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2016 리우 올림픽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의 이모저모 소식을 전달한다. 대회 3일차(8일‧한국시각) 소식이다.◇대한민국 선수단, 유도 김민정 선수 생일에 케이크‧꽃다발 전달2016리우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정몽규)은 8일 오후 여자 유도 +78kg 김민정 선수의 28번째 생일을 맞아 선수의 생일을 축하하고 선전을 기원하는 케이크와 꽃다발을 전달했다.◇KBS 고대영 사장, 코리아하우스 방문해 대한민국 선수단 격려KBS 고대영 사장을 비롯한 대표 일행은 8일 저녁 7시 리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여자 하키가 2연패에 빠졌다.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하키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하키 센터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하키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세계랭킹 1위의 네덜란드에게 0-4로 완패했다.지난 7일 1차전 뉴질랜드(4위)전에서 1-4로 패했던 한국은 2연패를 당했다. 2전2패(승점 0‧골득식 -7)를 기록한 한국은 A조 최하위가 됐다. 한국은 1피리어드 8분경 켈리 욘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2피리어드 종료 1분여를 남기로 욘커에게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유도에 빨간불이 켜졌다.2016 리우 올림픽 대회 3일째(9일‧한국시각)까지 금메달 소식이 전무하다. 지금까지 한국 유도가 수확한 메달은 정보경(25‧안산시청)과 안바울(22‧남양주시청)이 각각 한 개씩 따낸 은메달 2개다.객관적, 표면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유력 금메달 후보 중 은메달 2개는 분명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다. 불안한 느낌은 대회 첫 날부터 감지됐다. 60kg급 세계랭킹 1위 김원진(24‧양주시청)은 8강에서 한판패를 당해 패자부활전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탁구대표팀의 이상수(26, 삼성생명)가 치열한 공방전 끝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세계랭킹 16위 이상수는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3라운드(32강)에서 아드리안 크리산(루마니아, 90위)를 만나 3-4(11-9, 11-13, 11-5, 12-10, 10-12, 6-11, 11-13) 역전패를 당했다.1게임 초반 끌려가던 이상수가 무서운 기세로 9-9 동점 기록, 역전에 성공하며 1게임을 가져갔다. 2게임 5-0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충격 또 충격이었다. 2016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의 금맥이 끊어졌다.한국은 지난 7, 8일(이하 한국시간) 남녀 양궁 단체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유도 정보경과 안바울의 은메달, 역도 윤진희의 동메달을 더해 현재 종합순위 5위에 랭크된 한국이다.그것도 잠시 대회 3일차에서 한국이 잇따라 충격패를 당했다. 먼저 세계랭킹 1위 유도 안창림은 73kg급 16강에서 랭킹 18위 디르크 판 티첼트(18위)에게 절반패를 당했다. 판 티첼트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안창림이 무릎을 꿇었다.이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세계랭킹 1위 한국 남자양궁대표팀의 ‘맏형’ 김우진(24, 청주시청)이 개인전 32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야말로 대이변이다.세계 랭킹 1위 김우진은 8일 밤(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32강에서 리아우 에가 아가타(인도네시아, 29위)에게 2-6(29-27, 27-28, 24-27, 27-28)으로 졌다.출발은 좋았다. 1세트 10, 9, 10점을 차레대로 쏘며 1세트를 29-27로 가져갔다. 2세트 첫 발은 10점이었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남자양궁대표팀의 김우진(24, 청주시청)의 16강 진출이 좌절됐다.세계랭킹 1위 김우진은 8일 밤(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32강에서 리아우 에가 아가타(인도네시아)를 만나 2-6(29-27, 27-28, 24-27, 27-28)으로 패했다.동생들 구본찬, 이승윤과 함께 단체전에서 8년 만의 금메달을 거머쥔 김우진. 올림픽 2관왕에 도전장을 냈지만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앞서 김우진은 64강에서 개빈 벤 서덜랜드(짐바브웨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4년 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한국 펜싱 사브르대표팀 김지연(28, 익산시청)의 8강행이 좌절됐다.세계랭킹 7위 김지연은 8일 밤(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16강전에서 랭킹 23위 로레타 굴로타(이탈리아)를 만나 13–15로 패헀다.32강에서 티 레 덩 응유엔(베트남)을 15-3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오른 김지연. 굴로타를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경쾌한 발놀림을 보인 김지연은 0-2에서 연속 4점을 따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탁구대표팀의 여자 전지희(24, 포스코에너지)와 남자 정영식(24, 미래에셋대우)이 나란히 올림픽 16강에 안착했다.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전지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탁구 여자 개인 단식 3라운드(32강)에서 마틸다 엑홀름(스웨덴)을 4-1(11-2, 11-3, 3-11, 11-4, 11-2)로 가볍게 제치고 16강에 올랐다. 오는 9일 오전 4시 싱가포르의 위멍위와 8강전을 펼칠 예정이다.이어 남자 정영식이 같은 날 개인 단식 32강에서 리암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여자양궁대표팀의 ‘맏언니’ 장혜진(29, LH)이 두 번째 눈물을 흘렸다.장혜진과 함께 ‘막내’ 최미선(광주여대), 베테랑 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한국 여자양궁의 새 역사를 썼다. 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이 러시아를 5-1(59-49, 55-51, 51-5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날 3세트 마지막 기보배가 8점을 쏘며 51-51 동점을 기록해 승리를 확정짓는 듯했다. 하지만 앞서 러시아 선수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이 개막 이틀째인 8일(한국시각) 금‧은‧동메달 각각 1개씩을 추가해 종합순위 4위(금2‧은2‧동1)를 유지했다.◇‘텐‧텐‧텐’ 여자 양궁 단체전 8연패 위엄 달성개막 2일차 첫 금맥은 ‘효자종목’ 양궁에서 터졌다. 기보배(29‧광주광역시청), 장혜진(29‧LH), 최미선(20‧광주여대)로 이뤄진 여자 양궁대표팀은 단체전 일본(8강), 대만(4강)을 연달아 격파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016 리우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유도 정보경과 남자양궁대표팀에 축전을 보냈다.유도 여자 48kg급 정보경은 값진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1996 애틀랜타올림픽 66kg급 조민선의 금메달 이후 20년 만에 한국 여자유도에서 나온 올림픽 메달이다.김우진, 구본찬, 이승윤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양궁대표팀은 단체전에서 8년 만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 예선 1위로 통과한 남자양궁은 8강에 직행한 뒤 네덜란드, 호주, 미국을 차례대로 격파하고 정상에 올랐다.이에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정보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엄마 역사’ 윤진희(30·경북개발공사)가 8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윤진희는 8일 새벽(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센트루 파빌리온 2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역도 53㎏급 결승에서 인상 88㎏, 용상 111㎏, 합계 199㎏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당초 윤진희의 기록은 4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1위에 올랐던 중국의 리야쥔이 용상에서 실격 처리를 당하면서 행운의 동메달을 획득했다.금메달은 합계 212㎏(인상 100㎏·용상 112㎏)을 기록한 대만의 쉬스칭이 가져갔고, 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남자 유도 안바울(23‧남야주시청)이 은메달을 획득했다.세계랭킹 1위의 안바울은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유도 66kg급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6위 이탈리아의 파비오 바실래에 아쉬운 한판패를 당했다.아쉽게 졌지만 올림픽에 첫 출전한 안바울은 첫 메달을 획득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 유도는 60kg급 김원진(24‧양주시청)에 이어 은메달 두 개를 얻었다.1회전 부전승으로 올라온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장혜진(LH), 최미선(광주여대)로 이뤄진 한국 여자양궁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 8연패 위업을 달성했다.한국은 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를 만나 5-1(59-49, 55-51, 51-51) 완승을 거뒀다.앞서 한국은 단체전 1~3위를 휩쓸며 예선 1위로 8강으로 직행했다. 일본을 5-1로 제압한 한국은 준결승에서 대만 역시 5-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평점심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유도 안바울(23‧남양주시청)이 은메달을 확보했다.안바울은 8일 새벽(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유도 66kg급 4강전에서 ‘숙적’ 일본의 에비누마 마사시를 연장전, 골든스코어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이로써 안바울은 은메달을 확보했다.1회전 부전승으로 올라온 안바울은 32강, 16강전에서 내리 한판승으로 8강까지 진출했다. 8강전에서도 세계랭킹 11위의 리쇼드 소비로프(우즈베키스탄)를 상대로 경기 시작 1분 53초 만에 업어치기로 절반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여자양궁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 8연패에 한 발짝 다가섰다.기보배(광주광역시청), 장혜진(LH), 최미선(광주여대)은 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2016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4강에서 대만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각축을 벌였다. 결과는 한국의 5-1(60-50, 53-53, 56-52) 승리였다.앞서 한국은 단체전 예선 1위, 8강으로 직행한 뒤 일본을 5-1(54-54, 57-51, 55-54)로 꺾고 4강에 안착했다.대만을 상대로도 거침이 없었다. 역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수영 박태환(27)이 자유형 200m에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박태환은 8일 새벽(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6조에서 1분48분06을 기록해 조 최하위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200m에 참가한 47명의 선수 중 29위에 그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200m는 박태환의 주종목으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1분44초80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딴 종목이다.또한, 올림픽에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여자양궁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 8연패를 향한 신호탄을 쐈다.기보배(광주광역시청), 장혜진(LH), 최미선(광주여대)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양궁은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8강에서 일본을 만나 5-1(54-54, 57-51, 55-54) 승리를 거뒀다.앞서 여자양궁은 랭킹라운드(예선)에서 최미선, 장혜진, 기보배가 나란히 1~3위를 휩쓸면서 단체전 1위를 확정지었다. 단체전 1~4위 팀은 8강에 직행한 가운데 한국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유도 안바울(23‧남양주시청)이 승승장구하며 4강전에 진출했다.안바울은 8일 새벽(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유도 66kg급 8강전에서 세계랭킹 11위의 리쇼드 소비로프(우즈베키스탄)를 꺽고 4강에 진출했다.안바울은 경기 시작 1분 53초 만에 업어치기로 절반을 따낸 뒤 끝까지 지켜내고 승리했다.안바울의 4강전 상대는 ‘숙적’ 에비누마 마사시(일본)다. 마사시와의 역대 전적은 2전2패로 안바울이 열세에 있다.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