니가 46득점 11리바운드를 폭발시키며 그야말로 쇼타임을 보여줬다. 정관장은 대릴 먼로가 21득점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1쿼터 첫 득점은 정관장에서 나왔다. 에릭 먼로의 첫 득점으로 경기를 열었다(2-0). 이후 양 팀이 순조롭게 득점을 쌓았다. 시소게임은 약간의 균열을 일으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서울SK나이츠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개막을 맞아 슬로건과 포스터를 공개했다.서울SK나이츠는 스포츠와 ESG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Play for US! change For Earth!' 를 슬로건으로 정했다.서울SK나이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FA 오세근 영입, 자밀 워니와 리온 윌리엄스 등 기존 외국인 선수의 재계약, 아시아쿼터인 고메즈 딜 리아노 영입과 11월 전역하는 안영준 등 새롭게 전력을 보강해 2시즌만에 챔피언에 재도전한다.SK나이츠는 21일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국농구연맹(KBL)의 심판들이 마음을 다잡았다.KBL은 10월 21일(토)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오늘(10/20) 오전 10시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 심판 출정식을 가졌다.이날 출정식에는 KBL 김희옥 총재, 오병남 전무이사, 문경은 경기본부장과 KBL 심판 전원(총 19명)이 참석했다. 휘슬 수여식에 이어 심판들은 공정한 경기운영, 팬들에게 신뢰받는 판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total87910@stnsports.co.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인 KCC가 세 시즌 연속 프로농구 오피셜 스폰서를 맡았다.KBL은 17일(화) KCC와 2023-2024시즌 프로농구 오피셜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지난 16일(월) KGC 인삼공사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한 KBL은 KCC를 세 시즌 연속 오피셜 스폰서로 맞아 리그 운영과 연맹의 재정을 더욱 튼실히 할 수 있게 됐다.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KCC는 농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명문 프로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소노는 16일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센터 디욘테 데이비스(27)를 영입하고, 창단 첫 시즌 출격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로써 소노는 외국인 포워드 재로드 존스와 함께 외국인 선수 2명과 아시아쿼터 선수 1명을 영입하는 등 창단 첫 전력을 구축했다.가드 9명, 포워드 7명, 센터 3명 등 총 19명의 선수로 팀을 구성했다.김승기 감독은 "외국인 선수 교체를 빠르게 결정하고, 여유 있게 선수를 찾았다"며 "팀 전력상 부족했던 골 밑 자원이자 양궁농구에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국 여자농구가 동메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오후 5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93-63으로 승리했다. 대회 후 대표팀 은퇴를 암시한 김단비가 21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국보 센터 박지수는 25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4강전 일본전에서 완패를 당하며 실망감을 안겼던 여자농구지만 동메달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STN스포츠=이형주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여자 농구가 아시안게임 17년 만에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 랭킹 13위의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농구대표팀은 3일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사오싱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농구 여자 준결승전 일본(9위)에게 58-81로 져 동메달 결정전으로 떨어졌다.이로써 한국은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17년 만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한국 여자 농구는 2010년 광저우 은메달, 20104년 인천 금메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북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남자농구가 '노메달'로 귀국길에 오르는 등 치욕적인 수모를 겪었다.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은 3일 오후 1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농구 남자 8강전에서 개최국 중국을 상대해 70–84로 완패했다.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 은메달, 2014년 인천 대회 금메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동메달을 땄던 한국은 2006년 도하 대회 5위를 기록한 이후 17년 만에 노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이날 한국은 일정상 아쉬운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국이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0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남자농구 조별리그 D조 최종 3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77–83으로 패했다.한국은 2승 뒤 1패로 조 2위가 되는 한편 8강 진출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각 조 1위는 8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8강 진출 결정전을 거쳐야 한다. 2일 C조 3위와의 경기를 잡아야 8강에 간다. 더욱 심각했던 것은 일본이 1군이 아니었다는 것. 현역 NBA 리거 하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남북 대결에서 한국이 웃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9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농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81-62로 이겼다.남북은 직전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농구서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단일팀을 구성해 나간 바 있다. 당시 한국은 북한의 로숙영, 김혜영 등과 한 팀을 이룬 바 있는데 이번에는 적으로 맞섰다. 한국은 초반 상대 205cm의 신예 센터 박진아를 앞세운 북한의 공세에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국 남자농구가 순항을 이어갔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조별리그 D조 2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76-64로 승리했다.라건아(KCC)가 23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하윤기(KT)와 허훈(상무)이 각각 14점, 10점씩을 올렸다. 1차전 인도네시아전 승리에 이어 카타르까지 잡은 한국은 오는 30일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total8791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센터 박지수(24)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농구연맹 랭킹 13위)은 27일 중국 항저우 저장대 쯔진강 캠퍼스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태국(세계 랭킹 62위)과의 경기에서 90-56으로 승리했다. 정선민호가 첫 경기를 산뜻한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C조에 속해 27일 태국, 29일 북한, 내달 1일 대만과의 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다.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중요했는데 이를 잘 해낸 셈이다. 사실 정선민호의 본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강이쓰리포인트' 강이슬이 3점슛 6개로 펄펄 날았다. 정선민호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농구연맹 랭킹 13위)은 27일 중국 항저우 저장대 쯔진강 캠퍼스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태국(세계 랭킹 62위)과의 경기에서 90-56으로 승리했다. 정선민 감독은 안혜지, 강이슬, 박지현, 김단비, 박지수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한국은 1쿼터 강이슬의 외곽포가 2개 터지며 10-1로 앞서 갔다. 박지수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