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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원령 내린 대구, 완전체로 리그 첫 승 '사냥'

총동원령 내린 대구, 완전체로 리그 첫 승 '사냥'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4.07 01:24
  • 수정 2017.04.0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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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반드로. 사진=대구FC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첫 승’을 노리는 두 팀이 만난다.

대구FC는 9일(일) 오후 3시 리그 최하위 전남 드래곤즈를 홈 대구 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2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2대0으로 앞서다 후반 막판 내리 실점해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3라운드 수원 삼성전과 4라운드 상주 상무전도 마찬가지였다. 대구는 두 팀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으며 앞섰으나, 결국 동점골을 내주며 각각 승점 1점씩을 따내는데 만족해야했다.

4경기를 치른 현재 순위는 11위다.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시즌 초반 얻은 소중한 승점 3점(3무 1패)으로 중위권인 6위 울산(승점 6)과의 격차가 크지 않다. 상승세를 탈 경우 반등의 여지는 충분한 상황이다.

전남전 이후 대구는 3위 포항(승점 7), 1위 제주(승점 10), 5위 FC서울(승점 7), 6위 울산(승점 6), 2위 전북(승점 10) 등 중상위권 팀들과 연달아 맞붙는다. 반드시 승리해야만 하는 이유다.

대구는 가용자원을 총 동원할 예정이다. 지난 상주전 조현우가 눈부신 선방을 선보이며  복귀전을 치렀고, 경고누적으로 1경기를 쉬어간 신창무가 이번 경기 다시 그라운드를 다시 밟을 수 있다.

4경기에서 공격 포인트 3개(2득점 1도움)를 기록하고 있는 '에이스' 세징야를 비롯해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기회를 만들어내는 레오, 지난 상주전 데뷔골을 터트린 에반드로 등 ‘브라질 트리오’가 창끝을 날카롭게 다듬고 있다.

전남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유일한 전패 팀이다. 4경기에서 모두 패했고, 3득점 10실점으로 최소 득점,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남은 전북, 제주, 상주, 포항 등 시즌 초반부터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맞붙었고,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다는 평이다. 또한  부상에서 회복한 외국인 공격수들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어 주의해야한다.

다만, 주축 수비수 이지남이 퇴장으로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으며, 골문이 여전히 불안하다. 대구는 전남을 상대로 통산 8승 10무 14패를 기록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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