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U-20 월드컵] 기니-아르헨티나-잉글랜드가 바라보는 한국은?

[U-20 월드컵] 기니-아르헨티나-잉글랜드가 바라보는 한국은?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5.19 18:16
  • 수정 2017.05.19 20:1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전주=이보미 기자] U-20 월드컵 개막이 코앞이다. 나란히 조별리그 A조에 속한 기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가 바라보는 한국은 어떤 모습일까.

19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한국과 기니의 사전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어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의 기자회견도 진행됐다.

기니는 오는 20일 한국과의 개막전을 앞두고 “한국에 대해 분석을 못했다. 내일부터 다른 팀들도 분석해나가겠다”는 뜻을 보였다. 만주 디알로 감독은 “전체적으로 팀 분위기는 긴장보다는 평온한 상태다”면서 “한국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다. 다만 아시아 축구는 역동적이고 빨리 성장했다. 한국도 강하다는 것을 안다”며 평가를 내렸다.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도 비슷한 생각이었다. 아르헨티나 클라우디오 우베다 감독은 “한국을 잘 안다. 최근 경기를 통해 전술적으로 어떻게 대응을 하는지 지켜봤다”면서 “한국에 홈 이점이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폴 심프슨 감독은 “비디오 분석에 따르면 한국은 조직력이 강하고, 개개인 좋은 선수들도 몇 명이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아울러 그는 “물론 조별리그 3승이 목표다. 하지만 예상이 불가하다. 첫 경기부터 강한 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 이후에 다시 고려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확실히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는 상반된 모습이었다. 잉글랜드는 “그동안 U-20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이번 스쿼드 만족한다. 최고의 결과를 얻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힘겹게 이 자리까지 왔다. 시련을 겪은 만큼 강해질 것이다”며 힘줘 말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20일 기니전을 시작으로 23일 아르헨티나(전주), 26일 잉글랜드(수원)와 차례대로 격돌한다. 8강 이상을 바라보는 신태용호는 지난 2002 한일월드컵 신화를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