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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로 옮긴 노수광, NC전 2번-중견수로 출전

SK로 옮긴 노수광, NC전 2번-중견수로 출전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4.07 16:45
  • 수정 2017.04.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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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노수광이 SK로 소속팀을 옮기자마자 선발 출장한다.

SK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노수광의 선발 출장을 예고했다.

7일 오전 SK는 KIA와 4;4 대형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SK는 야수 노수광, 윤정우, 포수 이홍구, 이성우를 영입하는 대신 외야수 이명기, 내야수 최정민, 노관현, 포수 김민식을 내주기로 있다.

노수광은 지난해 77경기에서 타율 0.309를 기록한 외야 자원이다.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활용 가치도 높다. 올해에도 노수광은 5경기 출전해 타율 0.200을 기록했다. 힐만 감독도 노수광에게 기대를 걸었다.

이날 경기 전 힐만 감독은 “잃는 것이 있어야 얻는 것도 있다. 김민식이라는 좋은 포수를 잃었지만 노수광을 얻었다. 노수광은 빠른 발을 가지고 있고 컨택트 능력도 좋다. 도루와 번트도 잘하는 선수다. 테이블세터로서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오늘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나선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SK는 이홍구와 이성우 등 포수 자원을 두 명이나 얻게됐다. 힐만 감독은 “포수는 특별한 포지션이다. 하지만 팀 내 포수 자원이 많지 않았다. 이번 트레이드로 2명이나 데리고 왔다. 경험이 쌓인다면 좋아질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노수광이 중견수로 출전함에 따라 김강민은 우익수로 자리를 옮겼다. 힐만 감독은 “김강민에게 우익수로 뛸지 모른니 준비하라고 미리 얘기했다. 당분간 노수광이 중견수로 나설 것이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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