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북 기에 눌린 조영욱, “11명 모두 쫄았어요”

전북 기에 눌린 조영욱, “11명 모두 쫄았어요”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4.26 19:4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세 이하 대표팀의 조영욱이 전북 현대 수비를 뚫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KFA

[STN스포츠 전주=이상완 기자]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조영욱(18‧고려대)이 전북현대와의 친선경기를 뛴 소감을 고백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6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최강 전북현대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지난 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를 평정한 성인 프로팀을 상대로 실력 점검과 경기장의 분위기를 배우고자 했던 신태용호는 0대3으로 패했다.

사실 객관적 전력상 전북이 위에 있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란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U-20 대표팀은 전반 초반에만 두 골을 헌납했는데, 전북의 강한 압박과 피지컬에 고전했다.

경기를 마친 조영욱은 취재진과 만나 전북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11명 모두가 쫄았다(?)”며 긴장감이 컸음을 털어놨다. 경기 중 실수가 잦았던 이유도 긴장감이 컸기 때문이다.

조영욱은 “(김)민재 형은 프로 1년차인데도 너무 힘들었다. 힘과 스피드, 빌드업 등 힘들거라 예상은 했는데 정신적으로도 노력과 발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관중들도 많이 오셔서 긴장했다. 원정경기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경험을 했다. 앞으로 많은 발전을 해야겠다”고 전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