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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경문, “김기태 감독, 노수광 아껴서 보냈을 것”

NC 김경문, “김기태 감독, 노수광 아껴서 보냈을 것”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4.07 17:13
  • 수정 2017.04.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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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노수광을 아끼니 보냈을 것 같다.”

NC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KIA와 SK의 4:4 대형트레이드에 대해 입을 열었다. NC는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7일 오전 예상치 못한 소식이 들렸다. KIA와 SK가 4:4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 KIA는 야수 이명기, 내야수 최정민, 노관현, 포수 김민식을 영입했고, 대신 야수 노수광, 윤정우, 포수 이홍구, 이성우를 SK로 보냈다.

이중 노수광은 지난해 77경기를 출전해 타율 0.309를 기록한 외야 자원이다. 백업 자원으로 제 임무를 다했다.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활용도도 높았다. 몇몇 KIA 팬들은 노수광을 보낸 이번 트레이드에 물음표를 달기도 했다.

하지만 김경문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김경문 감독은 “KIA 김기태 감독이 노수광을 아껴서 보냈을 것 같다. 경기에 자주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는 트레이드를 통해 살아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기태 감독이 노수광을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으로 보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실제로 올해 노수광은 KIA에서 최형우, 나지완, 버나디나에게 밀린 모양새였다. 하지만 노수광은 SK로 옮기자마자 바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노수광은 6일 NC전에서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나선다.

김경문 감독은 “트레이드라는 것이 손익계산 때문에 함부로 할 수가 없다. 하지만 SK와 KIA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보기가 좋다. 트레이드는 항상 열려 있어야 한다. 우리도 언제든지 할 수 있다”는 견해를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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