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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사령탑] 동국대 안효연 감독 “첫 권역 우승 꿈꿔”

[U리그 사령탑] 동국대 안효연 감독 “첫 권역 우승 꿈꿔”

  • 기자명 김효선 인턴기자
  • 입력 2017.03.31 19:47
  • 수정 2017.04.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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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전을 지시하는 동국대 안효연 감독 [사진=김효선]

[STN스포츠 상도=김효선 인턴기자] 숭실대를 제압한 동국대의 안효연 감독이 권역 우승에 대한 꿈을 내비쳤다.

동국대는 31일 서울 숭실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4권역 숭실대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동국대-숭실대-용인대의 삼파전인 4권역에서 첫 경기 숭실대 전을 승리로 가져가며 동국대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경기 후 동국대 안효연 감독은 “춘계연맹전 우승 팀인 숭실대를 상대로 준비를 많이 했다. 프로 팀들과 연습 경기를 수차례 하며 강팀에 익숙해져 숭실대 전도 승리할 수 있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4-1-4-1 전술을 들고 나온 동국대는 견고한 수비와 함께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안효연 감독은 “쓰리백과 포백 중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맞부딪혀 보자는 생각으로 포백을 사용했다. 선수들이 열심히 뛴 덕에 전술이 빛을 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공격수 출신이라 수비 부분에서 완벽하진 않다. 비디오 분석을 통해 이 점을 보완하고 준비했다. 수비가 안정돼야 좋은 경기를 하고 승리할 수 있다. 수비 조직력 강화를 위해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안 감독이 강조한 ‘수비’는 이날 경기에서 잘 드러났다. 후반 숭실대의 몰아치는 공격 속에도 동국대는 실점하지 않았다. 수비 조직력과 함께 선수들의 투지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김용환은 넘어진 상황에서도 공을 걷어내며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수비 조직력과 투지로 승리를 거둔 안 감독은 ‘동국-숭실-용인’의 삼파전을 예상했다. “세 팀이 서로에게 껄끄러운 상대다. 실력이 모두 비슷하기에 오늘처럼 열심히 한다면 모든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안 감독은 더 나아가 첫 권역 우승에 대한 희망도 내비쳤다. “동국대가 권역 2위까지는 해봤는데 권역 우승을 해본 적이 없다. 모든 학교가 그렇듯 우리 또한 권역 우승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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