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SSG랜더스가 신임 감독 선임을 완료했다.SSG는 17일(금) "이숭용 前 KT위즈 육성총괄을 제9대 감독으로 선임했다"라고 알렸다.이숭용 신임 감독은 2년간,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 등 총액 9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이숭용 신임 감독은 “SSG랜더스의 감독으로 선임되어 영광스럽고 기회를 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성적과 육성이라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 만큼 책임감을 갖고 주위 코칭스태프, 선수, 프론트와 함께 매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강팀의 기조를 다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올 시즌 처음 제정된 KBO 수비상의 투수와 외야수 부문 초대 수상자를 발표했다.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능력을 발휘한 포지션별 선수에게 시상하는 KBO 수비상은 각 구단 감독, 코치 9명, 단장 등 구단 당 11명씩 총 110명의 투표로 결정되는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하여 수상자가 결정되었다.먼저 투수 부문에서는 페디(NC)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페디는 투표인단으로부터 19표를 받아 투표 점수 1위에 해당하는 75점을 획득하였으며, 번트 타구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LG트윈스가 우승 주역과의 동행을 이어간다.LG는 17일 “오스틴 딘(30)과 재계약에 합의했다. 오스틴 딘은 총액 130만불(계약금 30만불, 연봉 80만불, 인센티브 20만불)에 2024시즌 계약을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2023시즌 LG트윈스에 입단한 오스틴 딘은 139경기에서 타율 0.313, 163안타(4위), 23홈런(3위), 95타점(3위), 그리고 리그에서 가장 많은 15개의 결승타를 기록했다.오스틴 딘은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구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올 시즌동안 겪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이 혈투 끝에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예선 첫 번째 경기 호주전에서 10회말까지 가는 연장 승부 끝에 3-2로 승리했다.문동주(한화)는 5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4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노시환(한화)는 10회말 연장전 승부치기 무사 1, 2루에서 결승타를 때려냈다.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호주에 7-8로 패했던 한국은 설욕에도 성공하게 됐다.한국은 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롯데자이언츠가 우완 투수 애런 윌커슨(Aaron Daniel Wilkerson)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롯데는 16일 "윌커슨과 총액 95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 계약금 15만+연봉 60만+인센티브 20만)로 2024시즌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알렸다. 윌커슨은 2023시즌 후반기에 합류하여 팀에 빠르게 적응하였으며, 총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11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였다. 특히 9이닝 당 삼진 9.15, 9이닝 당 볼넷 2.26으로 선발투수로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다.또한, 윌커슨은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세계 최고의 무대인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올 시즌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가 정해졌다. 먼저 아메리칸리그(AL)의 사이영상은 게릿 콜로 정해졌다. 뉴욕 양키스(NYY) 선발 투수 콜은 올 시즌 33경기에 나서 209이닝을 소화했다. 15승 4패 2.63의 평균 자책점에 탈삼진 222개를 뽑아내는 괴력투를 보였다. 이를 통해 1위표 모두를 석권하며 사이영상을 확정했다. 콜은 다승 공동 3위, 평균 자책점 1위, 이닝 소화 1위, 탈삼진 3위 등 대다수의 기록에서 선두권을 고수했다. 이를 통해 AL
[STN스포츠] 구권회 기자 = 중등 야구의 지향점은 고등학교 야구부에 입단하는 것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중학교 야구부 외에 주니어 야구단도 있다. 주니어 야구단과 야구 클럽(BASEBALL CLUB·BC)은 미국의 중등 야구와 닮아 있다. 정규 수업은 학교에서 이뤄지고 방과 후에 모여서 야구 훈련을 한다. 학업과 야구(진학)를 동시에 다 잡을 수 있는 구조다. 그 중에서 자타 공인 최고의 결과를 보이고 있는 곳은 ‘영등포구 주니어 야구단’이다. 서울권에서는 독보적이다. 그리고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두 선수가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 14일(화)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LG 고우석, 키움 이정후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고, 오늘(15일) “해당 선수는 각각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구단 소속 선수임”을 통보하였다.두 선수는 각각 이종범 전 선수이자, 현 LG 코치의 아들과 사위다. 가족이자 절친인 두 선수의 가치를 큰 무대에서도 지켜보고 있다는 뜻이 된다.STN스포츠=이형주 기자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충남 아산시유소년야구단(황민호 감독)이 유소년야구 최강자에 등극했다.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제2회 청춘양구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결승에서 올시즌 두 번째 결승에 진출한 경기 부천시유소년야구단(강정민 감독)을 6대2로 이기고 순창고추장배에 이어 올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최강 리그인 유소년리그(U-13) 청룡에서 우승한 충남 아산시유소년야구단은 예전전에서 신승한 경기 부천시유소년야구단과의 결승전 1회말 공격에서 이예준의 볼넷에 이어 이예찬(탕정초6)과 이승엽(모산초6), 이우혁(탕정초6)의 연속 3안타에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롯데기 야구대회는 1989년부터 실시되어 올해로 33회째(고교 10회째)를 맞았다.이번 2023 롯데기 야구 대회는 부산뿐만 아니라 울산과 양산에 위치한 울산공고와 물금고를 비롯하여 총 9개 팀(울산, 양산)을 포함한 총 47개 팀(리틀 17팀, 초등 8팀, 중등 14팀, 고등 8팀)이 참가했다.각 부문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리틀부에서는 ‘강서구리틀’, 초등부에서는 ‘양정초’, 중등부에서는 ‘경남중’, 고등부에서는 ‘부산고’가 우승을 차지했다.구단은 경기 운영을 위해 7천만원을 지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화이글스 정우람(38)이 플레잉코치로 내년 시즌을 맞는다. 한화는 정우람의 성실함과 꾸준함, 팀 내 평판, 후배들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지도자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판단, 선수 자격은 유지하되 후배 양성에도 포커스를 맞춰 플레이코치를 제안했다.정우람은 KBO리그 1,004경기 출장으로 리그 최다이자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프로리그 내 단일리그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통산 977.1이닝을 던지며 197세이브 145홀드를 기록중인 정우람은 국내 최고 마무리 대열에 이름을 올린 선수다.한화는
[잠실=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한 풀이에 성공했다. LG는 1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에서 KT 위즈에 6-2로 승리했다. LG는 4승에 선착하며 29년 만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LG는 1994년 우승 이후 단 한 번도 KBO리그 정상에 서지 못했다.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기도 했지만 우승까지 내닫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그 숙원을 풀었다. LG는 정규시즌 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선착했다.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서 패하고, 2차전도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LG트윈스가 우승 엠블럼을 공개했다.LG는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위즈를 꺾고 시리즈 4승 1패로 우승했다. 이는 1994년 이후 29년만의 세번째 통합우승이다.LG는 통합우승을 기념해 2023시즌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을 공개했다.한국시리즈 우승과 함께 공개한 엠블럼은 90년, 94년 우승 엠블럼을 모티브로 형태(원형)와 컬러(블랙&레드)를 재해석했다.우승을 상징하는 요소인 트로피, 세개의 별을 새겼다. 센터의 별은 2023시즌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LG 트윈스 차명석 단장이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LG 트윈스는 1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에서 KT 위즈에 6-2로 승리했다. LG는 4승에 선착하며 29년 만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현역 시절 LG의 허리를 든든히 지켜내는 최정상급 불펜 투수였던 차명석 단장이다. 지난 2019년 우승이 보이지 않던 LG에 부임해 팀을 하나씩 바꿔놨다. 특히 차명석 단장은 발로 뛰며 현 극강 뎁스의 스쿼드를 만들어냈다. 그가 해낸 영입과 계약
[잠실=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종범 코치가 감독감으로도 손색없음을 이번 시리즈에서도 보여줬다. LG 트윈스는 1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에서 KT 위즈에 6-2로 승리했다. LG는 4승에 선착하며 29년 만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종범 코치는 현역 시절 해태와 KIA로 이어지는 타이거즈의 레전드였다. 파워, 수비, 주루, 어깨, 컨택 등 5툴을 모두 갖춘 스타 플레이어로 타이거즈 왕조를 이끈 선수였다. 이종범 코치는 은퇴 이후 타구단에서 경험을 쌓으며 좋
[잠실=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오스틴 딘은 명백한 우승 히어로 중 한 명이다. LG 트윈스는 1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에서 KT 위즈에 6-2로 승리했다. LG는 4승에 선착하며 29년 만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LG에 있어 외국인 타자는 오랜 약점 중 하나였다. 하지만 올 시즌 오스틴이 이를 깨줬다. 정규시즌 타율 0.313, 홈런 23개, 타점 95개 등 그야말로 펄펄 날며 우승을 만들었다. 정규시즌 우승으로 선착한 한국시리즈에서도 그의 활약은 이어졌다
[잠실=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오지환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LG 트윈스는 1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에서 KT 위즈에 6-2로 승리했다. LG는 4승에 선착하며 29년 만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LG 팬 오지환은 지난 2009년 입단 후 원클럽맨으로 팀과 영욕의 세월을 함께했다. 이제 정상에 서며 우승팀의 주장으로 가장 기쁜 순간도 맞이하게 됐다.같은 날 오지환은 “팬 분들이 정말 오래 기다리신 것 같다. 기쁘고 울컥한다. 팀 선배들이 많이 생각나기도 한
[잠실=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박해민은 다이빙캐치 이후 확신했다. LG 트윈스는 1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에서 KT 위즈에 6-2로 승리했다. LG는 4승에 선착하며 29년 만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승부의 분수령은 3회말이었다. 문성주의 안타와 신민재의 볼넷, 홍창기의 번트로 1사 1,2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타석에 들어선 박해민이 우익수 오른쪽으로 2루타를 때려내며 포효했다. 박해민은 이후 도루까지 추가하며 박병호의 실책으로 득점까지 성공했다.박해
[잠실=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염경엽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LG 트윈스는 1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에서 KT 위즈에 6-2로 승리했다. LG는 4승에 선착하며 29년 만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같은 날 염경엽 감독은 “우선 이번 한국시리즈를 함께 좋은 경기를 펼쳐준 KT 이강철 감독님과 선수단에게 감사하다. 정말 우리 팬 분들 오래 기다리셨는데, 팬 분들의 기다림 속에서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덕에 선수단이 우승이라는 절실함을 갖게 됐다. 절실함으로 우리가
[잠실=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차명석 단장이 일궈낸 우승이라해도 과언은 아니다.LG 트윈스는 8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에서 KT 위즈에 6-2로 승리했다. LG는 4승에 선착하며 29년 만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현역 시절 LG의 허리를 든든히 지켜내는 최정상급 불펜 투수였던 차명석 단장이다. 지난 2019년 우승이 보이지 않던 LG에 부임해 팀을 하나씩 바꿔놨다. 차명석 단장은 특유의 소통 능력으로 선수단, 프런트, 팬들의 융화를 만들어냈다. 그 속에서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