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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배구협회 비대위 측의 반박 “식물협회 아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 비대위 측의 반박 “식물협회 아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6.0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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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병익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기자 간담회에서 앞서 발표된 공개 성명서 반박에 나섰다.

[STN스포츠 (장충)=이보미 기자] “식물협회가 아닙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병익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서명문 전 회장이 퇴진한 지 5개월이 흘렀다. 현재 협회는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는 지난 5월 배구협회 산하 7개 단체장이 비대위 전원 사퇴, 서병문 전 회장 복귀를 촉구하는 공개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회를 ‘식물협회’라 일컫기도 했다. 이에 홍병익 위원장이 반박에 나섰다.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홍 위원장은 “서병문 전 회장을 비롯한 임원 전체 해임 후 남녀국가대표팀을 비롯한 유스, 청소년 선수단 구성, 협회 사무실 이전 등을 차질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협회 자본도 확충했다. 현재 자산 상태는 아주 좋다”고 전했다.

이어 “6월 30일 회장 선거를 할 예정이다. 사실 대한체육회에서는 서병문 전 회장과의 재판 결과가 나오면 회장 인준을 해준다고 했다. 이에 후보 등록 시 만약 서 회장에 당선이 된 뒤 전 회장이 승소할 시 물러나야 한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안 해결에 나선 비대위지만 외부 시선에 의해 급하게 회장 선거를 실시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의문을 남겼다.

끝으로 비대위는 “6월 30일 신임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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