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114위)이 극적으로 리우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지만 컨디션 난조로 불참한다.정현의 소속사 IMG 코리아에 따르면 29일 “정현이 복부 근육 부상에서 회복 중인 상태로 아직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기에 올림픽 참가를 고사했다”고 밝혔다.정현은 프랑스오픈 끝나고 잔디코트 시즌을 대비해 맨체스터 챌린저에 출전했지만 복부 근육 통증으로 기권한 바 있다.이틀 전 로저 페더러(스위스, 3위)가 재활훈련으로 리우올림픽 불참을 선언하면서 생긴 빈자리를 정현이 차지한 것으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참가 규모가 커지고 있다.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28일 “개막 37일을 앞두고 목표로 한 60개국 2천1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대회 최종 엔트리는 7월 말에 확정될 예정이다. 28일 현재 17개 종목 78개국 2천108명을 기록 중이다.아시아는 물론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권 국가와 미국, 캐나다 등 북미국가 그리고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등 남미국가들은 참가 신청을 마쳤다. 가나, 세네갈 아프리카 국가와 호주권에서도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직위는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46)이 대한양궁협회 12대 회장에 당선됐다.대한양궁협회는 28일 오후 “지난 27일 실시된 제12대 대한양궁협회 회장 선거에서 정의선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 올림픽테니스경기장 대회의실과 예천진호국제양궁장 귀빈실로 투표소를 나눠 회장 선거가 진행됐다. 이번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정의선 회장은 선거인단 107명 중 유효 투표수 86표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했다.이로써 정 회장은 2005년 5월 대한양궁협회 9월 회장으로 처음으로 부임한 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국 카누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반전 드라마를 쓰려고 한다.한국은 1984 LA 올림픽에 첫 출전한 이후 꾸준히 본선에 참가했으나, 최근 성적은 부진했다. ‘카누 여제’ 이순자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K-1500m에 참가한 것이 최근 참가 기록이다. 한국은 8년 만에 영광의 무대에 도전한 기회를 잡았다.카누 대표팀은 리우 올림픽 출전 쿼터 2장을 따냈다.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 선수권에서 조광희가 남자카약 1인승(K-1) 200m 부문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조광희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테니스 유망주 정영원(21‧NH농협은행)이 올 시즌 남은 목표를 밝혔다.실업 3년차인 정영원은 NH농협의 막내다. NH농협은 국가대표 이소라(23)가 건재하지만 ‘맏언니’ 이예라(29)가 선수 생활 끝자락에 접어들었다. 이예라는 최근 은퇴를 염두에 두고 있다. 정영원이 활약해 공백을 메워줘야 할 필요가 있다.정영원은 아직 국제대회 우승이 없다. 때문에 이젠 무언가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정영원은 “어느 새 실업 3년차다. 아직 이렇다 할 성적을 올리지 못했는데 무언가 보여줄 때가 됐다”면서 “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펜싱대표팀이 “4년 전 런던의 영광을 리우까지 이어가겠다”고 외쳤다.한국 펜싱은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선전을 펼쳤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단체전 정상에 올랐고, 여자 사브르 김지연이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 활짝 웃었다.런던에서 깜짝 선전을 펼친 한국 펜싱은 이후 국제대회에서 견제를 받기 시작했다. 그 속에서 대표팀은 또다시 구슬땀을 흘리며 지난 영광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다만 펜싱은 원래 12개 종목으로 나뉘지만 올림픽에서는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서준용 감독이 이끄는 연수구청은 27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 결승(팀 간 7전4선승제/개인 간 단판)에서 강호 수원시청을 4-3으로 제압했다.올 시즌 박권익(경장급 75kg이하), 허선구(용장급 90kg이하), 이효진(역사급 110kg이하) 등 젊은 피들을 대거 수혈한 연수구청은 2013년 학산김성률배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 우승 이후 약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특히, 2015년 연수구청 지휘봉을 잡은 서준용 감독은 부임 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남자 기계체조 양학선(24)의 리우행은 불발됐지만, 리듬체조 손연재(22)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양학선은 2012 런던올림픽 체조 남자 도마 금메달을 거머쥐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올림픽 2연패를 향해 또다시 구슬땀을 흘린 양학선. 하지만 지난 3월 훈련 도중 오른발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대에 올랐고, 결국 지난 7월 8일 대한체조협회는 “수술 후 재활 치료를 잘 받고 있지만 현 상태에서 전문 체력 및 기술을 소화하기 어렵다. 장기적인 안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6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조별예선 조 추첨이 완료됐다.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26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리우올림픽 조 추첨을 진행했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남자복식 조를 A조에 편성됐다. 리성무-차이자신(대만, 19위)과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 13위), 매튜 차우-사완 세라싱헤(호주, 36위)과 한 조에 묶여 8강행을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A~D조 각 상위 2개 팀이 8강에 오를 수 있다.이용대-유연성에게도 위협적인 세계랭킹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을 대표해 2016 리우올림픽 무대에 오르는 배드민턴 대표팀 14인이 명예회복에 나선다.이득춘 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현재 캐나다 토론토 전지훈련 중이다.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대표팀은 오는 8월 6일 리우데자네이루로 들어간다. 토론토는 한국과의 시차가 13시간이다. 리우 입성을 앞두고 시차 적응에 나선 것이다.지난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배드민턴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용대(삼성전기)-정재성(은퇴) 남자복식 조의 값진 동메달이었다. 이에 배드민턴 대표팀은 리우에서의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만능인이 되어라”한국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근대5종 대표팀의 내려진 특명이다. 근대5종은 승마, 펜싱, 사격, 수영, 크로스컨트리의 5개 종목으로 이루어진 종목으로, 2016 리우 올림픽에선 다섯 명의 선수가 영광의 티켓을 따냈다. 주인공은 남자부 전웅태, 정진화, 황우진, 이동기, 그리고 여자부 김선우.근대5종은 한 가지 종목만 잘 해선 순위권에 진입하기 어렵다. 리우 올림픽에서 근대5종은 펜싱과 수영, 승마 순으로 경기를 치르는데, 이후 3종목 합산 점수로 크로스컨트리 스타트 순서를 정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이 대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것으로 각국의 무예 종목들을 아우르는 국제무예경기대회다. 정식종목 태권도와 택견 등을 비롯해 무에타이, 삼보, 우슈, 기사, 벨트레슬링, 용무도, 유도, 검도, 주짓수, 킥복싱, 합기도, 크라쉬, 통일무도 15개와 더불어 특별 이벤트 기록경기와 연무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선수 엔트리는 7월 말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현황에 따르면 17개 종목에
[STN스포츠=보도팀]▲이시종 충북도지사-26일 오전 10시30분 국회에서 행복도시건설법 정책토론회 참석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27일 결전지 리우로 향한다.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은 오는 7월 27일 0시 5분 인천공항서 대한항공 전세기 KE 9061편으로 출국한다.선수단은 인천공항을 출발해 두바이를 경유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향하며, 도착 시각은 현지 시간으로 7월 27일 오후 12시 40분으로 예정돼 있다. 이번에 출국하는 인원은 정몽규 선수단장을 비롯한 본부임원 23명과 체조, 펜싱, 역도, 핸드볼, 복싱, 사격, 조정, 수영 등 8개 종목 63명 등 선수단 86명 외 코리아하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의 ‘효자 종목’ 양궁 대표팀이 금빛 과녁을 정조준하고 있다.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 6인이 리우로 향한다. 4년 전 런던올림픽 좌절을 딛고 리우 무대에 오르는 김우진(청주시청)을 중심으로 구본찬(현대제철)과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한국 남자 양궁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한다. 여자도 ‘맏언니’ 기보배(광주광역시청)와 함께 1996년생 대표팀 막내 최미선(광주여대), 장혜진(LH)이 금빛 레이스에 도전한다.지난 4월 19일 ‘바늘구멍’이라 불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6명이다. 대표팀은 일찌감치
[STN스포츠 청주=이보미 기자]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준비가 70% 완료됐다.이 대회는 국제무예종합경기대회로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것이다.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청주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최근 대회 추진 과정에서 청신호가 켜졌다.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전액 삭감됐던 추가 사업비 30억 원을 되살렸다. 덕분에 조직위원회는 총 예산 81억 원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종목수와 참가국도 늘었다. 당초 15개 종목에 30개국, 1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류 배우 이민호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에 나섰다.21일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민호는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2015년 9월 25일 위촉) 중국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일 프로필과 캠페인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촬영은 역시 대회 홍보대사이자 유명 인물사진작가 조세현 씨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촬영에 임한 이민호 홍보대사는 “2018년 개최되는 지구촌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에 많은 관심과 참여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선 도핑적발사례와 오심 논란을 찾아볼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1일 대회의 공정한 경기운영을 위해 임원 및 경기심판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는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이니만큼 공정한 경쟁 유도 및 스포츠정신을 고양하고, 국제대회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참가엔트리 현황에 따르면 유도와 킥복싱, 무에타이 등 17개 종목에 중국과 일본 등에서 온 해외기술임원(임원·심판) 405명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6 리우올림픽 선수단 주장을 맡은 사격 진종오와 핸드볼 오영란이 최다, 최고령 타이틀을 가져갔다.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중 최고령은 1972년생 핸드볼 골키퍼 오영란이다. 더불어 오영란은 1996 애틀란타부터 아테네, 베이징올림픽까지 참가해 최다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1979년생 진종오는 남자 선수들 중 가장 나이가 많다. 동시에 올림픽 최다 금메달 획득 선수이기도 하다.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1개,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한 진종오다.가족이 함께 리우로 향하는 사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태권도 신동’ 강준구 군(6)이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알리기에 동참한다.무예마스터십 조직위는 20일 “충북도청 조직위 사무실에서 태권도 신동으로 알려진 강준구 군을 대회 어린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촉식은 고찬식 사무총장과 조직위 직원들, 강준구 군을 비롯해 아버지 강산호 씨(직지태권도 관장), 어머니 한지혜 씨도 함께 자리한 가운데 열렸다.강 군은 ‘직지태권도시범단’ 최연소 단원으로 활동하며 각종 시범 공연 및 대회출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수준급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