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LG 트윈스의 토종 에이스 류제국이 1군에 복귀한다.
LG 양상문 감독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류제국의 1군 복귀를 예고했다. 류제국은 24일 등록될 예정이다.
LG는 지난 14일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류제국을 말소시킨 바 있다. 그동안 LG는 데이비드 허프, 차우찬, 헨리 소사, 임찬규 등으로 선발진을 꾸렸다. 이후 10일이 지나면서 류제국은 1군 등록이 가능해졌고, 양상문 감독의 부름을 받게 됐다.
올 시즌 류제국은 8경기 등판해 6승2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했다. 4월에만 5승을 따냈는데 5월 경기에선 1승2패로 다소 부진했다. 류제국이 합류하면서 LG 선발진은 마지막 퍼즐을 맞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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